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生,这难道不犯法吗?
#23 智旻


강여주
아저씨, 불법이 그렇게 좋아요?

강여주
진짜 범죄인데?

계속 되묻는 여주에 태형은 일일이 웃으며 대답했다


김태형
난 하고 싶다니까? 너라면

계속 들이대는(?) 태형에 내심 기분 좋은 여주였다

강여주
진짜죠, 후회하지마요 아저씨!


김태형
푸흐..받아 줄거야?

그렇게 잘 진행 되고 있을 때


박지민
강여주! 야!

딱 타이밍 좋게 지민이 튀어나왔다


박지민
야, 강여주! 나랑 놀아줘어!

강여주
이새끼가, 또 쫓겨났냐?


박지민
흐에..게임으로 돈쓰다 걸렸지~

손으로 브이를 만들어보이며 실실거리는 지민에 태형의 얼굴이 찌푸려졌다


김태형
그런데, 눈치 없는 학생은 누구?

태형의 질문에 여주는 더 눈치 없게 대답했다

강여주
얜 박지민인데 태어날 때부터 친구인 애에요!


김태형
아.그래

시큰둥한 태형에 지민은 태형을 무시하고는 여주에게 딱 붙었다


박지민
야, 나 하루만 재워줘

순간 태형의 표정이 썩어버렸다


김태형
뭐? 재워줘? 말이 돼ㄴ...

강여주
그래, 자고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말한 여주에 속이 타는건 태형이었다


김태형
야, 너희 막 이렇게 위험하게 살면 안돼!

그 말에 지민은 살풋 웃더니 대답했다


박지민
괜찮아요, 한두번도 아닌데요 뭘


김태형
하..한두번이 아니야?

지민은 익숙한듯 여주의 집 비번을 치고 들어갔다

강여주
아저씨, 그럼 나중에 봐여~

결국 여주는 집으로 들어가고 태형만 남았다


김태형
하아..대답 들을수 있었는데..


김태형
그리고 뭐? 재워줘? 한두번이 아니야?


김태형
나참, 요즘애들 무섭다니까?

그렇게 열불이 난 태형은 욕만 싸그리하다 다시 진정했다


김태형
아씨..짜증나...


김태형
이상한 짓(?) 하면 안돼는데..

결국 질투+걱정을 동시에 하게 만든 눈치없는 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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