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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 이대휘 [4]


경찰서 // 이대휘 [4]


이여주
"...정말 소름끼치네요. 당신."


윤지성
"당신이 날 그렇게 생각하다니 정말 고마운걸?"


이여주
"뭐..?"


윤지성
"나에 대해 조금도 생각안해줄 줄알았거든. 그런데 날 소름끼치도록 좋아해주다니 너무 고마워."


이여주
"미친새끼..."

난 감옥의 철창을 주먹으로 세게 내리치면서 목소리를 내리깔고 말했다.


이여주
"이 X발럼아. 닌 진짜 재판끝나면 뒤졌어."

'꿀꺽'

그 남자의 침넘기는 소리가 내 귀까지 들려왔고, 그가 흘리는 땀은 구레나룻에서부터 시작해 어깨로 떨어졌다.

그리곤 입꼬리를 씩- 올리면서 말했다.


윤지성
"야, 너 같은애들 갖고놀면 은근 재밌겠다? 아, 근데 이 세상에 너같은 애들은 없겠다. 너뿐이겠다."

"넌 내꺼니까 감옥살이 끝나면 바로 모텔방빌려놔."

난 너무 화가 나 큰 소리로 소리질렀다.


이여주
"야!!! 또라이새끼가 이제 제대로 돌았구나? 미친새끼!! 이 씨X아!!!!!!"

"누나!"

꽈악 -!


이대휘
"참아요 누나.. 내가 있잖아요.."

대휘가 어디서 달려와 날 꼭 끌어안았다.

나이차가 7살이 나는데도 키는 내가 더 작았다.

그래서 그런지 따뜻하게 안겼다. 폭.


이여주
"하아..하아.."

난 몇년 전 고혈압진단을 받고 너무 흥분하면 안된다는 의사의 조언을 받은 후로는 최대한 마인드컨트롤을 하려 애썼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터져버렸다.

흥분하면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리는데

대휘는 내 병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기에 내가 흥분하는 걸 보고 달래주려 달려왔다.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따뜻하게

누구보다 따스하게

누구보다 사랑스럽게


이대휘
"대휘가 항상 옆에 있을게. 누나 화내지말구 나 꽉안아."

난 가쁜 숨을 내쉬도 대휘를 더 꽉안았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너무 괴로워 대휘를 너무 세게안았지만 대휘는 눈을 질끈감으면서 꾹 참고잇었다.


이대휘
"으윽... 하아.. 누나.. 괜찮으니까 나 더 안아도돼.. 나 대휘야 대휘. 윽..."


이여주
"하아..하아..하..하아....."

난 점점 진정했고 너무 성을 낸탓에 쓰러져버렸다.


이대휘
"누나!! 누나아악!!! 여주누나아아!!!"


하성운
"여주!"

대휘가 날 업고 병원으로 갔다.


이여주
"으음..."


이대휘
"끙..끙.."

내 다리위에 누워서 끙끙거리며 자고있었다.

끙끙거리다니.. 너무귀여워♡


이여주
"대휘야 누나 이제 안아파. 일어나"


이대휘
"으음.. 어! 누나다!! 이제 안아파?"

끄덕끄덕


이대휘
"와앙! 다행이다!! 누나 이제 재판보러가야지!"


이여주
"...당연하지. 어서 가자."

(재판장이 없어서 다른사진으로 대체했숩니다♡♡)

난 당당히 문을 열고 대휘와 들어왔다.

또각또각또각

터벅터벅터벅

그 남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윤지성
"어..?! 너..넌..."


이여주
"죄송합니다, 재판장님."

"재판. 계속 진행해주십시오."

그 남자는 무기징역을 받았다.


이여주
"꼴 좋아?"


이대휘
"응! 나한테 다 뒤집어씌우고, 사람죽이구, 협박에, 마약에.. 사람이 뭐가 이렇게 다 엉망진창이야..!"


이여주
"오오~ 대휘 말이 늘었네?"


이대휘
"헤헤 누나 덕분이야ㅎㅎ"


대휘는 활짝 웃으며 날 바라보았다.


이대휘
"누나.. 나 할말있엉.."


이여주
"뭔데?"

"나 누나 좋아해. 나랑 사귈래?"


이여주
"대휘 아직 미자잖아! (미자=미성년자) 나중에 더 크면 누나랑 사귀자"


이대휘
"나이가 무슨상관이야아!! 아아앙 나 누나랑 결혼할래애~"


이여주
"얘가 정말!! 하하핳"

그리고 대휘가 20살이 되던 해..

때는 휴가를 내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날이었다.

또각- 또각-

쾅 -!


이여주
"아악!"

어떤 남자와 부딪쳣어. 그런데 그 남자가 넘어지는 내 허릴 잡아주었지


이여주
"가..감사합ㄴ.."



이대휘
"안녕. 누나?"


이여주
"대..대휘야.."


이대휘
"되게 오랜만이다. 몇개월됬지? ㅎㅎ"


이여주
"너.. 되게 성숙해졌다.."


이대휘
"누나보고싶어서 20살될때까지 기다렸어. 그때까지 공부도 좀하고, 알바도 틈틈이 하고.."


이여주
"대휘 많이 컷네?"

난 대휘의 머릴 쓰다듬어주었다. 하지만 옛날이랑은 달랐다.

키가 훨씬 더 커져서 이제 머리를 쓰다듬을려면 대휘가 허리를 굽혀야할 정도다.


이대휘
"맞지? 나 많이 컷지? 그니까 우리.."

"이제 사귀어요."

대휘는 내 뒷목을 잡아끌어 키스를 하였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키스와 뽀뽀의 사이?

좀 어색했다. 물론 나도 처음이니까


이여주
"그래.."

"사귀자. 우리"


이대휘
"사랑해 누나. 난 진짜 누나만 바라보고살래♡"


이여주
"아우 닭살!!!!"

우린 그렇게 예쁜사랑을 했다.

대휘랑 같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