带我走吧……[Seventeen]
#9 谁来带我走……



순영
아윽..하..

눈을 뜨자마자 엄청 깔끔하고 온통 하얀색인 방에 있었다


순영
???


순영
뭐야, 여기 어디지?

설마 그 부모새끼들이 날 가두려고 이런건가..

근데 뭐 수갑도 없고 아무것도 없네..

아..? 근데 자세히 보니 무슨 주사에 링겔에....

여기 병원인가...

호기심 많은 순영은 너무 궁금한 탓에 계속 생각하다보니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순영
아.. 몰라 일단 즐겨 걍

이라며 침대에 다시 철푸덕 누워버린 순영이었다

아! 근데 나 병원비 없는데..

하며 다시 벌떡 일어나 급히 이불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근데 보통 드라마 보면 약간 이런 타이밍에 나쁜 놈이 등장해서 막 "일어났네?" 이러면서 싸이코 같은 말을 하구 막..

(벌컥)


순영
워메 진짜 타이밍 맞았네

???
아.. 깨어나셨네요?

갑자기 검정모자에 검정 마스크에 옷은 올블랙으로 하고서 들어온 남자에 깜짝 놀랐다


순영
네.. 근데 누구세요?


순영
아 그리고 여기 어디에요?


순영
저 어떻게 왔어요?

갑자기 궁금했던 것을 다 물어보는 순영에 ???은 당황했다

???
엄.. 일단 저는 그냥 어떤 회사원이에요

???
그리고 여기는 '플레디스' 라는 회사입니다


순영
아...(플레디스 뭔지 모름..)

아 근데 플레디스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요플레 회사던가..

???
그리고 길에 쓰러져 계시길래 제가 데려왔습니다


순영
아.. 넵 그리고 또 물어볼게 있는데요..


순영
플레디스가 뭐에요?

역시 궁금한 건 못참는 순영..

???
음.. 뭐라 해야하지..

???
혹시 '세븐틴' 아시나요?


순영
아 네! 당연하죠! 거의 제 삶의 이유였는데요!! 진짜 노래도 너무 좋고 다 잘생겼구..


순영
아 근데 잠만 갑자기 그건 왜요?

???
음..그 세븐틴 소속 엔터에요


순영
예??? 그..그 제가 아는 그 플레디스에요?

???
엄.. 무슨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맞는 것 같아요

엄청 큰 대형 기획사라서 내가 들어오면 안될텐데..

???
흠.. 그러면 세븐틴 멤버들 얼굴이라도 볼래요?

???
혹시 최애가 누구에요?


순영
아! 다 좋은데.. 저는..


순영
찬..찬님이요!

???
흐음.. 그 분이 좋은 이유는요?

또 뭔가 이상한데.. 뭐지.. 일단 진짜 뵐수도 있으니 잘 보여야지!

아..근데 나 따위가 만나도 되는 걸까?

내가 뭐라고...

???
저..저기요?


순영
아! 아 그 찬님이 그냥 되게 밝으시고 분위기 살려주시고 잘생기시고 춤 잘추시고 목소리 좋으시고...

???
ㅎㅎ 그만!!


순영
느에?

???
찬이가 최애에요?


순영
네에..

갑자기 되게 친하다는 말투로 찬이라며 부르는 남자에 순간 놀랐다

그러다 갑자기 모자랑 마스크를 벗는다


찬
흠..근데 나 모르면 쫌 섭한데..


순영
???????????????????????????????????????????????????????????


순영
아..아 그게 그.. 찬..님...?


찬
아 솔직히 말해봐요 원래 최애 다른 형들인데 나 누군지 알고서 일부러 내가 최애라고 한거죠?


순영
예?? 아..그건 절대 아닌데..


순영
그냥 원래부터 춤 잘추시고 노래 잘하시고 귀여우시고 밝으셔서..


찬
하! 진짜 저 칭찬에 약하거던여?


찬
허 참나 또 뭐 있어여?


순영
되게 부럽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아이돌이 꿈인데.. 어떤 사람들이 그냥 막아버려서 간직하고 있던 꿈이였거든요


찬
(공-손)


찬
아.. 그렇구나..하하..


순영
전 왜 항상 실패하지.. 하며 생각하며 살았어요.. 너무 한심해서


찬
그럴리가요.. 제 눈엔 진짜 멋있으신뎅..


찬
혹시 옛날에 연습생 생활 해본적 있어요?


순영
아..아뇨..


찬
흠.. 일단 알았어요 쉬고 있어요~! 곧 형들 올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