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是九尾狐嗎? !

1. 우리는 무슨 사일까?


" 하.. 학교 가기싫다.. "


" 왜에? (( 부비 부비 )) "


학교는 그날 이후로 완전 충격에 빠졌고 우리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리고 종종 나를 욕하는 소리도 들린다. 뭐.. 꼬셨다던지.. 몸을 팔았다던지


" 이지훈씨는 학교가 좋아요? 지금 이상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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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응! 난 좋은데? "


하긴.. 나만 욕먹으니까.. 아니 소문은 이지훈씨가 고백했다고 났는데 왜 내가 욕먹어?!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이군..


" 그래요.. "


" 근데 여주야! "


" 네? "


" 우리는 무슨 사이일까? "


" ㄴ..네? "


나만 저 말의 뜻이 이해가 참 잘가는건가? 아니.. 갑자기? 한번도 생각을 못해..ㅂ 아.. 한번도는 아니고 뭐.. 나도 가끔 생각하긴 하지만 이건 너무 갑작스러운데..? 하.하


" 우린 동거도 하고.. 키..ㅅ "


" ㄱ..거기까지! "


" ..? "


" 큼.. 그래요! 우리가 보통 사이는 아닌거 인정해요! 하지만 사귀는건 아니잖아요 그죠? "


' 끄덕 끄덕 '



" .. 일방적인 썸이라고 합시다! 이지훈씨는.. 나 좋아하니까..// "


일방은 개뿔.. 쌍방인거 같긴하지만 난 그 사실을 부정한다규 그러니까 일방적이야! ><


" 음.. 여주는 나 안좋아해? "


" ... 조금 좋아해요. 그니까 많이 좋아하는 이지훈씨의 맘으로 하자구요. "


" 진짜??!! "


" ...네 "


뭐.. 나도 아주 맘이 없는건 아니고.. 설렌건 사실이니까.. 


" 여주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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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 물론.. 나만이지만 "


' 두근.. 두근 '


" ㅇ..어 그게.. "



ㅇ..이거 고백인가? 오우..이거 진짜 떨리는구나.. 뭐 티엠아지만 난 22년 모솔이야 크흠.. 뭐.. 안궁금했으면 말고 


" 혹시.. 싫어? "


" ㅇ..어 그건 아닌데.. "


" 그럼.. "


" ...? " 


" 내일 말해줘, 뭐 일방적이니까 차일것 같긴한데.. 지금 듣는건 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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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널 보는게, 힘들것 같아서 "


" .... "


" 나 먼저 방에 들어갈께, 나중에 들어올꺼면 나중에 들어오고 "


" ㄴ..네 "


멍청이.. 저러다가.. 멀어지면 어떡할려고.. 난 싫지 않아, 하지만.. 우리가 정말로 사랑할 수 있는 관계인지.. 아니 우린 사랑할 수 없는 관계니까


" ... 하 어색해 "


오늘따라 방의 공기가 찬 느낌이다. 허공에 떠돌아다니는 느낌이랄까.. 오늘은 그냥.. 거실에서 자야겠다.


" 나도.. 모르겠다고 "





난 아직.. 누군가를 좋아하고 싶지 않아, 또한 구미호는 더





2. 애교없는 지훈이는 싫어!


" ... 언제 간거지? "

다음날 일어나보니 이지훈씨는 먼저 학교에 간 모양이였다. 아.. 나도 이제 준비해야겠다.


" ... 어색해 "


항상 반복하던것들이.. 이지훈때문에 어색해졌다. 이젠.. 혼자가 너무 싫고 이 어색함도 싫다. 


그렇게 난 다 씻은 후 학교로 갔다.


" ... 이지훈씨는 먼저 들어가있겠지.. "


' 덜컥- '


" ... 안왔나? "


딱 문을 여니 보이는건 항상 있던 사람들.. 이지훈씨는 안보인다. 아.. 나 또 이지훈씨 생각했네.. 습관이 됬나..


" 여주야! "


" ..? "


" 너.. 혹시 지훈이랑 싸웠어? "


" 뭐? "


아니 이게 갑자기 뭔 소리야? 싸웠다니? 어디서 이런 소리..ㄱ 허.. 미원이? 원이 짓이야? 참.. 이젠 다 알것같아서 기가 더 차네..


" ㄱ...그게 미원이가.. 지훈이 팔짱끼고 가는걸 봐서.. "


" ... 다 걔가 따라다니는거니까 그냥 헛소문이라고 생각해, 이지훈은.. "


" ...? "


" 날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남친이니까. "


" ㅇ..응 "


" .. 그럼 가봐 이제 교수님 들어오실 시간이니까 "


" 응! "


' 털썩- '


" ... 짜증나 "


날 좋아한다 해놓고 내가 자기 싫어하는것 같으니까 벌써 다른여자 꼬시는거야? 허.. 어이 없어.. 


" .. 이따가 보자 "


그렇게 수업이 끝난 후 점심시간이 다되어 갔다.


" ㅇ..여주야! "


" ...? "


" 우리랑.. 학식 같이 먹을..래? "


" 뭐.. 그래 "


뭐.. 가끔 이렇게 같이 먹는건 괜찮겠지? 오빠가 사람 조심하고 막 정 주지 말랬는데.. 쩝..


그렇게 우린 식당으로 갔다.


" ㅇ..여주야 저거.. 미원이랑 지훈이 아니야? "


" ... 둘이 뭐하는거지? "


" 그냥.. 이야기하는거 같진 않은..ㄷ "


" .. 그래 그렇게 보이네 우린 우리끼리 먹자 얼른 "


" ㅇ..응! "


집에 가면 죽었어.. 왠지 모르겠는데 짜증나, 질투냐고? 응 질투야 이거


그렇게 난 마지막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


' 덜컥- '


" 왔어? "


" 말투가 굉장히 차가우시네요. "


" 응. "


원래라면.. 지금이라도 안길 사람인데.. 지금 이상황.. 나만 어색해? 하.. 애교가 빠진 이지훈이라.. 뭐 신선하긴 하다만 이건 그냥 나한테 철벽치는거잖아? 나도 나름 밀당을 했지만.. 아 너무 밀기만 했나? 뭐 어쨌든.. 애교빼면 시체인 이지훈이.. 애교를 끊다니.. 


" 저기요. 이지훈씨 "


" 나 먼저 들어갈께. "


" .... "


이젠 나도 못참아. 소문은 나랑 사귀는거로 냈으면서 하루종일 미원이랑 붙어있어? 


" 야! 이지훈! "


" ...?? "


" 이제 나 싫어??!! "


" ㅁ..뭐? "


" 나 싫냐고..!! "


" ㄱ..갑자기 그건 왜 "



" 근데 왜 말투는 차갑고, 오늘 미원이랑 붙어있었어??!! 소문은 나랑 사귀는 거로 됬는데 나만 개고생했다고!! 알아??! "


" .... "


" 흐..흐흑 나도 억울하다고!! 너랑 사귀는데 나만 욕먹고!! 누군 원했는지 알아??!! 나도 힘들어! 안사귀는 놈이랑 사귀는척하기 이제 싫다고!! 흐.. "


내가 얼마나 억울했는데 나는 안좋아하는줄 알아? 나도 좋아해!! 근데 표현하는 법도 모르고 애교가 있는것도 아니라고!


' 꼬옥- '


" .. 미안해 "


" 흐..흐흑 나도 너랑 사귀는거 싫지않아. 하지만..흐..흑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나도..흐..흐흑 "


" .. 미안해.. 내가 미안해 "


" 흐..흐아앙.. 흐..흐흑 "


그렇게 나는 몇시간을 이지훈의 품에서 울었다.  아기처럼 투정도 부리면서


" .. 여주야 "


" 응..? (( 훌쩍 )) "


" 좋아해, 많이 일방적이지..ㅁ "


' 촉- '


" 누가 일방이래.. 이제 쌍방인데 "


" ㅇ..어? "


" 애교 없는 넌 싫어, 그니까 .. "


" .. 알았어 ㅎ 이제 차갑게 않할께 "


" 내가 얼마나 서운했다고 "


" 그래도 다행이네 "


" 으어..? "


" 서운했다는건.. 질투했다는거고.. "


" ...? "


" 질투했다는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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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날 좋아한다는 뜻이니까, 안그래? "


내가 무슨 대답을 해야할까.. 아무래도 난 맞는거 같은데..  내가 과연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내가 무슨 대답을 해야 우리가 행복할까..


너와 나의 순간이 함께일 수 있을까..























-- 작가의 사담!♥ --

애빼시 지훈이가.. 애교를 끊다니..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ㅜㅜ 크흡ㅜ 첨으로 여주가 울었어요ㅜㅜ 여주 안그래도 맘 여린뎅.. 울린거 윤기가 알면 큰일 나겠죠..? 하.하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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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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