告诉我你爱我,先生 / BL
31*


/ 저벅, 저벅-



백 현
“ ... “

-회사에도 없고.. 집에도 없으면, 있을곳은 여기 뿐이겠지.

/ 스윽-

-품 안에서 열매를 내려놓는 백 현이다.

박 열매
“ 여기에눈 아빠 이써요?”


백 현
“ ... 응, 있을거ㅇ.. “

/ 스윽-

-그때, 때마침 백 현의 시야에 보인 찬열이었다.


백 현
“ 어, 어..! 박찬열!!.. “

/ 멈칫-



박 찬열
“ ....? “

‘ ... 백.. 현? ‘

-백 현과 열매를 발견한 찬열이다.


박 찬열
“ ... 아.. “

/ 스윽-..

-핸드폰을 켜 시간을 보자, 이미 훌쩍 지난 시간은 6시였다.


박 찬열
“ ... 병신이네.. 나, “

‘ 어떻게.. 열매를 잊었을까, ‘

/ 타다닥! 포옥-

박 열매
“ 압빠아! 히히! “

-달려와, 찬열의 품에 안기는 열매다.


박 찬열
“ ... 열매 왔어? “

박 열매
“ 응! 져기이.. 쩌 아저씨가 데려다 주셨어! 어?.. “

/ 스륵-

박 열매
“ 어디.. 가셔찌?.. “

-찬열의 품안에서 나온 열매가, 주변을 둘러보았다.



박 찬열
“ ... “

‘ 너한테 폐를 끼치는건.. 나였네. ‘

/ 스윽-


박 찬열
“ 열매야, 배 안고파? 집에 가서.. 맛있는거 먹을까. 우리? “

박 열매
“ 어? 조아아! 열매 맛있눙거 먹을래요! “


박 찬열
“ ... 푸흐.. 그래, 가자. 이리와, “

/ 스윽- 포옥.

-이내 열매를 품에 안아들고, 발걸음을 옮기는 찬열이다.


오후 11:00
/ 탁..



박 찬열
“ ... “

/ 주륵.. 털석-


박 찬열
“ ... 하.. “

‘ ... 진짜.. 뭐 이딴.. 경우가.. ‘

/ 아까 5시 30분, 병원의 상황

/ 스윽-

의사
“ 아, 혹시.. 변백현씨 보호자분? “


박 찬열
“ ... 네, 맞는데.. 어, 어떻게.. 된 일이에요?.. “

의사
“ ... 하.. 그.. 이게 말이죠.. “

[ 빠른 시일내에 이식을 받지 못한다면... 살 수 있는 가능성은, 없습니다. ]



박 찬열
“ .... 참.. “

/ 스륵..

‘ 인생이.. 뭐 이렇게 좆같냐.. ‘

/ 툭.. 투둑..

-찬열의 두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이었다.


오전 1:00
/ 새벽 1시-

/ 저벅, 저벅-..

??
“ ... 저, “

간호사
“ 하암.. 어? 네? 무슨일로 오셨어요? “

??
“ .... 그게, “

“ 이식.. 하려고 하는데요. “

[ 506호.. 변백현 환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