猎巫行动
2. 女巫


마녀에 대해 설명을 좀 하겠다.

먼저, 마녀가 나밖에 없냐고?

그건 또 아니다.

마녀들은 생각보다 많이 인간들의 곁에 있다.

마녀들 역시 인간세상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낮이나 주중에는 인간세상에 있다가

밤이나 주말에는 마녀세계로 온다

책에 나오는 것 처럼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게 아니라

'포털' 이라는 능력을 사용해 공간이동을 한다.

마녀들은 모두 같은 능력을 쓰지만 세기는 다르다.

그래서 힘이 세고 약하고의 개념이 있는 것이다.

.

난 17세기에 태어나 현재 21세기까지 살고 있다.

고로 난 영생한다.

모든 마녀들이 영생하는 것은 아니다.

보통 인간의 수명과 비슷하게 살고 죽는다.

영생하는 마녀는 선천적으로 정해진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런 앙크 십자가 표식이

힘을 깨우고 늦어도 1주일 내에 나타나면 영생하는 마녀이다.

뭐


이런 모양이나


화려하면 이런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나타나는 부위도 제각각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쇄골쪽에 있다.

그리고 영생하는 마녀들은

계속 성장하다가 20대 초중반에서 성장을 멈춘다.

그리고 영원히 그 젊은 모습으로 산다.

다들 부러워하긴 하지만..

뭐.. 좋긴 좋다.

우리 마녀들은 정채를 숨긴채 인간세상에서 생활하고

포털을 통해 마녀세상으로 와 모임을 갖는다.

그 모임 즉 마녀들의 목적은

인간세상을 멸망시키고 마녀들의 세계를 만드는 것

.

자.

자. 여기서 질문 하나.

만약 마녀들 중에 인간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하지 않는 마녀가 있다면?

그럴 일은 없다.

왜냐하면 마녀의 힘 자체가 인간세상에 미련이 없고 인간들에게 애정이 없어야만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녀의 힘을 타고났지만

자신의 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질문 둘.

그렇다면 마녀들은 사라지지 않을까?

애초에 나처럼 영생하는 마녀들도 있고

어떻게든 다른 마녀들도 꼭 생기기 때문에 내가 살아온 400년간

마녀의 개채수는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그럼 설명은 여기까지하고.


은비
이제부터 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