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同居女友是我们学校的老师
어떤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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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樂
99% 완벽한 그녀들


김용선 1화

고요한 집들 사이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온다


정국
그니깐 안된다니깐!!!! 중3이 공부를 해야지 무슨 폴댄스를 배워?기


김용선
아빠..나도 이제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싶어 그렇게 안되는거야?

용선의 얼굴은 심신이 지친 듯 좋아보이지 않았고 앞에선 잔뜩 화가난듯 인상을 찌푸리며 서있는 용선의 아버지가 있었다


김용선
공부하면서 폴댄스 배울게 제발...허락해줘..

용선은 거의 울듯한 목소리 로 빌며 부탁을 하고 있었다


정국
니 엄마 닮아서 고집이 장난 아니네


정국
니가 하고 싶은대로 폴댄스 배우고 지원은 꿈도 꾸지말고


정국
이 집에서 꺼져(손으로 문을 가리키며)


정국
지금 당장 니 짐 싸고 쳐 나가 필요없으니깐 당장 꺼지라고

씩씩거리며 옆에있던 술병을 들어 들이키는 아빠를 보며 술만 마시다 빨리 죽길 빌었다


정국
아안 나가?

10년 뒤 집을 나온 후 용선이는 엄마와 함께 살게 되는데 엄마가 병에 걸리게 되어 그동안 알바비로 폴댄스를 배운 실력으로 수술비를 모아 병원으로 뛰어간다

손에 큰 봉투를 들고 밝게 웃으면서 뛰어오는 김용선이의 모습이 멀리서 보인다


김용선
엄마!! 여기 돈! 내가 뭐라 그랬어~내가 엄마 병 고쳐 준다고 약속했지?


김용선
엄마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나 수술예약 하고 올게!!

자신을 위해 돈을 구해온 딸에게 감동받은 용선의 엄마는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온다


슬기
아이고..이렇게 큰 돈은 어떻게 모은 거야..고맙다 딸아ㅠ


슬기
엄마란게 딸한테 돈 받고 수술을 받는 다는게 쑥스럽구나 고맙다 딸아


김용선
ㅋㅋㅋ아냐 가족끼리 서로 도와주는 게 당연하지 그리고 엄마 말곤 딴 가족도 없는데


김용선
아빠는 나 집 내보내고 1년 뒤에 알코올 중독으로 내 바람데로 돌아가셨는데..


김용선
아빠는 아빤가 봐 돌아가시니깐 보고싶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좀 그렇네..ㅎㅎ


김용선
뭐 이제 과거의 얘기니깐 이제 상관 없지

엄마는 용선이의 기분을 풀어줄려고 용선이가 좋아하는 먹는 얘기를 할려고 했지만 눈치 없게 의사가 끊어 버렸다


성재
이제 수술실에 들어가겠습시다(근엄 진지


슬기
용선아! 먹고 싶은거 생각 해 놓거라 엄마 수술 잘 받고 같이 먹으러 가자!!


김용선
엄마는 수술 잘 하고 와! 수술 끝나고 같이 밥 먹으러 가자!!

그렇게 용선의 엄마는 수술을 하러 수술실에 들어가게 된다

수술 시작한지 2시간 34분 후

무표정으로 수술실에서 나온 의사가 수술실 앞에 서있는 용선을 부른다


성재
의사:저...보호자 분이세요..?

용선이는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대답을 하게된다


김용선
네..저 보호자. 맞는데 무슨 일이세요..?


성재
잠시 저랑 할 말이 있으니 충격 받지 마시고 따라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