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天我想死。
第一集 - 第一天 / 香蕉



슈가
"프하-"



슈가
하얗게 올라가는 담배연기. 나도 그 담배연기처럼 자유롭고 싶었다.


슈가
"흐-"


정국
"형"


슈가
"....들켰네.."


정국
"담배 압수. 이리 줘요"


슈가
나는 정국이에게 담배를 내밀었다.


정국
"그만좀 피워요!"


슈가
"화 내지마."


정국
"어떻게 화를 안내요?"


슈가
"내려가."


정국
"싫어요"


슈가
"가."


정국
"싫다니까요"


슈가
"줄래 갈래?"


정국
"갈게요"



슈가
정국이 내려가고 바나나를 꺼내 먹었다



슈가
바나나를 다 먹고 껍질만남자 불을 붙였다.


슈가
바나나를 태운 연기가 내 콧속으로 들어갔다.


슈가
"담배말고..더 나쁜게 있다는건 모르겠지.."

10:32 AM

슈가
연기를 깊에 들이마셨다.

•••••••••

07:07 PM

슈가
"으음....."


정국
"깼어요?!"


슈가
"으..."


정국
"도대채 뭘 마신거에요?"


슈가
"니 알바 아니고......."


정국
"왜 아닌데요??!"


슈가
"친형제도 아니잖아!!니 알바 아니라고!!"


정국
"....알겠어요...쉬세요."


슈가
정국이가 나가고 문밖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슈가
"심했나..?...아니야."


슈가
나는 옆에있던 물을 마셨다.근데 그게 물이 아니였다.


슈가
"..술?"


슈가
"정국이가 술을 마시나?"


슈가
"술 맛은 아닌데..?"


슈가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한 나는 잠이 들었다.


슈가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이였다.


슈가
깨어났지만 눈은 뜨지 않았다.


슈가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슈가
그녀석이


슈가
그 녀석이...


슈가
걱정하는게 싫으니까..


슈가
계가 걱정하는건 상상하기도 싫다


슈가
맞아. 그래.


슈가
저번엔 내가..좀 심했어.


슈가
아 아니야.


슈가
사생활을 침해한 그녀석 때문이잖아


슈가
그래도...


슈가
그녀석이 울고있을태니까.


슈가
계가 우는모습..보기 싫으니까.


슈가
귓가에 정국이 흐느끼는 소리가 맴돌았다.

--해석-- 바나나를 태운 연기를 마시면 환각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맛있는 바나나.태우면 마약됩니다.(화양연화 컨셉 촬영때 윤기가 바나나 껍질을 들고 있다.)

윤기가 마신건 술도 물도 아닌 수면제 입니다. 수면제+환각증세 가 겹친 윤기가 발작을 일으키자 병원에 실려온 것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