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阳之民,《印加》

第14集:血战的结果

Fiction: 이 스토리는 역사적 사실 및 실제 인물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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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대신 위험할 거 같으면 꼭 돌아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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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알겠어."

나가려는 우기의 앞에 현식이 달려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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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우기야.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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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여기."

현식은 우기에게 팔찌 하나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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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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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이거 내가 전에 집사 자격으로 오드님의 수하라는 그 사람한테 받은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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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이게 몸을 지켜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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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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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ㅎㅎ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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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나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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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그래. 조심해!"

현식이 건낸 팔찌는 흑요석으로 만든 팔찌였다.

가운데 박힌 자수정은 신비한 기운을 내뿜으며 깊게 진동했다.

우기는 평소에 연습하던 무기를 챙겨서 사람들이 싸우고 있는 곳으로 나갔다.

뜬금없이 등장한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에 적들은 잠시 당황했고 우기의 실력에 다시 당황했다.

우기는 커다란 창을 휘두르며 주변적군들을 베어가면서 잉카 군사들 있는 곳으로 향했다.

지휘관이 죽고 어지러웠던 잉카 부대에 우기가 접근해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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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당황하지 말고 대형을 정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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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흩어지지 말고 뭉치면 승산이 있어요!"

우기의 목소리를 들은 잉카의 군사들은 다시 사기가 충전되어 하나로 뭉쳤다.

우기는 황녀였고 황녀가 직접 전쟁터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잉카인들에겐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다시 진격하자!!"

그때 궁 안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그때 궁 안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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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형. 다시 진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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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잠깐만. 우기가 리드하는데?!"

미연 image

미연

"와...겁도없네."

군사들이 부족하자 민간인도 농기구를 들고 나와 싸웠다.

순간적인 사기 충전으로 인해 잉카인들은 초인간적인 힘을 내어 최후의 반격을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적군은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때, 우기가 던진 창에 적군의 지휘관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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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됐다..."

지휘관이 죽은 적군은 당황하다가 얼마 안가 항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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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허억...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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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끝났다..."

"와아아아!"

잉카인들에게서는 함성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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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항복한 이들은 포박해 감옥에 가두고 적군의 시체는 태워 물에 흘려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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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그리고 잉카인의 시체는 태워서 바람에 흘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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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또한 부상병들은 최대한 빨리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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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우기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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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괜찮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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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내 동생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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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뭐야.ㅎㅎ 나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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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응.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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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내가 말했지. 우기 할 수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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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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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어디 안다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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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아. 여기 쪼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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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헐. 야. 빨리 가서 치료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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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아. 맞다. 현식 오빠. 여기."

우기는 아까 현식이 준 팔찌를 내밀었다.

팔찌에는 피가 흥건하게 묻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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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아..이따가 씻어서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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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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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얼른 가서 치료받아."

우기는 옆구리가 칼에 찔려 피가 꽤 많이 나고 있었다.

우기가 치료받으러 갔을 때 잉카인 사망자의 수가 나왔다.

"황태자 전하. 잉카인 군사는 9,650명, 일반인 3,464명 총 14,614명이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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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명단 있죠?"

"아. 예. 여기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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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헐. 14,6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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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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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손이 딱 14,614명 죽는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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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대박."

대부분의 우기를 포함한 부상병들의 치료가 끝나자 은광은 나머지 잉카인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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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잉카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오드님의 곁으로 간 군사 9,650명, 일반인 3,464명, 총 14,614명의 죽음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느끼며 이들의 희생에 힘입어 잉카를 위해 힘쓸것을 약속합니다."

그날은 유가족들의 흐느낌이 온 마을에 가득했다.

그리고 모두 시신을 태워 재로 만든 후 큰 천을 펄럭거려 하늘 높이 날려보냈다.

그날 밤 우기는 자신이 죽인 수많은 사람들의 표정이 떠올라 잠에 들 수가 없었다.

애써 괜찮은 척 했지만 사람을 죽인다는 경험은 그 누구에게도 특히 열 다섯살짜리 아이에게는 쉽지 않은 경험이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쟁광 작가입니다...

제가 워낙 전쟁을 좋아하는 바람에 제 작품에서 전쟁이 없는 작품을 보기 힘드네요 ㅎㅎ

오늘은 왠지 모르게 팔찌 사진을 넣고 싶더라구요.

사실 이게 원본인데

가운데 보석만 색조 변경 ㅎㅎ

피묻은 ver.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