直到花朵盛开



※시간은 무시해 주세요

뚝뚝뚝

여주
"하..이젠 비까지 오네..."

여주
"우산도 없는데..."

여주
"어..?"

그 때 마침 정국이가 여주에게 우산을 씌어주었다..


정국
"왜 비 맞고 있어요..?"

여주
"아..매번 감사할 일만 생기네요.."


정국
"데려다 줄게요"

여주
"괜찮아요.."


정국
"감기 걸리고 싶어요?"

여주
"갑니다"


정국
"여주씨 왜 비 맞고 계셨어요"

여주
"그냥...모든 걸 놓아 버리고 싶고...지금은...저기 떨어지는 벚꽃이 되고 싶어서.."


정국
"여주씨....그런 생각하지 마요..."


정국
"저한테 여주씨는 소중한 존재예요..."


정국
"여주씨 남자친구..분에게도요..."

여주
"그렇게 말해주시니까 한결 편해지네요.."


정국
"근데...여주씨.."

여주
"네..?"


정국
"저 진짜 누군지 생각 안 나요...?"

여주
"네...?"

여주
"설마..?"

여주
"정국 오...오빠...?"


정국
"맞아"

여주
"아!전봇대....."


정국
"ㅋㅋ생각났어?"

여주
"아...왜 말 안 했어요!"


정국
"그냥?"

여주
"아..너무해요!"

여주
"근데..오빠..왜 그날 이후로 안 보였어요?"


정국
"나...학교를 자주 가진 못 했어..."


정국
"난 너 무척이나 보고 싶었는데!"

여주
"저를요? 왜요?"


정국
"첫 인상이 무척 귀여웠거든ㅋㅋ"

여주
"놀리지 마요!"


정국
"나 진짜 놀리는 거 아닌데..진지하게 말하는 건데.."

여주
"으으으으응..(해석:아니아니아니)"

여주
"저...남자친구 있다니까요!"


정국
"그래도 상관없어..난 너 계속 좋아할 거니까..."

여주
"오늘 고마웠어요.."


정국
"너 여기 사는구나.."

1일뒤

05:02 PM
띵동

여주
"네 잠시만요"


정국
"하이!"

여주
"에...?오빠가 왜 여기있어요..?"


정국
"나 이사왔어!"



정국
"저 집으로!"

여주
"아..."


정국
"그럼 난 가볼게 또 보자"

여주
"네..."

07:42 PM
띵동

여주
"잠시만요..."

여주
"오빠!"


지민
"여주야!"


지민
"괜찮아!?"

여주
"오빠ㅠㅠ으아아아엉"


지민
"일단 들어가자"

여주
"웅"


지민
"왜 울고 그래..무슨 일 있었어?"

여주
"아니...너무 힘들어서...."


지민
"나한테 기대봐.."

여주
"왜..?"


지민
"여주야..넌 나한테 굉장히 소중항 존재야"


지민
"너가 없으면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힘들어.."


지민
"나한테서 멀어지려고 하지마.."

여주
"오빠.."

여주
"흡...흐..흐.."


지민
"하아..."


지민
"사랑해"

여주
"나도.."

09:59 PM

지민
"나도 이제 가야겠다.."

여주
"오빠..꼭 가야해..?"


지민
"내가 여기서 잘 순 없자나ㅎㅎ"

여주
"난 오빠 가는거 싫은데..."


지민
"내일 또 만나잖아"

여주
"그러면 가기 전에"


지민
"흡...흐..흐으..."

여주
"흐..하아.."


지민
"키스 왤케 잘해!"


지민
"나 말고 딴 남자랑 해본 거 아냐?!"

여주
"무..무슨...얼른 가봐"


지민
"ㅎㅎ알겠어 내일봐"


솔로들은 매우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