姐姐,我喜欢你
第一集


한가로운 학교 도서관_

책을 읽고 있던 여주에게 정국이 다가갔다.


전정국 17
여주 누나!!


민여주 18
? 정국아 쉿...쉿...!

여주는 속닥이며 정국에게 말했다.


민여주 18
도서관이니까 조용히 해야 돼 정국아...


전정국 17
왜여...


민여주 18
다 책 읽고 있잖아...

정국은 여주의 말을 듣고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전정국 17
아무도 없는데요?


민여주 18
ㅇ,아무튼...!


민여주 18
근데 도서관엔 어쩐 일이야?


민여주 18
책을 지지리도 싫어하던 정국이가


전정국 17
누나 보러 왔죠!


민여주 18
에이~ 장난하지 말고


전정국 17
진짠데...

정국은 입술을 쭈뼛거리며 삐진 티를 냈다.


민여주 18
오구오구 우리 정국이 삐졌어요?

여주는 정국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전정국 17
ㅎㅎ 누나, 빨리 교실로 가요!


민여주 18
어이구 알았어


전정국 17
누나아


민여주 18
정국이 왜?


전정국 17
누나 볼 왜 이렇게 말랑말랑해요?


민여주 18
안 말랑말랑해!

여주는 정국의 손을 때고 자신의 뺨을 매만졌다.


민윤기 18
뭐야


전정국 17
네?


민윤기 18
나와, 내 자리야


전정국 17
아니 혀엉...


민윤기 18
나오라니까


전정국 17
네...

시무룩한 정국을 달래는 건 당연히 여주_


민여주 18
어이구 정국아 반 가서 수업 열심히 들으면 소원 들어줄게


전정국 17
헐 누나 진짜죠?


민여주 18
응, 진짜지


전정국 17
그럼 저 빨리 반 가서 수업 열심히 들을게요!!


민여주 18
응응 그래

정국이 간 후_

윤기는 여주에게 말을 건냈다.


민윤기 18
야 민여주 저 토끼랑 사귀냐?


민여주 18
아직 안 사귀는데


민윤기 18
설마 천하의 민여주가 토끼를 좋아하겠어~


민여주 18
좋아하면 어쩌게;

그 때 한 여자 아이가 윤기에게 다가갔다.


임나연 18
윤기야!


민윤기 18
?


임나연 18
나 몰라...?


민여주 18
? 누구야


임나연 18
임나연인데...


민윤기 18
그게 누군데


임나연 18
헐 진짜 모르는 거야...?


민여주 18
아 그?


임나연 18
아무튼 친하게 지내자 ㅎㅎ


민윤기 18
내가 왜


민여주 18
괜찮은 애인 것 같은데 그냥 같이 다니자


민윤기 18
아니 야


민여주 18
왜


민윤기 18
아니다...


임나연 18
같이 다녀도 돼?


민윤기 18
어 그러던지


임나연 18
헐 고마워!

나연은 자연스럽게 윤기의 손을 잡고 악수를 했다.


민윤기 18
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