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如此不同,却又如此不同。。
第61集。辉人陷入了沉思……


선생님
자, 이상 종례 끝-

선생님
공부 열심히 하고, 조심히들 가라~

우르르..

종례가 끝나자 반 아이들은 각자 가방을 챙겨 교실 밖으로 몰려나갔고, 슬기는 책을 챙기고 있는 별이에게 다가와 물었다.


슬기
야 문별이, 나 안희연이랑 바로 도서관 갈건데 너 갈거지?


별이
아니, 미안.. 오늘은 안되겠다


슬기
응? 뭔일 일냐?


희연
벼라 너 안 갈거야??


별이
응ㅎ 애들 공부시켜야되..ㅋㅋ


슬기
아.. 걔네도 시험이지 참..


희연
쩝.. 뭐 그럼 어쩔 수 없지, 일단 나가자ㅎ

그렇게 별은 학교에서 나와 곧장 집으로 향했다.

띠띠띠띠띠띠. 띠로릭~

철컥. 쾅.


별이
....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쇼파에 앉아서 폰을 보고있던 아이들과 눈이 마주쳤다.

오늘따라 일찍 들어온 별에 휘인과 혜진은 잠시 당황한듯 했다. 아 씨.. 시험기간인데 왜 벌써 들어와 저언니..??


휘인
ㅇ..언니 일찍 왔네요..?

그에 별은 동생들을 살짝 째려보았고, 말을 하며 곧장 방으로 들어갔다.


별이
되게 여유롭다 너네?


별이
언니방으로 얼른 와.


별이
이제 공부해야지,ㅎ

탁.


휜,혲
.....

철컥..


별이
응 왔어?ㅎ 앉아


휜,혲
녜에..

시험기간이 되면 휘인이와 혜진이의 공부는 항상 별이 가르쳐왔다. 워낙 공부를 잘하는 별이기에 동생들을 가르치는데 딱히 문제는 없으니까.


별이
뭐부터 할까..


별이
처음이니까 쉽게 영어부터 할까?

그건 언니 기준이겠죠...


휘인
하나도 안 쉽거등요??


혜진
언니.. 우리 그냥 쉬면 안돼요..?


별이
응 안돼ㅎ


휜,혲
아아아ㅏ-..

간절한 눈빛으로 부탁해봤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


별이
....아휴.

시험기간만 되면 이 애들을 대리고 공부를 해야한다니.. 사실 제일 힘든건 별이였다. 공부 하기 싫어서 도망다니는 애들 붙잡고 공부시키는 게 얼마나 진빠지는 일인데..


별이
첫날이니까 딱 2시간.. 아니다,


별이
딱 1시간만 하자 우리, 응?


휜,혲
...네에..

그렇게 첫날부터 겨우 어르고 달래서 1시간동안 공부를 시켰다. 하.. 갈길이 멀다..갈길이..


별이
자 오늘은 끝! 숙제 얼마 안되니까 다 해올 수 있지 아가들?


휘인
당연하지이~


혜진
고럼고럼~

하여간, 대답은 잘해요..


별이
그래ㅎ 이제 나가서 놀아ㅎ


휘인
녜에~!!

철컥.

쾅!!

휘인이와 혜진이는 별의 말이 끝나자 마자 방에서 뛰쳐나갔고, 별은 그런 동생들이 귀여워 살풋 웃음을 지었다



별이
.... 푸흐..ㅎ

그리고 그날 저녁,


휘인
뭐가 좋으려낭...

휘인이는 혼자 책상에 앉아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었다.


혜진
뭐하냐.

그에 침대에 누워 폰을 보고있던 혜진이 고개를 돌리고 휘인에게 물었다.


휘인
별이언니가 내준 숙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내적 토론중이야.


혜진
아 네, 그러세요- (←얘는 할 생각 전혀 없음.)


휘인
흐음...

모든 문제에 별표를 칠 것이냐. 대충 풀고 넘길 것이냐. 그냥 안할 것이냐..

뭐야.. 지금 저거 3개중에 고민하고 있는 거였어..?



휘인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