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被欺负的老板娶了个半人半兽

[ _ # 03 伤口。 # _ ]

[다음날, 학교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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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지연 [24]

"내일 체험학습 가는 거 알지? 2, 3학년이랑 같이 가니까 선배님들께 대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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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세현 [17]

"ㅋ.. 아이구- 누구는 버스에서 같이 앉을 사람도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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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진호 [17]

"헐, 존나 불쌍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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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불쌍한 년."

내 앞에 앉아있던 전정국은 몸을 돌려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내가 무서워서 몸을 떨자 피식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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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ㅎ.. 쫄보네, 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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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니 또 같이 앉을 사람 없지? 잘 됐네, 내 옆에 앉아서 내 따까리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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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ㅁ,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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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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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ㅇ.. 아니.. 그런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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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그럼, 무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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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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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상관없어, 나 안 무서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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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ㅇ, 응.."

짜악-!!

순식간에 내 얼굴은 왼쪽으로 돌아갔고, 오른쪽 뺨은 빨갛게 부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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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지연 [24]

"어딜 우리 정국이랑 앉으려 하니? 여우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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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ㅇ,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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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지연 [24]

"정국아, 선생님이랑 같이 앉을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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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됐습니다, 김여주한테 사과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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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지연 [24]

"..너 갑자기 얘 챙겨줘? 쟤보단 내가 낫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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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헛소문 여우년이랑, 진짜 여우년이랑 차이가 많이 나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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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선생님 같은 진짜 여우년과 얽히고 싶지 않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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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지연 [24]

"..."

선생은 몸을 돌려 빨간색 구두소리를 또각또각, 내며 교실 앞으로 걸어갔고 전정국은 한숨을 쉬며 부어오른 내 오른쪽 뺨을 살살 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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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ㅇ,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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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ㅎ.. 많이 아파? 양호실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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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아니.. 괜찮아..."

내가 그렇게 말하자 전정국은 볼에 자기 손가락을 갖다대어 세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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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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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역시 거짓말은 못하네, 잔말 말고 양호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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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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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하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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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뭘 그렇게 한숨을 깊게 쉬냐, 평소에 고민도 없는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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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으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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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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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형 김여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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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어제 꼬신다고 했잖아, 존나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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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아,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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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나도 김여주 좋아하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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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아, 맞다. 형 체험학습 버스 누구랑 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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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몰라서 묻냐, 박지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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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뭐 그러겠ㅈ.."

"ㅅ, 살려줘..."

"닥쳐, 씨발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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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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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너도 들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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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옥상이야, 이 소리.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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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고."

철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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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18]

"야, 내가 봐주니까 기어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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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ㅁ.. 미안해애..."

옥상 위에는 머리채를 붙잡히고 무릎을 꿇은 채 비는 여주와, 여주의 머리채를 잡고 짝다리로 서있는 지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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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ㅇ.. 야..!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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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형, 정신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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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이대로 두면 너 반인반수 된다고..!"

태형이 지민의 손목을 잡고 목소리를 낮춘 채 지민의 귀에 대고 외쳤지만, 지민은 이성을 되찾지 못했다.

그 사이 정국은 지민이 여주의 머리채를 붙잡고 있는 걸 놓게 할려고 애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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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18]

"훅...! 후으..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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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ㅇ, 안돼..!"

지민의 머리에서 무언가가 꿈틀대서 머리카락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바닥엔 동물털이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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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박지민, 제발 정신 차려!"

그렇게 난장판일 때에 옥상문이 세게 열려지면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남학생 한 명이 서있었다.

"뭐가 이렇게 시끄럽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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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우리 2학년 후배님들이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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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18]

"씨발.. 니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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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니? 니이? 초면에 반말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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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그래, 나 너 선배 되는 사람인데, 그만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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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보아하니, 니 반인반수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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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거기서 더 흥분하면 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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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박지민 호흡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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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18]

"흐으... 후으.. 하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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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드디어 이성을 되찾은 건가, 우리 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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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18]

"닥쳐, 3학년이라고 꼰대질 존나 해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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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뭐.. 수업시간이니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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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나 선도부여서 여기 잠시 올라온 거 뿐이니까, 일진들은 곱게 밑으로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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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18]

"후우..."

철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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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자아.. 우리 귀여운 여학생은.. 1학년이네? 많이 다쳤는데 양호실부터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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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흐읍... 끅.. 괜..찮아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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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내가 안 괜찮아요, 후배님-"

선도부 3학년 남학생은 주저 앉아있는 여주의 손목을 끌어서 기어코 양호실까지 데리고 갔다.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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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양호쌤, 얘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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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진 [28]

"윤기 왔ㄴ..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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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19]

"..그럼 전 수업 들으러."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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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진 [28]

"헤에... 뭐 이리 다쳐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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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저 괜찮으니까, 나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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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진 [28]

(텁) "어딜 가, 치료는 받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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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진 [28]

"그리고, 니 손목에 스카프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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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절레절레)

양호 선생님은 여주의 손목에 묶여져있던 스카프를 풀었고, 여주의 오른 팔등과 손목에는 칼자국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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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진 [28]

"내 이럴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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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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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진 [28]

"하... 약 꾸준히 좀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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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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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진 [28]

"..가봐, 또 맞아서 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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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주 [17]

"감사합니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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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국 [17]

"ㅎ..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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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형 [18]

"선택해 김여주, 나야 전정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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