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喜欢我真是个奇迹



최수빈
여기 묻었어

그 말을 끝으로 수빈이 여주의 입술에 묻은 양념을 닦아줬다.

자신의 입술로


이여주
ㅇ...야..! 뭐야..////////


최수빈
맛있다


이여주
아 진짜아..////


이여주
'그렇게 잘생긴 얼굴 갑자기 들이밀면 난 어떡하란 말이야..'


최수빈
여주 설렜어?


이여주
그걸 말이라고../////


최수빈
여주 얼굴 빨개ㅎ


최수빈
귀엽다


이여주
아니야아..///

여주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고 그런 여주에게 말하는 수빈.


최수빈
여주야 고개 들어봐


이여주
으응..?

여주가 고개를 들었고 여주의 볼을 확- 잡고 여주에게 다시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하는 수빈.

둘이 사이는 1cm 밖에 안됐고

조금만 움직여도 닿을것 같은 입술에 그대로 얼어버린 여주와

그런 여주에 피식- 웃으며 또 뽀뽀하는 수빈.


이여주
아, 최수빈!!


최수빈
아 왜애


최수빈
자꾸자꾸 하고 싶은걸 어떡하라구우


이여주
치이.. 귀여우니까 이번만 봐줄게..


최수빈
안 귀여우면?


최수빈
한 번 더 봐줄 수 있는건가?


이여주
아니야


최수빈
으응..

그렇게 떡볶이를 다 먹고


최수빈
여주 가방 이리 줘


최수빈
무겁지?


이여주
으응? 괜찮은데


최수빈
들어줄게


이여주
고마워


최수빈
쭈야 진짜 들어갈거야??


최수빈
수비니 여기 두고??


이여주
알겠어ㅎ


최수빈
여주 향 난다


최수빈
완전 좋아

수빈이 쇼파 쿠션을 안고 있다 여주를 안으며 말했다.


최수빈
그래도 쭈가 제일 좋아


이여주
...///////


최수빈
맞다,


최수빈
쭈 약 바르자

수빈이 여주를 쇼파에 앉게 했고 쫄래쫄래 걸어가 서랍을 열어 연고와 밴드를 꺼내와 여주의 앞에 앉아 원래 붙여놨던 밴드를 떼어냈다


최수빈
아이구....


최수빈
아팠겠다..


최수빈
어떡해.. 소독도 해줄까?


이여주
아니..!!!


최수빈
ㅇ...으응.. 알겠어


이여주
아니 수빈아 너한테 화낸게 아니고


이여주
그..소독하면 따가우니까..


최수빈
으응..


이여주
진짜 아니야.. 삐지지마아..


최수빈
안 삐졌어


최수빈
최대한 안 아프게 해볼게


최수빈
저쪽보고 있어

수빈이 소독을 아주 살살했고

고개는 돌리고 있지만 아픈지 표정을 찡그리는 여주.

소독을 다 하고 연고를 바른 수빈이 마지막으로 밴드를 붙여주고 여주를 꼭 안아줬다.


최수빈
쭈야 미안해


최수빈
내가 최대한 안 아프게 해볼려고 했는데


최수빈
아팠지..?


최수빈
진짜 미안해 우리 쭈야는 아프면 안 되는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