机器人[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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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백현
“ ... 으.. “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두통에, 비틀거리며 일어난다.


변백현
“ 야..! 너 와서 얘 지혈 좀 해줘. 의약품 가져올게. “


B:백현
“ 무ㅅ...?!!.. 찬열아!! “

-B가 놀라며 P에게 다가간다.



변백현
“ 꽉 누르고 있어, 금방 다녀올테니까. “


B:백현
“ 어, 어..! “

-백현이 B에게 지혈을 넘기고, 찬열에게 다가간다.

#스윽, 꽉

-백현이 자신이 갖고 있던 손수건으로, 찬열의 팔을 묶어 지혈했다.


변백현
“ 다녀올게, 잠깐 여기ㅇ.. “

#스윽



박찬열
“ 아니, 같이가. “

-찬열이 일어나, 백현의 손목을 잡고 나간다.

#타닥-

-한편, 남아서 P를 지혈하는 B다.


B:백현
“ 차, 찬열아, 괜찮아?... 괜찮은거지?.. “

-눈물을 뚝 뚝 흘리며 말하는 B다.


P:찬열
“ 괜찮.. 윽!.. 하아.. “

-상처가 아픈 듯, 신음을 흘렸다.

-피는 멈출 줄 몰랐다.


B:백현
“ 흐으.. 죽지마... 끅!... “

-B의 손이 덜덜 떨려왔다.


P:찬열
“ ... 푸흐.. 이 정도, 켁, 로는.. 안죽어.. 바보야, “

-P가 B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때,

#우르르-

-검은 무리들이 내려오더니, P와 B를 둘러싸곤 총을 겨눴다.



P:찬열
“ ... 씨발.. “

-P가 급히 눈동자를 굴리며, 탈출로를 찾았지만, 희망은 없었다.

#치익

남자
“ 예, 회장님. 포획 했습니다. 죽일까요? “

#싸아-

-순간 온몸이 싸해짐을 느낀 P와 B다.

남자
“ ... 아, 예. 그럼 일단 데려가겠습니다. “

#치익-

-무전을 끊은 뒤, 남자가 손짓을 하자, 무리들이 점점 다가왔다.


P:찬열
“ .... 도망가, 백현아. “



B:백현
“ ... 뭐? “


P:찬열
“ 금방 따라갈게, 빨리.. 윽!.. “

-P가 상처부위를 부여잡았다.


B:백현
“ 차, 찬열..!! “


P:찬열
“ 가!!! “

#화아악-

-P의 눈이 빨갛게 변하며, 주위에서 불꽃이 일어났다.

남자
“ 윽!! 뭐야!!! “

-뜨거움에, 뒤로 물러나는 무리들이다.


B:백현
“ 흐으.. 찬열아.. “


P:찬열
“ 가라고!!!! “

#타악-

-P가 B를 입구쪽으로 밀쳐냈다.



P:찬열
“ .... 미안해, “

-P가 B에게 쓴 웃음을 지어 보이고는, 무리들에게 뛰어들어갔다.

#화악!!!

“ 아악!!!!! 살려줘!!! “

-큰 불 기둥이 일어나더니, P의 모습도 함께 사라졌다.

-불기둥 안에선, 남자들의 고통스러워 하는 소리만 들려왔다.


B:백현
“ 아, 안돼.. 찬열아..!!! “

#확!


B:백현
“ 윽!! “

-B가 다가가려 하자, B의 앞에 불이 솟아나며, 진입을 막았다.

#투둑, 툭

-불로 인해, 건물은 점점 무너져갔다.

#타닥!!


변백현
“ 콜록!! 켁!!.. 이게 무슨..!! “


박찬열
“ 씨발... 나와!!! “

-찬열이 B를 잡아당겼다.


B:백현
“ 안돼.. 아악!!!! 놔!!! 제발..!!! “

-B가 있는 힘껏 찬열을 뿌리쳤지만, 결국 P를 두고 나갈 수 밖에 없었다.

#우르르-

#타닥!!

#우르르-

-B와 찬열 백현이 나오자마자 건물은 무너졌다.


박찬열
“ 하아.. 하.. “


변백현
“ 하.. 하아.. 괜찮아?.. “

#탁



B:백현
“ .. 가야돼, “

-B가 백현의 손을 뿌리치고는, 무너진 건물안으로 들어가려했다.

#휙! 쿠당탕!!

-찬열이 그런 B를 잡아당겨 넘어트렸다.



박찬열
“ 너 제정신이야? 저기 들어가면 죽어!! “


B:백현
“ 씨발!!! 그럼..!! 흐... 찬열이는..!!!! 찬열이는 어쩔건데!!! “

-B가 괴로워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때,



변백현
“ .... 어?.. “

#저벅.. 저벅..

#털석



P:찬열
“ .... 백현.. 아.. “

-P가, 걸어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