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是谁?妖精

131. 似曾相识

어쩐지 평소에 목걸이를 안하던 성운이였는데 떠나기 며칠전부터 하고 다녔다는거에 의심이 갔었다

그런데 이런 의미였을줄은 몰랐다

이 꽃의 꽃말은 마치 우리의 상황 같았다

어쩌면 성운은 이걸 알고 샀을 수도 있다

말없는 사랑은 성운이 가기전에 평소보다 말이 없었던걸 의미하고

기다림은 현재의 내 상황이였고

밤의 요정은 내가 윤이에게 설명해줬던거였다

그리고 마법은 성운의 능력을 뜻하는거였고

마지막으로 소원은

소원이 있다고 말한 성운의 말에 숨어 있었다

이럼에 알 수 있었다

안돌아올거 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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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거짓말..온다면서..다른 남자 만나버릴거야..

서럽고 보고 싶어서 계속 울었다 탈진 직전까지 매일 울었다

그리고

드디어 약속한날 전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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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진짜..내일 안오면 확 다른 남자 만나버릴거야

말은 이렇게 하지만 다른 남자를 만날 용기 조차 안났다

그러고 대망의 다음날이 되었다

윤이를 어린이집을 데려다주고 집에 가고 있을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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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역시나 안 오네..진짜 죽으면 볼 수 있나..

잠시동안 아주 잠시 하면 안될 생각도 했지만 금방 정신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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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니야..윤이 있잖아 윤이..

지금까지 윤이 덕분에 윤이가 있어서 살아 있는것이였다

그래도 돌아올라고는 믿고 있지만 그 믿으면 깨질거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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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믿어야지..어떻게든 돌아 올테니까 늦더라도

이렇게 혼잣말을 하면서 가고 있을때 내 앞에서 신호가 걸렸다

왜 하필 지금 일까

왜 일까 잠을 잘 안자서 일까 밥을 잘 안먹어서 일까 아님 너무 울어서 일까

머리에서 찌릿한 느낌과 함께 어지러워졌고 그래로 차도 쪽으로 넘어지고 있는데

탑_

누군가가 잡았고 자기한테 끌어당겼다 그러고 자기 품으로 안았다

근데 이 품이 너무 익숙하고 이 상황이 뭔가 익숙했다

마치 데자뷰 같았다

그리고 이사람의 얼굴을 보지 않고도 딱 누군지 알 수 있었다

바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