只有我
3. 我的名字是金艺媛


3. 내 이름은 김예원, 예원시점

흔히 말하는 부잣집 딸,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재벌의 외동딸

가끔씩은 꿈인가 싶은데,

아니다

물론 좋다고 생각? 할 수는 있지

원하는 것은 모두 가지게되고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으니까..

하지만 안되는 거 하나 때문에 인생이...ㅎ

인간관계.

초등학생때 나는 몰랐다

처음에 생일선물로 친구에게 당시 비싸다면 비쌌던

5만원짜리 장난감세트를 사주었다

고등학생인 지금 생각해보면 5만원은 그렇게 큰 돈은 아니다

하지만 8살에게는 어땠을까...?

그 계기로 친구들은 모두 나에게 다가왔다

순수했던 나는,

그저 내가 인기가 많다고 생각했다

아니, 초등학교 졸업을 할때까지

인기가 많은 축에 속해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이용당하는거에...

불과했다

중학교에 가면서

더 큰 것을 친구들이 요구하자

나는 거절했고

그때부터..? 일 것이다

친구들이 나를 피해다니고

친한 친구 선물 하나 안 사준다는 그런

쓰레기년.

14살때부터 16살...중학교 졸업까지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

쓰레기년 취급을 받으며,

흔히 말하는 그런 왕따


김예원
그래도...이제는 고등학생이잖아...


김예원
집에서 먼 학교니까...다시 시작해보는거야...


김예원
옛날처럼...


김예원
초등학교때...처럼...


김예원
항상 웃고,


김예원
내가 먼저 다가가고,


김예원
대신 신중하게...


김예원
아니...그냥....마음을 털어놓을 친구 한 명


김예원
....

내가 부모님이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은

한 달에 한 번, 10분씩이다

나에게 돈이 들어오는 날이자,

유일하게 누구랑 대화를 하는 날

집에 비서와 기사, 청소부

솔직히 모르겠다

우리 부모님한테서 돈을 받기에

나한테는 당연히 친절하다

하지만, 우리 집에서 일을 그만두는 순간

믿을 수 없는, 그런 어른들중 하나이기에

집에서조차 대화할 사람이 없다...


김예원
하...제발 친구 사귀자... 김예원

아무 인연...아니 우연이라도 좋으니

개학하고 한 달 내로

나한테 누구랑 대화할 짧은 시간이...

생기면 좋겠어...

인기가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없지도 않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너무 공부를 잘해서도 안되고,

대화할때 항상 맞장구를 쳐야하고,

항상 미소를 짓고 다녀야하며,

고분고분하고, 조금은 재밌어야하잖아...


참..힘들다

돈이 없어도 되니까,

적어도 부모님이랑 살거나,


김예원
하...


김예원
그냥...모르겠다..

그냥 요즘은 조금 힘들다

내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주인공이 은비여서


예원이의 시점이 적을 줄 알았죠?

아니에용...물론 은비가 조금 더 많을 수는 있겠지만

주인공 3명의 비중은 비슷할거에요!

아 그리고 은비, 예원이 말고 다른 주인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