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这个贱人”

pro_“你这个无耻的混蛋”

토요일 밤 시내거리_

일주일 중 유독 음주 운전이 많은 날이다.

그 이유는 모르지만_

그래서 토요일 밤마다 경찰들은 귀찮아도 주행하는 차를 일일이 다 세워 운전자 하나하나 음주 체크를 한다.

오늘도 윤기는 다른 날과 다름없이 음주 단속을 하고 있었다.

그때, 외제 차 한 대가 윤기 쪽으로 달려왔다.

윤기는 경광봉을 흔들며 차를 멈추려 했다.

하지만, 왠지 차는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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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야, 저 차는_

윤기는 다시 경광봉을 크게 흔들었지만, 달려오는 차의 속도는 그대로였다.

그에 윤기는 짜증을 내며, 차의 앞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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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운전자분, 잠깐 창문 좀 내려주세요

차 창문이 내려오길 기다렸지만, 내려오지 않자_

답답했던 윤기는 창문을 좀 더 세게 두드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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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운전자분, 창문 좀 내려달라고요!

그러자, 창문이 서서히 내려왔다.

하여주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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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잠시 음주 단속 있겠습니다

하여주

저 음주 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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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도 협조 좀 해주세요, 얼마 안 걸립니다

윤기가 음주 단속기를 들이밀자, 여주는 윤기의 손을 밀쳐냈다.

하여주

이봐요, 나 바쁘니까 그냥 가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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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_ 협조를 안 해주시면 곤란합니다

하여주

그건 그쪽 사정이고, 난 갈 겁니다

여주는 창문을 올리고, 출발하려고 시동을 거는데 윤기가 여주의 차 앞을 막아섰다.

여주는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다.

하여주

이봐요!!

하여주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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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협조 좀 부탁드립니다

윤기가 재차 말하자, 여주는 머리를 쓸어넘기더니 한숨을 쉬며 윤기에게로 다가갔다.

그러고는_ 윤기가 들고있던 음주 단속기를 뺏어 들어 입김을 불어 넣고는 다시 윤기 손에 쥐여줬다.

하여주

비켜요

그 말을 끝으로 여주는 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여주는 작게 읊조렸다.

하여주

싸가지 더럽게 없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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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 여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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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싸가지 더럽게 없네

여러분! 작가에 새로운 신작입니당!

빨간 종으로 만들고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