偷来的初吻

偷来的初吻 - 第23集

?

"야, 윤여주! 일어나!"

?

"일어나라고!"

누가 나를 흔들며 깨웠지만, 너무 졸린 탓에 웅얼거리며 찡얼댔다.

윤여주 image

윤여주

"아앙...업어줘어어..."

그러자 뚜벅뚜벅- 누군가가 다가오더니.

?

"얘들아, 나와봐."

나를 업고는 기차에서 내렸다.

기차에서 내린 후 나를 업어준 사람이 누군지 보려고 눈을 뜨니.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다.

윤여주 image

윤여주

"민..민현오빠?"

황민현 image

황민현

"푸흣. 여주 잘잤어?"

오빠는 졸린 눈을 비비며 말했다.

윤여주 image

윤여주

"네..감사해요."

나는 금세 얼굴이 붉어져 말했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이번에 1,2,3학년 다같이 활동한대잖아."

윤여주 image

윤여주

"아..진짜요?"

황민현 image

황민현

"종이 못 봤어?"

그제서야 종이를 보니 우리 스터디모임 멤버들은 다 같은 모둠이었다.

윤여주 image

윤여주

"오! 다들 같은 모둠이네요?"

황민현 image

황민현

"그럼 이제 가보실까요, 아가씨?"

나는 오빠가 내민 손을 잡고 모여있는 스터디모임 멤버들에게로 다가갔다.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오! 안녕!"

다니엘 오빠는 강아지처럼 펄쩍펄쩍 뛰며 우리를 반겼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다니엘, 왜 이렇게 신났어?"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수련회니까 즐겨야지!"

?

"너희 나만 빼고 모여있기야?"

소리가 들린 쪽을 보니.

옹성우 image

옹성우

"어? 우리 여주도 있었네~"

성우 오빠가 다가오고 있었다.

윤여주 image

윤여주

"아..안녕하세요!"

옹성우 image

옹성우

"우리 여주 졸려보인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옹성우, 우리 여주라니."

미간을 약간 구긴 채 말하는 민현 오빠와.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뭐? 우리 여주?"

재밌다는 듯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는 다니엘 오빠와.

박지훈 image

박지훈

"성우 형, 우리 여주라고?"

약간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훈이와.

이대휘 image

이대휘

"성우 형, 여주 누나랑 무슨 사이야?"

이 상황이 이해가 안 간다는 듯이 묻는 대휘를 보며 성우 오빠가 입을 떼었다.

옹성우 image

옹성우

"오호~ 이런 분위기란 말이지."

옹성우 image

옹성우

"내가 눈치가 좀 빨라서 이럴 땐 참 피곤하단 말이야."

다들 갸웃거리며 성우 오빠를 쳐다보았다.

옹성우 image

옹성우

"그럼 난 간다."

옹성우 image

옹성우

"또 보자, 우.리.여.주?"

뭐가 좋은지 실실 웃으며 가는 성우 오빠였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아...옹성우 때문에 망했네."

입술을 삐죽 내밀며 말하는 민현 오빠였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안되겠다."

그러더니 민현 오빠는 내 손과 자신의 손이 맞닿게 했다.

그러더니 머뭇거리더니 내 귀에 대고 말했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옹성우랑 사귀는거 아니면, 내 손 놓지마."

황민현 image

황민현

"더 이상은 너 안 뺏기고 싶어."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었지만, 일단 성우 오빠와 사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손을 놓지는 않았다.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이걸 고백으로 받아들여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괜스레 설렜다.

이 설렘이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날 바라보고 있는 민현 오빠 때문일지 헷갈렸다.

그러자 쐐기를 박는 오빠의 마지막 한 마디.

황민현 image

황민현

"좋아하는거 맞으니까."

황민현 image

황민현

"나만 봐주라."

찰나 동안 든 생각은.

윤여주 image

윤여주

'도대체 내 첫키스를 훔친 사람이 누구냐고!'

너블자까 image

너블자까

너무 오랜만이죠? 요즘 너무 바빠서 올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너블자까 image

너블자까

근데 시험기간이어서 7월 초에나 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ㅠ

너블자까 image

너블자까

너둥이들~그때까지 꼭 기다려주실거죠?♡

너블자까 image

너블자까

그나저나 제 작품이 구..구천??

너블자까 image

너블자까

9000 넘게 해준 너둥이들 진짜로 사랑해요!!

너블자까 image

너블자까

우리 10000, 아니 10만 까지도 같이 해요!♡

너블자까 image

너블자까

스릉해여어!♡

너블자까 image

너블자까

그럼 7월 초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