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生今世金珉锡
umin03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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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珉錫
대표님, 사랑해도 됩니까?



백지헌
잘가, 너만 없으면 시우민은 내꺼야.


시우민
누나..!! (서인을 감싸려는듯 안는다.)

탕-!!

..

...

....

.....

???
다들 꼼짝마!

경찰
백지헌 손들어!

지헌을 뒤에서 제압해 총을 떨어뜨리게 한다. 그때문에 총알이 우민과 서인을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간다.


백지헌
ㅁ, 뭐야 어떻게 여길..!!


변백현
우릴 너무 우습게 보면 안되죠, 백지헌씨?


지윤
(지헌을 째려보며) 저 나쁜년 저거. 감히 사람을 죽이려해?


오세훈
그러니까,;;; 무서워~ㅠ

경찰
빨리 서로 연행해!




백지헌
ㅇ, 안돼..!!...시우민은 내꺼라고..안돼...!!!

경찰
백지헌씨, 드디어 잡혔네요. 빨리 가시죠.


백지헌
.....(시우민을 지나치며)...왜 나만 안되는건데. 왜 나만 안좋아하고 맨날 저년 타령만하는건데. 다..없애버릴거야..

20년전 어린이집


5살 백지헌
엇 우미니다!ㅎ 우미나! 나랑 놀ㅈ...


5살 시우민
(5살 지헌을 지나치며) 누나! 누나도 놀이터 와써? 나랑 놀자!


6살 서인
웅 구래ㅎ 나랑 소꿉놀이 하자! 내가 엄마하께 우민이가 아빠해!


5살 시우민
히히 알아쏘!ㅎ

(각각 6살과 5살의 서인과 우민은 서로 조잘대며 논다.)


5살 백지헌
.....나도 우미니랑 놀고시픈데....


5살 백지헌
우미니는 맨날 나랑만 안놀아주고 저 언니만 조아해...

몇개월뒤






유치원 선생님
여러분~ 아쉽게도 우민이가 ••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이제 못보게 됐어요~ 다들 마지막 인사 나누세요!

(반아이들은 아쉬워하며 5살 우민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5살 백지헌
ㅇ, 우미나 안녕...잘가..!

몇시간뒤

백지헌 어머니
응? 갑자기 ••지역으로 이사를 가자고..?


5살 백지헌
웅웅..! 나 거기로 이사가고시퍼..

백지헌 어머니
지헌이가 깁자기 왜그럴까? 근데 지금 이사갈 수 있는 상황이 안되는ㄷ...


5살 백지헌
으아아아아앙!! 이사 갈래애..!!! 이사 갈끄야아..!!!

백지헌 어머니
알겠어, 알겠어! 엄마가 아빠랑 얘기해볼게


5살 백지헌
웅 알아쏘

다음날




유치원 선생님
여러분, 아쉽겠지만 지헌이도 우민이가 이사가는 ••지역으로 이사간대~ 다들 지헌이랑도 인사 나눠!

그렇게 유치원때 인사를 나누고

지헌과 우민이 이사를 가고 시간은 흘러서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나 둘다 중2가 되어있었다.




15살 백지헌
ㅇ, 우민아..! 안녕..!ㅎ 나 백지헌인데, 기억나?


15살 시우민
그게 누군데?


15살 백지헌
ㄴ, 나 기억 안나..? 5살때 유치원 같은 반이었는데..그리고 너 이사갈때 나도 같이 왔잖아...!


15살 시우민
음...아, 걔?


15살 백지헌
응응! 기억나?


15살 시우민
살짝.


15살 백지헌
우민아..! 사실..나 예전부터 너 좋아했는ㄷ..


15살 시우민
미안, 못받아줄것 같아.


15살 백지헌
ㅇ, 아 응.....

15살 시우민 친구
야 시우민~ 웬일로 여자랑 대화를 하냐??ㅋㅋ 이제 너가 말해준 그 서인..이었나? 아무튼 그 누나 잊기로 한거임?


15살 시우민
뭐래. 절대 그런거 아니야. 그리고 얘는 그냥 유치원때 같은 반이었던 애라서 얘가 나한테 자기 기억나냐고 물어본거니까 착각하지마.

15살 시우민 친구
ㅋㅋㅋ알겠어, 알겠어~ 급식이나 먹으러 가자!

15살 우민은 그때 당시 친구와 밥을 먹으러 간다


15살 백지헌
.....


15살 백지헌
.....또 그 언니야.


15살 백지헌
...(이를 악물며)..대체 그언니가 뭔데. 왜 그 언니만 찾는건데.

10년 뒤

지헌이 A회사에 입사했던 그날.




백지헌
드디어 10년이나 지났네. 우민이가 A회사 대표라고 해서 내가 이 회사 들어오려고 얼마나 악착같이 일했다고.


백지헌
이제 들어가볼까?

잠시뒤





백지헌
안녕하세요~오늘 신입으로 입사하게된 백지헌 입니다! 잘부탁드립니ㄷ..

(지헌은 사무실을 둘러보다가 서인을 발견한다.)


백지헌
.....!

지헌은 서인의 얼굴을 보고 예저에 우민이 좋아했던 그 사람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린다.


백지헌
(너가 그년이지? 우민이가 날 안봐준 원인. 다 부숴버릴거야.)





백지헌
안녕하세요!ㅎㅎ 너무 예쁘세요~


서인
아니에요! 지헌님이 훨씬 예뻐요!


백지헌
감사합니다!ㅎ 그나저나 여기 대표님 너무 제 이상형이에요!


서인
포기하시는게 좋을걸요?? 대표님 완전 철벽에 한여자만 바라보는 스타일이셔서 웬만해선 안넘어오실거에요~


백지헌
그럼..


백지헌
그럼..제가 대표님이 바라보는 한여자가 되면 되겠네요?


서인
네?..아..


백지헌
전 대표님 보러갈게요!ㅎㅎ



다시 현재




백지헌
유치원 때도, 초등학교때도 중학교때도, 내가 미친듯이 노력해서 너가 대표인 A회사에 들어와서도. 넌 날 단 한번도 바라봐주지 않았어.


백지헌
심지어 너가 다른 여자를 사귄 20살때 마저도 난 헤어지길 기다려야했다고.


백지헌


백지헌


백지헌
너가...내 마음을 알아? 20년을 너만 보면서 고통받는 내 마음을 아냐고!!


백지헌
(눈물 한방울을 흘리며) 됐어. 내가 미쳤었지? 이렇게 남탓만 해선.




백지헌
(서인을 바라보며) 언니, 미안했어요.


백지헌
....그리고


백지헌
...그리고 시우민,


백지헌
널 좋아했어, 사랑을 넘어서 증오할 만큼.


백지헌
이제 너 안좋아할게,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