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是我心中最好的自己

54. 绑架(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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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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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당당히 걸어오는 세남자를 보며 나직히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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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드디어 오셨네요 기다렸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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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나직히 웃으며 세 남자들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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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불구하고 태형은 여주를 향해, 지민은 유랑을 향해 묵묵히 걸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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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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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선배님들이 오실수 있는 거리는 거기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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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앞에서 손으로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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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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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살기어린 눈으로 지후를 쏘아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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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도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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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또한 유랑근처에 있던 민석을 죽일듯이 노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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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둘을 보며 피식 웃는 지후와 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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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와아...선배님들 카리스마가 장난아니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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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비아냥 섞인 말투에 미간을 찌푸리는 태형과 지민, 그리고 남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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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상황을 지켜보던 남준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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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너가 이런짓을 하면 이득되는게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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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의 차가운말에 피식 웃는 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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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이득되는건 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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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의미모를 말에 인상을 찌푸리는 세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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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셋을 보며 흥미롭게 바라보던 민석이 옆에 있던 남자들에게 턱짓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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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우르르 세남자에게 달려드는 남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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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공격에 멈칫한 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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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격하기보단 세사람을 포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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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이거안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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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자신의 팔을 잡고있는 한 남자의 손을 뿌리치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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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손대지마!! 저리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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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비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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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과 남준또한 자신들에게 달려드는 남자들을 막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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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머릿수가 너무 많았던 남자들에게 결국 포박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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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박된 세사람을 보며 피식 내려보는 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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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그러게 순순히 잡히시지 그랬어요 그 잘나신 얼굴에 상처라도 입히면 어쩌시려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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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말에 온몸을 부들부들 떠는 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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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셋을 아니꼽게 바라보던 지후가 씨익 웃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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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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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한테 손가락하나만 닿아봐!! 너 가만안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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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게 손을 뻗으려던 지후의 몸짓을 보고 태형이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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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어떻게 가만안두실려구요ㅋ 잡혀계신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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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는 아랑곳 안한채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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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손치워!!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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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지후를 노려보며 옆으로 비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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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앙칼져라...그게 귀여운게 탓이긴 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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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곳안하고 여주의 볼을 쓸어내리는 지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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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손대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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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계속 자신의 손길을 피하자 지후가 살짝 굳은표정으로 다가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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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턱을 한손으로 잡아 자신에게 잡아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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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이 미친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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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격분하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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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너가 자꾸 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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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말끝을 흐리며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태형을 흘끗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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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저 선배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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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말에 움찔하는 여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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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너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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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의 뒤이은 말에 흠칫하는 유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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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협박하지마!! 애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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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지후의 말을 듣고 태형처럼 격분하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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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어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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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씨익 웃으며 여주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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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살짝 겁먹은 눈빛으로 뒤에있는 태형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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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또한 계속 여주만 바라보고 있었기에 여주와 눈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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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태형을 보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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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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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두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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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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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서글픈 표정을 지으며 여주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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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오빠....다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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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고개를 푹 숙이며 눈을 질끈 감은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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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내가 여기서 할수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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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푹숙이다가 천천히 고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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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눈동자로 태형을 바라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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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후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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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온몸을 부들거리며 입술을 꼭 깨물며 아무말을 못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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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원하는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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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말에 씨익 입꼬리가 올라가는 지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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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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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듯 외치는 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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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내가 원하는건..너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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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말에 움찔거리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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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내가 뭘해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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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울지마 진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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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입술을 꼭 깨물며 울음을 억지로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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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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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다짐한 여주의 입술에선 피가 고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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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흐음...일단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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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가 턱을 매만지며 묶여있는 밧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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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있던 칼로 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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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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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놀란 표정으로 지후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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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모를 미소를 지으며 지후가 앉아있는 여주의 손목을 잡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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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뭐....뭐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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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불안한 눈빛으로 지후를 바라보자...지후는 낮게 웃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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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나한테 키스해줘 너가 직접 내 앞으로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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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말에 놀란듯 바라보는 유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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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 이 미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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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분하는 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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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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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 그상태에서 굳어버린채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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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함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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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왜?^^ 너가 잘따라와주면 성한곳없이 저선배들 보내줄수도 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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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말에 움찔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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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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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거칠게 머리를 쓸어넘기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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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주를 보며 웃고있던 지후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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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어쩔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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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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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살기가득한 표정을 바라본 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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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눈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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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말에 또다시 씨익 웃는 지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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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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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하게 외치는 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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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심한듯 눈을 질끈 감고 지후앞으로 다가가는 여주를 보며 멍하니 볼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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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코앞까지 온 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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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거리는 두손으로 천천히 지후의 양볼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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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흥미롭게 보던 민석도 슬쩍 유랑을 내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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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너도 저렇게 하면 혹시 모르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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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의 능글스런 말에 유랑은 곧바로 민석을 쏘아보고, 지민 또한 듣자마자 민석을 죽일듯이 노려봤다

최유랑 image

최유랑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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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시퍼런 살기의 말에 피식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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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입술에 뽀뽀를 한뒤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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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랑

아씨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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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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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반응이 오는 둘을 보며 피식 웃는 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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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워워 아직 때가 아니니 이정도로 넘어간거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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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 흘끗 옆상황을 보며 말하자 다같이 옆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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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거리며 애써 눈길을 피하던 여주가 스르륵 지후얼굴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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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재밌다는듯 여주를 바라보던 지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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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여주의 허리에 한팔을 감아 자신쪽으로 당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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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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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놀라서 반항하려다 아까의 계약을 떠올리고는 부들거리며 지후의 옷깃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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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제발...오빠 나 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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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에...주르륵 눈물이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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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지않기를 바라지만 분명 충격받은 얼굴로 보고있을 태형을 떠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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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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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주의 마음도 모르고 야속하게 더 깊이 파고드는 지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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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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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손으로 여주의 등에서 허리를 향해 쓰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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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도 꾹 참는 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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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은 믿을수없다는듯 멍하니 그 둘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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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있다 문득 정신차린듯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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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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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애처로운 음성이 지하실안을 가득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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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멈칫 굳어버린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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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주를 보며 피식 웃던 지후가 태형을 바라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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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선배ㅋ 지금 좋은시간 보내고 있는데...눈치가 없으시네요ㅋ 쇼를 보시려면 닥치시고 보셔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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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짜증섞인 말투에 불안한듯 바라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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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건들지...마...!! 지금 너....너가 원하는....짓 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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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히 외치며 태형앞을 막아선 여주를 보며 낮게 실소를 터뜨리던 지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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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그럼 잘 해보던가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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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색하며 태형의 앞을 막아선 여주의 손목을 강하게 잡아 자신쪽으로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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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 밧줄풀던 칼을 꺼내 천천히 여주가 입고있는 셔츠앞으로 갖다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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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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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셔츠단추를 한번에 잘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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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다행히도 안에 얇은 소재의 반팔을 입어서 속옷이 보이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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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뜯어진 셔츠를 보며 부들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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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후

아깝다ㅋ 안에 티를 입어서 못봤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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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말에 떨리는 몸을 주체를 못하던 여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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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의 오른뺨을 거세게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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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넌....진짜 쓰레기야....이 더러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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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울먹거리며 셔츠를 벗어 지후얼굴에 던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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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얼굴에 뺨에 셔츠를 맞은 지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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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스르륵 표정이 살벌하게 변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