告诉我你爱我,先生 / BL
33*


/ 쌔액- 쌔액-



변 백현
“ ... “

-산소호흡기를 코에 단 채, 힘겹게 눈을 뜨는 (변)백현이다.

/ 스윽-


백 현
“ ... 아저씨, 나 물어볼게 있는데.. “

“ 찬열이.. 어디가 좋았어요? “


변 백현
“ .... “

/ 꽈악..

-말없이 백 현의 손을 잡는 (변)백현이다.


백 현
“ ... 저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죄송해요.. “

“ 제가.. 이렇게도 철이 없어서.. 푸흐.. “

/ 주륵-..


백 현
“ ... 이젠.. 행복해지세요. 제가 찬열이에게 못해줬던 사랑까지.. 전부.. “


변 백현
“ ... “

/ 사락..

-힘겹게 손을 뻗은 (변)백현이, 백 현의 머리를 힘없이 쓰다듬었다.

/ 주륵-..

-그리고 이내, (변)백현의 눈에서도 눈물이 떨어졌다.



백 현
“ ... 그래도.. 이식이란건.. 여전히 떨리네요. “

-떨리는 손으로 눈물을 닦은 백 현이, 이내 (변)백현의 침대에서 물러났다.



백 현
“ ... 이만, 가볼게요. 아저씨. “

“ 죄송했습니다, 지금까지.. “

/ 스윽-

-정중히 인사를 한 백 현이, 발걸음을 돌려 중환자실을 나간다.

/ 저벅, 저벅-..


/ 타닥!!


장 이씽
“ ...?...!! “

‘ 찬열이다...!! ‘

-병실 앞 의자에 앉아 찬열을 기다리던 이씽이, 이내 뛰어가던 찬열을 붙잡는다.

/ 탁-!


박 찬열
“ 윽!!.. 누구.. 어, 어?... “

‘ 이씽이 아저씨..? ‘

-찬열이 놀란눈으로 이씽을 쳐다보았다.


장 이씽
“ ... 어디가.. 어디가는데, 왜..!!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얘기 안했어!!! “



박 찬열
“ .... “

-찬열은 아무말없이 손목을 이씽의 손 안에서 빼내었다.

/ 스륵..



장 이씽
“ ... “


박 찬열
“ ... 원래.. 제가 이식하려고 했었어요. 아저씨를.. 살리고 싶었으니까. “

“ 근데.. 다행히 이식자가 나와서.. “

/ 투둑.. 툭..

-안도감에 눈물을 흘리는 찬열이다.


박 찬열
“ ... 흐윽!!.. 너, 너무.. 무서웠.. 흐으.. “

/ 스윽- 포옥,

-이내, 찬열을 안아 토닥이는 이씽이다.


장 이씽
“ ... 잘됐어. 정말.. “

“ 그래도 다시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마. 절대, 다시는.. “

/ 토닥.. 토닥..


박 찬열
“ 흑!!.. 하아... “

-이씽의 품에 안긴채,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찬열이었다.


/ 우웅- 탁.



장 이씽
“ ... “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서 지쳐있는 찬열을 대신해 보호자로 온 이씽이었고, 백현은 이내 수술실로 들어갔다.

/ 풀석-..

-그리고는 힘없이 의자에 앉는 이씽이다.


장 이씽
“ ... 이식자가.. 그 아이였구나. “

‘ ... 백 현.. ‘

-의사에게 얘기를 들은 듯 했던 이씽이다.

/ 스윽-



장 이씽
“ ... 고맙다. 아가, “

‘ 그곳에서는.. 편히 쉬었으면 좋겠네. ‘

/ 저벅, 저벅-..

-이내 발걸음을 옮기는 이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