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白马王子 [暂停播出]
#6 玧其的视角


나는 매일 점심때쯤, 한 숲을 산책하는데

그 숲에는 작지만 깊은 연못이 있다.

그날도 여느날처럼 산책을 하던 도중,

쓰러져있는 그녀를 발견하고

나와 정국이는 고민끝에 궁궐에 데려가 치료해주기로 하였다.

그런데....

집이 없다며 우리집에서 생활하게된 그녀를 보고 난 직감했다.

'이ㄴ 여우구나....'

그리고 그녀가 사라졌을때

왕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찾으러 다녔다.

찾기 싫었다.

두번 다신 보기 싫었다.

하지만 왕이..아니 형이 찾아왔다.

그렇게 다함께 먹게된 저녁식사.

그녀는 나에게 물을뿌렸고,

난 또한번 생각했다.

'이렇게라도 관심을 얻고싶은가??'

한심했다.

그리고 다짐했다.

차갑게 대하면 금방떨어져 나갈테니

차갑게 대하자.

다른여자들한테 내가 했던것처럼.

그리고 다음날,

그녀에게 차갑게 대할 준비(?)를 하고

그녀를 기다렸고, 그녀가 왔을땐...

미쳤지 아주...

그녀가...이뻐보였다...

정신차리자...정신차리자...속으로 몇번을 되뇌어도


이미 내 눈은 그녀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고,


내 입은 다물어지지 않았다.

그녀의 이름은 여주..

여주....이름까지 이쁘다...

아니, 뭐래...;;;

내가 진짜 미쳤지....미쳤어.

그리고 그녀...아니, 여주가 젖었을때 나도모르게 말해버렸다.

"내가 데려다줄게"라고...

ㅎ웃겼다. 그 여자애 이후로 내가 잘해준 여자는 너가 처음이였으니까 정여주.

그리고 분위기에 휩쓸린탓일까.

정신차려보니 어느세 난 너에게 나의 과거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하아..진짜 이 얘긴 아무한테도 해주고 싶지 않았는데..

그래서 약간의 거짓말을 섞어 마무리 지었다.

뭐 어차피 알 필요 없으니까.

그리고 다시 차가워 지려 한다.

방금전에는 방심했지만,

난 두번 다시 실수하지 않거든.

두고봐 정여주.

여기 온걸 후회하게 만들어줄게.

정원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난 다시 차갑게 변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