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生,这难道不犯法吗?
# 也请热爱这个国家 11



박지민
.....결론은요?

여주한
정국씨께..말하지 말아주세요...

주한이 한말은 이거였다

정국은 자기보다 더 높은 사람이라고

자긴 방해가 될거라고

그러니, 정국에게 전해달라고

자긴 전정국을 싫어하니까, 그냥...

딱 거기까지였다

그 후론 물기있는 목소리를 감추려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박지민
....그럼 숙식은 어떻게 하게요

여주한
.....숙식..해결 되는 곳, 찾았어요

여주한
알바긴 해도...잠깐은 괜찮을거에요..


박지민
그러다 큰일나면요, 어쩌게요

여주한
제...운명인거죠...

미소지었다, 미소가 보이긴 했지만

그 씁쓸한 표정은 지민까지 허해지게 만들었다

좋아한다는 마음, 숨겨지지도 않는데 억지로 감추려는게 참...

불쌍해서


박지민
주소 주세요

여주한
네....?


박지민
주소, 달라구요, 숙식 가능 알바하는 곳

여주한
....왜...요..?


박지민
혹시 모르니까요

일주일 후, 정국의 집


박지민
이 미친놈


전정국
........


박지민
아 좀, 정신 차려!


전정국
........


박지민
하아...야, 지금 사무실 난리났어, 너 빠져서 일거리 밀렸다고


전정국
.......주한씨...


박지민
이 미친놈, 여자가 뭐라고 그러냐 진짜..


전정국
....진짜 좋아..아직도, 보고싶어..그런데....


박지민
그런데 뭐


전정국
주한씨..나 싫어해....


박지민
야, 너, ㅇ..울어? 야!


전정국
하....씹.....개같네...


박지민
........


전정국
나 진짜, 씨발, 뭘 할수가 없다고, 진짜...


박지민
.....야, 받아


전정국
.....뭐야...


박지민
주한씨 있는 주소, 빨리 가 새꺄

결국, 주소를 넘긴 지민이다

둘 사이에서 막아버리는게 너무나도 못할짓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