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 病人

第17集 病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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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3)

" (입술 짓씹으며) .. "

외모만으로 확정된 거면 데뷔까지도 가뿐히 확정 되있다는 것이다.

권순영

다른 애들처럼 노력은 없이 확정된 게 너무 짜증났다.

권순영

그래서 나는 그 잘난 얼굴 한 번 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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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3)

" 야. "

이지훈 (13) image

이지훈 (13)

" 어.. 응! 왜애..? "

권순영

조그마한 그 애를 봤을 때, 왜 외모로 확정이 된 건지 이해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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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3)

" (머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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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3)

" .. 저, 저기.. 왜 불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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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3)

" .. 아, 그 포지션이.. 어디인가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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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3)

" 포지션이면.. 나 보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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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3)

“ (지훈에게 핸드 마이크를 건네며) 보컬이면 한 번 불러 보는 거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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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3)

“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지,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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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3)

“ 응,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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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3)

“ (눈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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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4)

“ (지훈을 토닥이며) 부담스럽거나 긴장 안 해도 돼~ 그냥 한 달에 한 번씩 보는 중간 평가라고 보면 돼, 너무 부담스러우면 안 해도 되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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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3)

“ (눈치를 보다 순영이 건네는 핸드 마이크를 잡으며)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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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3)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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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3)

“ ... “

최승철 (14) image

최승철 (14)

“ (정한에게 귓속말을 하며) 순영이, 평소랑 좀 많이 다른 거 같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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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4)

“ ? 순영이가 왜? “

승철이 말한 몇 마디에 정한은 순영을 바라보았다.

순영은 노래하는 지훈에게 사로잡힌 듯한 눈으로 지훈을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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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4)

“ (고개를 갸웃거리듯 까딱이며) 오늘 피곤한 거 같은? 느낌이야, 오늘따라 멍 때리는 거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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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14)

“ 아니면.. (정한에게만 들리게 말하며) 순영이가 지훈이한테 첫눈에 반한 거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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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4)

“ 순영이가? 에이.. 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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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3)

‘ .. 예쁘다 ‘

승철의 말이 맞았다.

권순영

나는 지훈이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이 첫눈에 반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