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的开始是

#7 第一

태형시점

오늘은 첫번째로 만나는 날이다

세번중 한번을 쓰기로 한날, 카페에서 만나자고 했다

여주가 계속 고백하는데

난 참 답답하게도 차고있다

지금이 몇번째인지..

그러면서 찬사람을 좋아하는건 무슨 심보일까?

그래, 버림받아 상처받고 싶지 않아 그런거다

그냥 이기적인거겠지

그러면서 또 잘보이고 싶어 고민고민하다 고른 옷을 입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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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후..이거면..되겠지..?

되기는 개뿔

전정국이 남친룩이랍시고 입혀줬는데 내눈엔 흔하디 흔한 와이셔츠 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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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걍 교복이나 입고 올걸...

그때

김여주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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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왔어?

김여주

웅! ㅎㅎ

지금부턴작가시점입니다

김여주

태형아..근데 너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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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상해..?

김여주

아니! 멋져!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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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ㄱ..그래..?

자신이 생각한것보다 좋은 반응에 태형은 싱긋 미소지었다

김여주

넌 뭐마실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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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딸기 스무디..?

김여주

그럼 나도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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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사올께

말을 끝으로 일어나 주문하러 가는 태형의 모습에 여주는 배시시 웃었다

얼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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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가져 왔어

김여주

ㅎㅎ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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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까부터 웃고있던데, 좋은일 있어?

김여주

너 보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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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어..?

김여주

예전부터 말한것 같은데?

김여주

너랑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좋아 ㅎㅎ

여주의 말에 아무말없이 커스무디만 마시는 태형

오늘도 여주는 태형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태형은 오늘도 그러지 못한다

앞으로 만나는 횟수는 단 두번

그 시간안에 결정된다

사귈지, 친구로 남을지

뭐, 이러고서 친구로 남긴 힘들겠지만

사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