我丈夫的女人
06.


펑 - 펑 -.

영화관 안에선 불들이 서로 붙어 더 늘어나고 있었다.

철컥 -.


유여주 / 22
전정국 ..!!! 전정국 ...!!


전정국 / 22
끄읍 ...


유여주 / 22
전정국 ??!?!!


전정국 / 22
여...여주...ㅇ...


유여주 / 22
전정국 ..!.!!!! 정신차려 !!!!

여주는 태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여주 / 22
" 태...태형씨 ...!! 여기 00 영화관으로 와서 전정국 좀 봐줄래요 ?!?!?! "


김태형
" ㄴ...네 ?? 어... 알겠습니다 "

약 5분뒤 ,


김태형
팀장님 !!!


유여주 / 22
어 , 태형씨. 일단 밖으로 나가요.


유여주 / 22
갑자기 불이 나서.. !!!

그때였다.


김아린 / 22
빨리 나가자 아린아 ..!!!!

석유통을 들고 있는 김아린이 보였다.


유여주 / 22
...!!!!! ㅌ ..태형씨 , 전정국 좀 병원에 데려다줘요 !!!!

여주는 아린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 택시 )


유여주 / 22
저... 저 택시 좀 따라가주세요 !!!!!!!

네 ,

여주가 탄 택시는 아린이 탄 택시를 계속 따라갔다.

그리고 드디어 차가 멈춰섰다.


유여주 / 22
고... 공항 ...?


유여주 / 22
아 .. 아무튼 여기요.

여주는 택시기사님께 100만원 수표를 주고 나가려했다.

이 ,, 이렇게 많은 돈을요 ...???


유여주 / 22
아 , 그대신 제가 나중에 여기로 나올거예요. 그때까지 여기서 기다려주세요.

알겠습니다.


김아린 / 22
흐음 ... 어디가 좋을까. ...


유여주 / 22
( 내가 준 수표로 해외로 튈 생각을 해 ..? )

여주는 그대로 다가가 아린의 머리채를 잡았다.


김아린 / 22
꺄악 !!!!!!!!


유여주 / 22
야 , 이 개새끼야 ㅎ ...


유여주 / 22
따라와 .


김아린 / 22
네 ...??? 제가 뭘 했는데요!?!?


유여주 / 22
니가 사람 한 명을 죽이게 생겼어 .


김아린 / 22
제가...요 ...?

또다 . 불리할 때 나오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저 표정.


유여주 / 22
아무튼 따라와 .ㅎ


유여주 / 22
기사님 , 00병원으로 가주세요.

네.


김아린 / 22
....

여주는 아린의 다리를 쳐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전정국 / 22
...? 아린씨 ...?


유여주 / 22
자 , 봤어 ? 니가 사람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김아린 / 22
.....


유여주 / 22
정국아 , 얘가 불 지른거야.

" 불 " 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정국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전정국 / 22
......


김아린 / 22
저...정말 죄송합니다. .


유여주 / 22
알아들었어 ? ... 그럼 꺼져 ㅎ


김아린 / 22
네 ... ( 주섬주섬 )


유여주 / 22
아직도 이게 정신을 못 차렸나 ?


김아린 / 22
네 ,,,?


유여주 / 22
경찰서 가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