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大守护神


그렇게 몇천년의 시간이 흐르고..

결국 지금의 상태가 된 것이다


정국 ( 현무 )
하아...

쉭


석진 ( 청룡 )
왜 또 청승맞게 한숨이야?


정국 ( 현무 )
그냥 갑자기 예전 생각이나서


석진 ( 청룡 )
아...


지민 ( 주작 )
( 토닥 ) 우리 선대님을 만난게 엊그제 같은데 그치?


윤기 ( 백호 )
엊그제는 아니지


윤기 ( 백호 )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정국 ( 현무 )
후대는 선대를 닮나봐


석진 ( 청룡 )
음?


정국 ( 현무 )
선대 청룡님이랑 비슷해서


석진 ( 청룡 )
어떤 점이? ( 반짝 )


석진 ( 청룡 )
( 츄 ) 잘생긴 점이?


윤기 ( 백호 )
우웩


지민 ( 주작 )
( 경멸의 눈빛 )


정국 ( 현무 )
( 정색 ) 아니, 성격이


정국 ( 현무 )
얼굴은 전대가 훠어얼씬 나았거든


석진 ( 청룡 )
헐


석진 ( 청룡 )
믿었던 주작까지..!!


석진 ( 청룡 )
니 표정이 어땠는지 알아?


지민 ( 주작 )
아니요


지민 ( 주작 )
잘 모르겠네요


정국 ( 현무 )
아....선대분들 좋은 분들이셨지


윤기 ( 백호 )
지금은 편안히 잘 쉬고 계시잖냐


지민 ( 주작 )
으어~ 나도 쉬고싶긴 하네


정국 ( 현무 )
그러니까 열심히 일해봅시다


정국 ( 현무 )
빨리 후계가 나타나도록

미야옹


윤기 ( 백호 )
?


석진 ( 청룡 )
?


고양이
큼


정국 ( 현무 )
아 저놈의 고양이 진짜


고양이
감히 신의 대리인에게 저놈이라니..!!


석진 ( 청룡 )
뭐라는거야


지민 ( 주작 )
큼


정국 ( 현무 )
말해보시죠


정국 ( 현무 )
찾아온 이유


고양이
신께서 한번 모이라고 하신다


윤기 ( 백호 )
( 중얼 ) 자기가 오면 되지않나


석진 ( 청룡 )
그러게나 말이다


고양이
( 노발대발 ) 감히 신께..!!!

쉭


선대 청룡
아 조용히 좀 해봐라


석진 ( 청룡 )
어? 스승님..!!


선대 청룡
그래


지민 ( 주작 )
안녕하십니까


정국 ( 현무 )
안녕하십니까


선대 청룡
그래 오랜만이구나


석진 ( 청룡 )
혹시 저를 보러 여기 오신겁니까?


선대 청룡
아쉽지만 아니다


석진 ( 청룡 )
그럼 누굴..?


선대 청룡
현무야


정국 ( 현무 )
예?


선대 청룡
잠시 시간 괜찮느냐


정국 ( 현무 )
예, 그런데 왜 저를?


고양이
어딜가는것이냐??


선대 청룡
고양이 넌 좀 조용히해라


선대 청룡
시끄럽게


윤기 ( 백호 )
쿡쿡


지민 ( 주작 )
푸흡


정국 ( 현무 )
예...뭐 가겠습니다


윤기 ( 백호 )
연락해라


석진 ( 청룡 )
스승님! 저도 같이..


윤기 ( 백호 )
( 붙잡음 )


지민 ( 주작 )
( 꽈악 )


석진 ( 청룡 )
음?


선대 청룡
잘있거라 가자


정국 ( 현무 )
형 미안, 먼저 가볼게


석진 ( 청룡 )
( 절규 ) 스승니임~ 같이 가요오!!!!

짹짹


정국 ( 현무 )
저를 따로 부르신 이유가 있나요?


선대 청룡
내가 너를 따로 부른건


선대 청룡
내가 잠시 떠나있으려한다


정국 ( 현무 )
네? 원래 잘 그러시잖아요


선대 청룡
흠흠


선대 청룡
그런 것이 아니라 16년 정도 떠나있을것이다


정국 ( 현무 )
16년이요? 그 정도면 뭐...


선대 청룡
그래서 후대 청룡도 좀 부탁하고


선대 청룡
석이가 날 찾는다면 모른척해주게나


정국 ( 현무 )
예..뭐 알겠습니다


선대 청룡
그럼 여행다녀와서 보자


선대 청룡
허허


정국 ( 현무 )
안녕히가세요

몇 분 후


정국 ( 현무 )
나도 떠나고 싶다..


정국 ( 현무 )
후계야 제발 좀 나타나줘....


정국 ( 현무 )
오늘은 저 아이인가...

학생
저 죽은건가요?


정국 ( 현무 )
그래

학생
( 씁쓸 )이제 좀 쉴 수 있겠네요


정국 ( 현무 )
...왜 떨어진건지 물어봐도 되니?

학생
어...

학생
그냥 힘들어서?

선비
( 웃음 )


정국 ( 현무 )
......

학생
학원, 학교, 시험... 왕따, 차가운 시선...

학생
이제 그런거 너무....힘들어요


정국 ( 현무 )
힘들었겠구나

학생
( 의문 ) 왜 떨어졌냐, 니가 뭐가 힘드냐 그런거 안물어봐요?


정국 ( 현무 )
아니야, 안물어 볼거야


정국 ( 현무 )
넌 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어


정국 ( 현무 )
잘한건 아닐수도 있지만...


정국 ( 현무 )
그래도 너의 세상을 그렇게 만든 어른들의 잘못도 있어


정국 ( 현무 )
그래도 그래도..


정국 ( 현무 )
살아, 살아서 보여줘


정국 ( 현무 )
너의 젊음과 청춘은 한번 지나가면 돌아오는게 아니야


정국 ( 현무 )
널 괴롭혔던 친구들에게 보여줘


정국 ( 현무 )
행복해지는거, 그거 한번 해봐


정국 ( 현무 )
니가 행복해지고 잘사는 모습 보여주는게


정국 ( 현무 )
최고의 복수야

학생
( 후두둑 )

학생
어?

학생
왜 눈물이...

턱


정국 ( 현무 )
울어도 돼,


정국 ( 현무 )
울어

학생
흐윽...흑...

학생
흐허엉....흐윽...

....아

학생 엄마
.....가..영..ㅇ

학생
...?

학생 엄마
가영아..!!!

학생 엄마
흐흑...깨어났구나

학생
어떻게...된...거..

학생
나 아까는....옥..상....젊은 남..자..

학생 엄마
너 옥상에서 떨어지고 지금 병원으로 가고있는거야

학생 엄마
다행이다...

학생 엄마
다행이야

학생
어....흑...

학생
엄마 미안..

학생
미안해

학생
내 생각만해서...미안해

학생
흐윽..흐으윽


윤기 ( 백호 )
너 살려준거야?


정국 ( 현무 )
아니, 설마


윤기 ( 백호 )
그럼?


정국 ( 현무 )
원래 살 아이였어


정국 ( 현무 )
행복하게 잘 살라고....


윤기 ( 백호 )
호오


윤기 ( 백호 )
( 쿡쿡 )


윤기 ( 백호 )
요즘 따라 대견해졌네~


정국 ( 현무 )
아... 아니야..!!


윤기 ( 백호 )
푸흐흡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