偷来的初吻
偷来的初吻 - 第17集


그 말이 영원할 줄만 알았다.

난 영원히 그와 함께 할줄만, 아니 함께 하려고 했다.

허나, 그들이 나타날 줄은 몰랐다.

아니, 알면서도 아니었으면 하고 바랬다.


윤여주
"내일 보자!"


박지훈
"내일에서야 널 볼 수 있.."


박지훈
"읍...!"


윤여주
"으읍..!"

누군가가 우리 둘의 입을 막은 채 끌고 갔다.

눈을 떠보니 체육관에서 손발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나와 지훈이.

그리고 눈 앞엔.

육성재와 육지담이 있었다.


육성재
"용케 나왔더라?"


육지담
"근데 이젠 육성재 혼자가 아니라 나도 있어."


윤여주
"유..육성재!"


박지훈
"육지담. 이거 안 풀어?"


육지담
"우리 쌍둥이야."(육성재님 죄송합니다..)


육성재
"아주 악독하고 악랄한.."


윤여주
"입 다물어."


윤여주
"너희에 대해 조금도 알고 싶지 않으니까."


박지훈
"우릴..왜 묶은건데..?"


육성재
"큽. 본때를 보여주려고."

그러더니 육성재는 지훈이의 배를 발로 찼다.

퍼억-


박지훈
"으윽..."


윤여주
"하..하지마!"


육지담
"우리가 왜?"

또다시 육성재가 박지훈을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다.


박지훈
"으억! 으으.."


윤여주
"워..원하는게 뭐야."


육지담
"둘이 헤어지는거."


육지담
"너희가 행복한거 우리는 못 봐."

계속 맞는 지훈이의 모습을 보니 자꾸 고민이 됐다.


박지훈
"싫어. 우리가 왜 그래야돼?"


육성재
"아직 덜 맞았구나?"

퍽-퍽퍽-

지훈이는 피가 나고 멍이 들어도 참았다.

하지만, 그걸 지켜보고 있는 나의 눈에선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윤여주
"헤..헤어질게."


윤여주
"대신, 지훈이 그만 때려."


박지훈
"윤여주.. 안돼."


육지담
"아 어떻게 할거야."


윤여주
"박지훈. 난..난... 너 괴로운 거 볼 자신이 없어."


박지훈
"안 괴로워. 너가..너가 이렇게 내 곁에 있는데.."


윤여주
"우리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


박지훈
"왜..우린 왜 이래야할까.."


박지훈
"운명이라고 믿기엔 너무 비참하잖아..."


윤여주
"박지훈.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 너 진짜로 사랑했어."


박지훈
"윤여주... 비록 우린 헤어지지만..."


박지훈
"난 너 계속 좋아할거야."


윤여주
"박지훈..."


윤여주
"나도, 나도 그럴거야."

우리는 눈물을 뚝뚝- 흘림과 함께, 짧은 시간의 추억도 머리 속에서 버려나갔다.

하지만, 아직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차마 버려지지 못했다.


육성재
"큽. 좋은 선택이야."


육지담
"이 일에 대해서는 조용히 해라?"

끝까지 악랄한 말을 하면서 그들은 우리를 풀어주었다.

03:50 AM
집에 돌아온 후 시계를 보니 새벽 3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윤여주
"9시에 다니엘 오빠 만나야 하는데..."

잠에 들려고 해도 자꾸 지훈이의 모습이 아른거려 잠이 오지 않았다.


너블자까
헤..헤어진거?


박지훈
자까 너가 그렇게 만든거-_-


너블자까
스토리 흐름 상 어쩔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용!


너블자까
아 그리고 악역을 연예인으로 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너블자까
앞으론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너블자까
그리고 제가 연휴에 여행을 가서 연휴가 끝난 후에나 올릴 수 있을것같네요ㅠ


너블자까
너둥이들 조금만 기다려줘용!


너블자까
마지막으로 원래 재환이가 편의점에서 만난 여주의 중학교 동창인데, 제가 12화에 잘생긴 선배로 넣어버리는 바보같은 실수를 했네요ㅠ


너블자까
그 점 수정했습니다!



하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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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별점 만점 준 사람 내 품으로 드루와~



황민현
댓글 달아줄거야? 난 댓글 단 사람을 내 마음 속에 달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