广播社的前辈
第23集


봄이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벚꽃이 다졌다


서현
아.. 선배 아니 오빠랑 벚꽃보러가고싶었는데..

눈이 감겨왔다


서현
아.. 밥먹지 말까 오늘


잠에서 깼을때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순영 선.. 아니 오빠가 내눈 바로앞에서 자고있었다

심장이 빨리 뛰기시작했다


서현
(나 자고있었는데.. 언제 부터 보신거지..?)


서현
와.. 잘생겼다..

손을 순영오빠 머리위로 올렸다

오빠가 내 머리를 쓰다듬을때 마다 설렜어서 나도 해보고싶었다

오빠가 깰 것 같아서 손을 떼려고 하는데


순영
아 일어났어..?ㅎㅎ

순영오빠가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내손을 다시 오빠머리위로 올렸다


순영
손 내리지마.. 더 쓰다듬어줘


서현
??!!!!!!!

순영오빠가 나를보고 웃었다


서현
(미치겠다..)


순영
밥 안먹었어?


서현
네.. 잠들어가지구..


서현
근데 여기 들어와도 되는거예요..?


순영
오늘 피구 대항전 있는 날이라 다들 운동장 가있어 아무도 없으니까 괜찮아ㅎㅎ

이말은 여기에 단 둘이 있다는건데

오늘따라 왜이렇게 사람을 미치게하는걸까


서현
밥 안먹었어요?


순영
아 너 데리러와서 같이 먹을랬는데 자고있길래.. 너 얼굴 구경하다가 잠들었네ㅎㅎ


서현
헉.. 나때문에 배고프겠다ㅜㅜ


서현
매점이라도 가서 뭐 사올게요! 뭐먹을래요?


순영
ㅈ..ㅏㅁ깐

순영선배가 내 팔을 잡았다

그만 중심을 잃었는데

어쩌다 순영오빠 무릎위에 앉게되었다


서현
(... 일어날수도 없고)


순영
!!헉 미안해..ㅜㅜ 그냥 같이가자고 하려다가..ㅜㅜ


서현
ㄱ..괜찮아요!!

요즘따라 이런일이 자주 일어나서.. 진짜 심장마비 올 수도 있겠다


서현
그럼.. 매점 같이가요!


순영
그래!! 내가 살게ㅎㅎ


순영
뭐먹을래? 다 골라 다 사줄게

진짜.. 아까까지만해도 머리쓰다듬어달라고 한사람이 이렇게 귀엽게 구니까...

심장이 남아나질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