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於青年

10.





삐빅-!


4반 대 5반 축구 시합 시작합니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고 현수와 진혁은 공격수로 뛰고 있었다. 멀리서 진혁을 지켜보는 지훈은 마음속으로 응원하고있었다. 진혁은 지훈이 자신을 보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경기에 열심히 참여했다. 평소보다 더 잘하는 진혁의 모습에 같은 반 친구들과 현수는 기뻐하였고 진혁이 골을 넣을때마다 진혁과 현수를 보러 나온 여학생들의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꺄아!! 진혁아!! 현수야!! 화이팅!!!”








“삐익-! 4반 골!”



진혁의 슛으로 점수를 얻었다. 땀을 흘려 자신의 옷으로 땀을 닦는데 진혁의 복근이 보였다. 지훈은 진혁을 바라보다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진 채 고개를 돌렸다. 진혁은 그런 지훈을 보고 당장 달려가 안고싶었지만 참았다. 지휸은 멀리서 진혁에게 입모양으로 말한다.

“잘한다 김진혁..!”






진혁은 지훈의 입모양으로 보고 웃으며 답한다. 진혁의 웃음은 오늘따라 더 잘생겨보였다.



“잘 봐. 내가 꼭 이겨서 보여줄게.”








잠시후.

”23:19로 4반 승리!”






축구는 4반의 우승으로 끝났다. 시합이 종료되자 여자아이들은 진혁과 현수에게 몰려들었다. 지훈은 진혁에게 다가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지켜볼 뿐이였다. 여자애들은 현수와 진혁에게 물을 건네며 말한다.

“진혁아! 이번 경기 멋있더라 ㅎㅎ 목마르지? 물 마실래?”






진혁은 여학생의 말을 듣는채도 안하고 지훈를 찾으러 두리번 거렸다. 멀리서 자신에게 손을 흔드는 지훈을 보고 웃으며 지훈에게 다가갔다. 그런 진혁의 행동에 여학생은 어이가 없어 혀를 찼다. 그러다 현수가 다가와 물을 대신 마셨다.


”물 고마워~ 잘 마실게 ㅎㅎ“

”ㅇ..어…“









”지훈아! 어때? 경기 재밌었어?“

”응 ㅋㅋ 너 완전 잘하더라“

”진짜?ㅎㅎ 다행이다“

”어..너 여기 땀..“




지훈은 땀에 흠뻑 젖은 진혁의 얼굴을 자신의 옷소매로 닦아주었다. 진혁은 예상치 못한 지훈의 행동에 순간적으로 몸이 굳고 얼굴이 붉어졌다.



“ㅎㅎ 됐다. 어..너 많이 더워?? 얼굴이 빨개졌는데..”




진혁은 지훈의 시선을 피하며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린다.



“ㅇ..아니야…괜찮아. 그..우리 교실로 돌아가자.“

”응 ㅎㅎ“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지훈과 진혁은 함께 하교를 하였다.



“우리 오랜만에 서점 들릴까?”

“좋아. 나 보고싶어하던 책 있었거든.”











-하늘서점.






지훈은 보고싶어하던 책을 찾기 위해 진혁과 같이 찾으러 다녔다.


“책 제목이 뭔데?”

“청춘에 관하여.”

“오..제목부터 맘에 드는데?”

“그치. 재밌어보여서 읽어보려고 ㅎㅎ”

“ㅋㅋ 나중에 나도 빌려줘.”

“그래 ㅋㅋ 빌려줄게”

“어, 찾았다!”








책을 찾은 둘은 ‘청춘에 관하여’라는 책을 들었다. 표지는 남학생 둘이 바다를 배경으로 함께 손 잡고 있는 일러스트였다. 


“이거야?”

“응응. 표지도 내 스타일이고 이쁘다.”




책을 들고 미소를 지으며 보는 지훈을 진혁을 바라보고 있었다. 책 하나로만으로도 이렇게 좋아하는걸 보니 진혁도 같이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ㅋ 그렇게 좋아?“

”응 ㅋㅋ 진짜 읽어보고싶었어.“

”집 가서 마음껏 읽어.“

”그래야겠다.“

”아 맞다. 넌 살 책 없어?“


”난..“





진혁은 망설이다 책 하나를 집어든다. 책 제목은 ‘소년은 늙지 않는다‘ 였다




“이건 무슨 책이야?”

”음…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그냥 읽고싶어서“






그 책은 남고딩 둘의 관계에 미묘한 감정 표현을 한 책이였다. 지훈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기 부끄러운 진혁은 모른 척하며 그 책을 샀다. 그렇게 둘은 책을 사고 서점에서 나왔다. 새로운 책을 산 지훈은 신나하며 진혁과 함께 집으로 갔다.




”잘가! 내일 학교에서 보자 ㅎㅎ“

”…지훈아!“

“응?”







진혁은 집으로 들어가려는 지훈을 불러세우고 우물쭈물 거리며 말을한다.






“…내일은 같이 등교하자.”





진혁의 말을 들은 지훈은 잠시 멈칫하다 웃으며 답했다.




“응, 좋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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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에 돌아온 진혁은 오늘 산 책을 읽어보기 시작하였다. 소년은 늙지 않는다 책의 내용은 두 남자 고등학생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남자아이가 같은 반 친구인 특별한 아이에게 빠지는 내용으로 고등학생만의 순수한 사랑의 내용을 펼친 내용이었다.진혁은 그 책을 읽으며 지훈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었다. 그 책의 한 아이가 자신과 똑같은 입장처럼 느껴져 더더욱 빠지게 되었다. 그렇게 책을 읽던 진혁은 한 문장을 반복하며 중얼거렸다.




“나는 그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설명할 수 없는 낯섦과 친밀함이 동시에 스며드는 걸 느꼈다….”





진혁은 문장을 읽으며 지훈의 웃는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다. 지훈의 이쁜 미소에 진혁은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지며 침대에 얼굴 묻혔다. 



띠링-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알림. 진혁은 무엇인가 하며 핸드폰을 켰다. 그건 하지훈이 올린 게시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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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의 게시물을 본 진혁은 바로 좋아요를 눌렀다. 그 책이 얼마나 맘에 들었으면 바로 게시물에 올리다니. 좋아히는지훈의 모습을 상상하니 진혁은 그런 지훈이 더더욱 좋아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진혁은 지훈에게 디엠을 보낸다.







[gggh_o] ㅋㅋ 책 맘에 들었나봐

[book_love_] 응 ㅋㅋ 너무 좋아.

[gggh_o] 다행이다. 내일 같이 등교하는거 잊지마!!

[book_love_] 걱정하지마 ㅋㅋㅋ 그럼 내일 봐









진혁은 지훈과의 연락을 마치고 책을 껴안은 채 침대에 누웠다. 지금 당장이리도 지훈을 보고싶은 마음을 애써 누르며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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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신작을 내게 되어 홍보해봅니다. 이 작품은 새드엔딩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읽어주시는 분들께 모두 감사를 드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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