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会保护我吗?

#60 兴趣的开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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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윤기씨, 뭐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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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무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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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에..제일 어려운 메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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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그럼..내가 먹고싶은거 시켜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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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끄덕)

윤기는 만사가 귀찮았다

원래 윤기가 했던 일이라고는

사람을 납치하거나 총 몇발 쏴서 죽이는 일이었기에 피곤하지도, 힘들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 일들을 접고

서류에, 컴퓨터 문서 작성등

윤기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힘들었다

그래서 퇴근후엔 저녁도 먹지 않고 엎어져 자는 윤기였는데

난데없이 여자에게 끌려와 짜증만 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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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윤기씨, 윤기씨는 어떻게 회사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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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저는...그게...

당연히 대답하기 어려웠다

사람을 죽이다 들어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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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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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면..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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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하긴, 다 그렇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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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빨리 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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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저 잠깐 화장실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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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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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아..지훈이..기다릴텐데..

그렇게 하염없이 기다리다 시계를 보니

벌써 30분이 지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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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ㅆㅂ, 걱정되네..

시간이 꽤 지내도 오지않자 윤기는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로 가까이 가자 이상한 소리들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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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흐윽..제발, 만지지 마요..끅..끄읍..

???

후우..닥쳐, 소리 다들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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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놔요, 살려주세ㅇ..아악!

???

닥치라고 ㅆㅂ련아!

퍼억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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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허읍..,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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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ㅆㅂ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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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 개같은새끼야, 당장 손 놓고 꺼져라

???

후우...걍 가던길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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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살려주세요, 나좀..

???

닥치라고!

???이 때리려들자

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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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씹새끼야, 니가 자초한 일이다

윤기는 ???을 구타했고

???은 도망치듯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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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아..괜찮아요?

시우의 모습은 누가봐도 당한모습이었다

얼굴은 눈물 범벅에 약간의 상처가 있고

옷은 갈기갈기 찢어진채 웅크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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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흐윽..나..나, 무서웠어요..끕..

시우는 윤기에게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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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흐윽..나, 나..이런일..또..끅...

윤기는 아무말없이 토닥여 주었다

얼마후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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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이시우씨? 집 어디에요, 데려다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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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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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기요..?

자세히 보니 시후는 잠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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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아...제길..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