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二季】这就是我未来的妻子。
68_这就是我未来的妻子。


다음날 아침,

부스스, 부스럭_


전정국
후흠..

스윽_


전정국
?..


전선우
(꼬물꼬물)


전정국
선우?



전정국
(당황)선우 너가 여기에 왜있니?..


전선우
(옆에서 안깨고 아주 잘 자고 있음)

정국이는 잠시동안 옆에서 자고 있는 선우를 바라보다가 다시 잠에 들었고,

약 3시간 후.


전정국
선ㅇ..야..(막 깸)


전선우
우움..


전선우
아버지ㅎ,


전정국
언제 들어왔어?


전정국
아빤 선우 너가 들어온지도 모르게 잤네,


전선우
한..새벽 4시쯤?


전선우
그때 들어왔어요ㅎ,


전정국
그나저나 어제 태현이랑 잘 놀았어?


전정국
태형이 삼촌이 너 놀다가 지쳐서 잠 들었다며ㅎ,


전선우
아, 어제 태현이랑 놀다가 너무 졸라서 그만ㅎ..


전선우
어제 엄청 재미있게 놀았어요!


전정국
(흐뭇)잘했어ㅎ,


전정국
선우야, 오늘 아빠 회사도 안나가는 데 뭐할까?


전선우
음..움..(생각하는 중)



전정국
(피식)으이구, 귀여운 자식ㅎ.


전정국
아빠랑 하루종일 뭐할 지 생각해뒀다가 밥 다 먹고 얘기해줘,


전선우
네, 아버지!

선우는 정국이 품에 안겨 방에서 나갔고,

바로 거실에서 식탁으로 갔다.

저벅, 저벅_


전정국
자, 의자에 앉으시죠ㅎ


전선우
네ㅎ,

선우는 정국이 품에서 내려 의자에 앉았고,

정국이도 선우 옆에 앉아 아침을 기다렸다.

잠시후.

아침이 나왔고,

선우는 정국이와 빨리 놀고 싶었는지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고,

정국이는 아직 시간이 많다며 천천히 먹으라고 얘기를 옆에서 해주었다.

선우가 아침을 거의 다 먹었을 때쯤,

남준이가 정국이에게 다가갔고,

정국이가 어제 차 안에서 부탁한 서류를 들고 왔다.


김남준
부회장님, 부탁하신 서류.


전정국
잠깐만,


김남준
넵, 부회장님.


전정국
선우야, 아직 생각 다 못했지?


전선우
네..아버지랑 빨리 놀고 싶은데,


전선우
뭐부터 해야할 지를 모르겠어요..


전정국
그럼 방에가서 오늘 뭐부터 할지 순서 정하고 있을래?


전정국
아빠는 아직 남은 밥 먹고, 비서삼촌이랑 해야하는 얘기가 있어서 얘기좀 하고 갈께.


전정국
알겠지?


전선우
네!

선우는 앉아 있던 의자에서 일어나 다 먹은 그릇을 들어 직원들이 지켜보는 선에서 싱크대에 가져다 두었다.

그리고 그 후 신난 표정으로 자신의 방에 갔다.

선우가 가고,



전정국
(정색)서류,


김남준
(정색)여기요, 부회장님.

남준이는 정국이에게 계약서 서류를 주었고,

정국이는 그 파일을 열어 한 장, 한 장씩 보기 시작했다.

스윽, 스윽_


전정국
흐음..


전정국
딱히 수정할 부분은 없긴 한데,


전정국
신서현한테 주는 지분율, 그리고..

정국이는 남준이에게 수정할 부분들과 추가사항들을 말해주었고,

남준이는 그 서류를 가져가 바로 태워버렸다.

이렇게 정국이는 육아와 회사 일로 바쁜데,

한편 학업으로 인해 힘들고 바쁜 하린이.


연하린
하..이게 아니야,


연하린
이것도,


연하린
저것도.


연하린
지금까지 그린 30개 작품들 모두다 아니야.


연하린
왜 자꾸 그림이 안나오는 거야..


연하린
짜증나게..

하린이는 약 10시간정도를 그림을 그리는 것에 투자를 했는데,

하나도 맘에 들지 않은 작품들이 나왔다.

그래서 예민해져있고, 약간의 화도 쌓여있다.

그리고 그런 하린이 모습에 문 뒤쪽에서 걱정하는 한 사람.

바로,

하린이 할아버지.

할아버지
아이고..

할아버지
걱정되네, 10시간동안 밥도 안먹고..

할아버지
그림이 안나와서 큰일이야..

할아버지
그 그림 하나때문에 애 잡겠어..

할아버지
좋은 그림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할아버지께선 얼른 하린이가 맘에 드는 그림이 빨리 나오길 바라셨고,

하린이도 할아버지가 바라신 것처럼 좋은 그림이 빨리 나오길 간절히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