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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새 우울증이 좀 세게 왔는지
몇 달째 술만 달고 집에 박혀있다.
왜냐고?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사고로 죽었거든.
그녀도 날 사랑했고 나도 그녈 사랑했어.
둘 다 서로를 사랑하고 아꼈지.
우리는 29살이 되면 결혼 하자고
약속까지 했거든
그런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우울증이 안오겠어..
술을 마셔야지 그나마 괜찮아지거든.
술 마시고 취기 때문에 잠들고,
또 어떤 때는 그녀 생각에 눈물이 차서 울고,
또 어느 날은 술만 계속 마셨는지 토하고.
이게 내 일상이야.
하늘에서 지켜보는 내 여자친구도
이런 내 모습을 안좋아하겠지.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아.
하지만 난 술이 없으면 사는 내내
힘든걸.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계속 마시게 되네.
내 마음대로 조절하는게 안되네..ㅎ

이름 : 전정국
나이 : 25살
• 여주와 연애 중 (이 었다)

이름 : 김여주
나이 : 24살
• 정국과 연애 중 (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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