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那时




임나연
오늘 점심은 비빔밥이다~


전정국
밥 먹는 시간이 제일 좋아~


김태형
밥이다~


자리에 앉아서 먹음.



한여주
집중)


임나연
언니 뭐하세요?


한여주
집중) 나 지금 아주 중요한 작업(?) 하고 있어. 말 시키지마!


임나연
?


강슬기
대신 답변) 여주가 다른것 다 먹는데 당근을 안 먹어.


임나연
아...


한여주
작업 끝) 휴... 힘든 작업이였다.


전정국
당근 맛인는데...


한여주
무슨 소리! 당근 얼마나 맛이 없는뎃!


김태형
그럼 당근 버려요. 아까게...


한여주
그럼 너 먹을래?


김태형
즉답) 아니요.


김태형
사실 편식 쟁이)


전정국
그래도 당근을 키운 농부들이 불쌍하지 않아요. 그리고 얼마나 땀을 흘려가며 수확을 했는데.


한여주
맘 약함) 그렇게 말하니까. 먹어야겠잖아.


박지민
여주 식판에 있는 당근 먹음)


한여주
셀렘+감동) 지민아...


한여주
사랑해❤


김태형
내 친구의 연애에 경악)


강슬기
내 친구의 연애의 경악22)


박지민
천천히 먹어.


한여주
응ㅎ


임나연
작게) 역시 사람은 연애를 해야지 변해.


전정국
작게) 그건 나도 인정한다.


결국 여주는 그 뒤로부터 당근을 더 안 먹었다고 한다.


비하인드



박하루
당근 먹기 시도 중)


박하루
오물오물) 퉤! 맛 없어.


한여주
박하루 베으면 안돼지!


박하루
힝ㅜ


박하루
엄마가 먹어봐.


한여주
움찔) 응?


박하루
엄마가 한번 먹어봐.


한여주
어...


한여주
딸 앞에서라 안 먹기는 좀 아니고...)


한여주
눈 꼬옥 감고 당근 먹음.)


한여주
꿀꺽) 자! 하루도 먹어봐.


박하루
오~ 알겠어.


박하루
오물오물)


박하루
꿀꺽) 엄마 나 먹었어.


한여주
그래 ㅎ


몇시간 뒤 하루는 자고 지민이 들어옴.


박지민
들어 오면서) 나왔어.


한여주
속 안 좋음) 왔...어


한여주
후다닥)


박지민
놀람) 왜 그래?

화장실로 뛰어가는 여주




한여주
토 하는 중)


박지민
등 두드려 줌)


박지민
걱정) 속 안 좋아. 소화제라도 사줄까?


한여주
절레) 괜찮아.


박지민
걱정) 진짜?


한여주
응.


한여주
사실...

(자기가 당근 먹은것 알려줌.)


박지민
고생했네.


한여주
끄덕) 5살 이후로 정말 처음으로 끔찍했어.


박지민
근데 나는 굳이 하루가 당근 안먹어도 다른걸로 다 먹잖아. 내둬도 데꺼같은데...


한여주
아니야 나는 편식쟁이로 안 키울꺼야.


박지민
토닥토닥) 그래.



그렇게 하루의 당근 먹기 프로젝트는 성공으로 마무리 됬습니다.

약간의 부상이 있었지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