暴君唯一深爱的女人
05. 激动人心的开始




유여주
이제 그만.. 도데체 몇 벌째야?


시녀 • 지우
정확히 35벌째 입니다.


유여주
이제 그만 더는 못 입겠다..


시녀 • 지우
드레스는 이쯤이면 끝이고.. 이제 귀걸이랑 목걸이 보면 되요. ㅎ


유여주
……


유여주
중얼) 지금이라도 도망갈까?


김태형
적당히 하거라. 그렇다가 혼인식도 올리기전에 도망가겠다.


시녀 • 지우
꾸벅_) 엘리야 제국의 태양을 뵈옵니다.


시녀 • 지우
그래도 혼인식인데 준비할것이 많습니다.


김태형
너는 옆에서 안 말리고 뭐했느냐?


시녀장 • 진하린
저 또한 이 아이와 같은 생각입니다.


김태형
그래 나머지는 내가 할테니 너희들은 그만 쉬거라.


유여주
칫! 빨리 좀 오지. 나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


김태형
미안하구나. 급히 해야할 일이있어서.


유여주
됬다. 이제라도 왔으니.


김태형
ㅎ..


김태형
들어오거라.

문을 열고 시녀들이 두손에 상자를 들고 들어온다.


유여주
저게 다 뭐야?


김태형
귀족들이 너에게 보냈 선물이다.


유여주
저것들 다 내꺼라는 것야?


김태형
그렇다.


김태형
그리고 이것 내 선물이고.

시녀 두명이 여주와 태형에게 다가와 상자를 놓고 방안에 있던 시녀들은 밖으로 나갔다.


김태형
열어보거라.




김태형
어떻냐? 내가 보는 안목이 없어서 최대한 이쁜걸로..


유여주
싱긋,ㅡ) 이쁘다. ㅎ


김태형
좋아해서 다행이구나. 남은 상자도 열어보거라.

여주는 상자 하나를 열어보는데 거기에는 구두 한 컬례가 들어있었다.




김태형
이 구두는 특별히 너를 위해 제작했다.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구두다.


유여주
이쁘네.

여주가 기뻐하는 모습에 태형도 안도해 한다.


김태형
그리고 또 한 가지 있다.

태형은 주머니에서 작은 상자를 열어 여주에게 보여준다.


유여주
이것…!!




김태형
우리 혼인 반지다.


유여주
………

태형은 반지를 꺼내서 여주의 왼손 약지에 끼워 주고 여주의 손등에 입을 맞춘다.

쪽,ㅡ


김태형
너가 여기 있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해 너를 아껴주겠다.

태형의 말에 여주의 귀는 붉어지고 태형과 눈도 못 마주 본다.


유여주
(///)


김태형
왜 내 얼굴을 안 보는것이냐?


유여주
아무것도 아니다.


김태형
피식,ㅡ) ㅎㅎㅎㅎ


김태형
또 선물이 있다.


유여주
또? 선물을 얼마나 준비했어?




유여주
여기는..


김태형
어때? 마음에 들어? 여기는 앞으로 너의 공간이다.


유여주
내 공간…?


김태형
응, 여기는 너의 허락 없이 들어올 수도 없는 곳이지.


유여주
………


김태형
내가 듣기로는 너가 정원이 있는 곳과 연못이 있는 곳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김태형
너가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구나.


유여주
……… 고마워. 너무 고마워. ㅎ


유여주
싱긋,ㅡ) 나도 여기 있는 동안 너를 많이 도와줄께. ㅎ

여주는 기쁜 마음에 태형을 와락 안았고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ㅎㅎㅎㅎㅎㅎㅎ"



전정국
너가 보기에는 어때? 쟤 아픈것 같지.


전정국
차라리 칼들고 날뛰는게 났지. 지금 저렇게 웃는 모습을 보면 온몸에 소름이..


박지민
입 꼬리가 아주 귀에 걸리겠다.


전정국
그치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박지민
그래도 저렇게 웃는 모습 보이니까 좋아보이네.


전정국
?!!!


전정국
너도 미쳤구나. 저게 어떻게 좋아 보이냐?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민윤하
폐하께서 죽을 때가 다되었는 것 같구나. 저렇게 씰씰 웃는것 보면.


민윤하
뭐… 나로써 좋네. 아버지한테 혼인 압박도 안 받고.


전정국
화들짝,ㅡ) 너 언제 부터 여기 있었어?


민윤하
너가 폐하가 아픈것 같다고 했을 때 부터


박지민
생각 보다 일찍 왔네.


민윤하
그럼 거기서 뒤졌으면 좋겠냐?!


전정국
너는 3달만에 보는 벗 한테 하는 소리가 말버릇이 뭐냐?


민윤하
내가 뭐?! 내 말버릇을 너가 지적해!!


전정국
쭈굴) ……


박지민
냅둬. 쟤는 저게 매력이잖아.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