唉……回忆……牺牲……七王子的故事
第82集:真正的结局



(군) 문빈
와!!


(군) 문빈
바다다!


(대군) 성재🔥
ㅎㅎ


(대군) 성재🔥
빈아아아앜

첨벙_


(군) 문빈
우아아아ㅏㄱ


지수
ㅎㅎ

두 부자가 바닷가에서 마구 뛰어 노는 모습을

지수는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지수
똑같애...ㅎㅎ


(대군) 성재🔥
부인!

첨벙_


지수
꺅


지수
뭐에요!!


(대군) 성재🔥
헤헷


지수
다 죽었스


(군) 문빈
까핳


(대군) 성재🔥
흐흫

그렇게 바다에서 첨벙대며 오랫동안 놀았다.


지수
이제 해도 질 것 같은데...


지수
그만 돌아가요.


(대군) 성재🔥
그래요.


(대군) 성재🔥
빈아! 가자.


(군) 문빈
좀만 더 놀면 안돼요?


(대군) 성재🔥
음... 내일 놀자.


(군) 문빈
약속해주세요!


(대군) 성재🔥
그래. 약속.


(군) 문빈
헤헷.

집으로 들어온 성재, 문빈, 지수는 옷을 말리고

몸을 따뜻하게 했다.


(대군) 성재🔥
우리 산책이나갈까?


지수
산책?


(대군) 성재🔥
내가 기가막힌 곳을 알아요~


지수
어떻게 알아요?


(대군) 성재🔥
아까 오면서 봤죠..


(대군) 성재🔥
갈래요? 산책?


(군) 문빈
전 좋아요!


지수
그렇다면 저도...


(대군) 성재🔥
좋았으!


지수
날이 어둡네요.


(대군) 성재🔥
이제 곧 밤이니까요.


(군) 문빈
근데 산책나오는데 검은 또 왜 챙기셨어요?


(대군) 성재🔥
음... 혹시 모를 상황에서 너랑 네 엄마 지켜야돼니까?


(군) 문빈
에이 설마.

우리 옛말엔 이런 말이 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

해가 떨어지고 어둑해지자


(대군) 성재🔥
?!!


(군) 문빈
왜...그러세요?


(대군) 성재🔥
'인기척....'


(대군) 성재🔥
내 뒤로 와. 부인도요.

스릉_


지수
칼까지 빼들고....


지수
뭔일 있어요?

그러자 수많은 장정들이 튀어나왔다.


(군) 문빈
헙!


(대군) 성재🔥
...역시...

순식간에 성재, 지수와 문빈은 장정들에게 둘러싸였다.


(대군) 성재🔥
후...


(대군) 성재🔥
지금 너희 앞에 있는 나는.


(대군) 성재🔥
왕의 친 동생이다.


(대군) 성재🔥
이 힘을 보면 알 수 있겠지. (화륵


(대군) 성재🔥
지금이라도 배후를 밝히고


(대군) 성재🔥
물러난다면


(대군) 성재🔥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장정 중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말했다.

장정 대장: 우린 그런건 모른다.

장정 대장: 우린 그냥 돈받고 사람 죽여주는

장정 대장: 못배운 놈들일 뿐이다.


(대군) 성재🔥
그러니까 물러날 생각이 없다?


(대군) 성재🔥
피식) 어쩔 수 없지.


(대군) 성재🔥
너희의 목적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대군) 성재🔥
내 목이 땅에 떨어지기 전까진


(대군) 성재🔥
이 뒤에있는 사람들 털 끗에도 손을 못댈 것이다.


(대군) 성재🔥
와라.


(대군) 성재🔥
다 상대해주마.


(군) 문빈
아..아버지...


(군) 문빈
괜찮을까요...?


(대군) 성재🔥
넌 괜찮을거야.


(대군) 성재🔥
부인도... 괜찮을거요.


(군) 문빈
'난....나는.... 그럼 아버지는?'


(군) 문빈
아버지...


(대군) 성재🔥
응?


(군) 문빈
주....죽지 마요...


(대군) 성재🔥
ㅎㅎ 그래. 노력해보마.

성재가 먼저 능력으로 폭발을 일으켰다.

나무에 불이 붙어 장정들이 타들어갔지만

성재와 가족들은 성재가 만든 보호막 안에서

안전했다.


(대군) 성재🔥
하아_하아...

마법을 너무 쓴 모양인지

더이상 불을 유지할 수 없어 그만 거둬들였다.

그러자 장정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성재는 차분히

한놈....두놈.... 베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났지만

장정들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대군) 성재🔥
허억_허억__허억___

푹_


(대군) 성재🔥
으윽....

결국 성재가 칼에 찔렸다.


(군) 문빈
아버지!!


(대군) 성재🔥
부인.


(대군) 성재🔥
빈이 데리고 도망가요.


(대군) 성재🔥
여긴 내가 어찌저찌 해볼테니..


(대군) 성재🔥
빨리 도망가요.


지수
아....아..아...


(대군) 성재🔥
빨리!


(대군) 성재🔥
이러다 다죽어요!


지수
아.. 그래.. 빈아.. 이리.....

지수가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성재가 문빈을 덮치며 쓰러졌다.


(군) 문빈
???!

장정들은 이제 문빈을 공격했고

성재는 온몸으로 문빈을 향한 칼을 막았다.


(군) 문빈
아...아........아.

그리고

성재는 마지막 힘을 짜내어

폭발을 일으켜 주변 장정들을 떼어냈다.


(대군) 성재🔥
허억_하__ 도망...가..


(대군) 성재🔥
ㅃ.빠..빨리....


(군) 문빈
하아...하아....

문빈은 충격으로 다리가 풀려 털썩 주저앉았다.


(대군) 성재🔥
으윽_도망가라고...

그제서야 지수는 문빈을 데리고 저 멀리까지 도망갔다.

둘이 보이지 않을 때 쯤 장정들이 다시 접근했다.

장정 대장: 나머지 애들 어쨌어?


(대군) 성재🔥
..ㅎ....ㅎㅎㅎ....

장정 대장: 제길...

장정 대장: 일당은 못받겠네...

장정 대장: 일단 얘부터 죽여.

장정 대장: 나머지는 쫓으면 돼.


(대군) 성재🔥
과연? ㅎㅎㅎㅎ

펑_퍼벙_

그대로 숲 전체가 폭발했다.

그래서 남은 장정들... 성재... 모두 즉사했다.

성재가 죽고 나서 불길은 저절로 사그라들었다.

문빈과 지수는 계속해서 뛰었다.

아버지의 죽음에 슬퍼할 새도 없이...

피빅_

피비비빗_

순간 양옆에서 화살이 쏟아졌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웠기에

문빈과 지수는 쓰러졌다.


(군) 문빈
허억_허억__


(군) 문빈
'아파...'


(군) 문빈
'주..죽기 싫어...'


(군) 문빈
'정신이... 아득해진다...'

그렇게 모두...

죽어갔다.

타오르는 불길과

빗발치는 화살과..

이 모든게 계획된듯한 치밀함이..

한 가족... 이들의 목숨을 빼앗았다.

바닷가에서 놀기로 약속한 내일도

이들에겐 올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