勾引钢铁侠
11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내 상태는 여전히 똑같았다.

바라보면 설레고, 사소한 항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를 하기 시작했고, 항상 보면 볼이 빨개지ㄱ...


백여아
으악, 백여아... 미쳤지... 미쳤어... 단단히 미쳤어...

나는 미쳤다는 말을 계속 곱씹으면서 머리에 들어있는 생각들을 차곡차곡 정리했다.

... 나는 김태형을,

좋아하지... 않을... 걸?

아니, 왜 그렇게 생각해. 안 좋아한다고 하면 될 거 아니야...!

백여아
나는 김태형을,

백여아
안 좋아ㅎ,


이류아
사 왔다.

안 좋아한다고 말하려던 참, 류아는 손에 들고 있던 캔음료를 여아의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이류아
뭐하고 있었냐?

백여아
ㅇ, 어?


이류아
혼자 머리 뜯으면서 고민하길래-.

백여아
아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이건 절대 말할 수 없어...!라고 생각한 여아는 하하, 웃으며 웃음으로 대답을 넘겼다.


백여아
아 모르겠다...

칙-, 소리를 내며 캔음료를 딴 여아는 뒤에서 누가 쫓아온다는 듯 벌컥벌컥 급하게 마셨다.


이류아
ㅇ, 야... 무슨 일 있냐...?

백여아
...에? 왜? 나 뭔 일 있어보여?


이류아
아니 그게 아니라... 뭔가 평소랑 다르다고 해야하나...

백여아
으음, 아무일도 없어- 하하.

백여아
아까 머리를 너무 써서 뭔가 기운 빠져...

스륵, 그대로 책상에 기댄 여아는 따진 캔음료를 바라봤다.

백여아
...캔 음료는 따기 전이랑, 후랑 많이 다르지?


이류아
응, 맛에 변화가 있으니까.

백여아
아...

지금 내 모습이 왜 이렇게 따진 캔인 것 같냐...

김이 새니까... 맛도 달라지지...

백여아
어휴.

나는 한숨만 뱉었다.

지금 이게 내 상태 같아서.



•••댕동, 종이 치며 쉬는시간을 알리고 나는 그대로 자리에 앉아 어릴 때 많이 하던 종이 비행기를 휭-하며 날렸다.

휘잉-. 안전하게 날던 종이 비행기는 빙글빙글 돌다가,

툭 떨어졌다.

백여아
아.

나는 일어나가 귀찮아, 앞에 있던 아이에게 주워달라고 부탁했다.

내 손에 쥐어진 종이비행기.

또 날린다.

종이 비행기는 왜 오래 날 수 없을까.

문뜩 생각이 들었다.

종이라서?

힘이 없어서?

아님,


그때,

똑똑 문을 두드리며 앞에 서 있는 김태형이 보였다.

백여아
뭐야...


김태형
백여아 잠깐만.

그대로 벌떡 일어난 나는 문쪽으로 걸어갔다.

백여아
왜 무슨 일ㅇ,

확, 김태형은 무슨 일인지 그대로 내 손목을 낚아채곤 어디론가 향했다.

휭, 날렸던 종이 비행기는 결국


떨어졌다.



그렇게 뒷쪽으로 끌려 나왔다.

백여아
... ㅁ, 뭔데 이번엔.

시선을 피했다. 또 그럴까봐.

하지만, 이번엔 뭘해줄까라는 기대감은 없지 않아 있었다.

백여아
... 왜, ㅁ, 말을 안해...

뭐지, 뭔데 뭐야.




김태형
야.

지금 처음으로 입을 땠다.


근데 돌아오는 말은,




김태형
이제부터 나 그만 꼬셔도 돼.

였다.




예고편_


백여아
... 뭐...?


백여아
그래, 나도 너 안 보니까 기분 좋아-!



김태형
... 그래도, 그동안 고마웠다.



전개를 빨리빨리(?)

오늘 보니까 응원 100...🥺💖 사랑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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