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過度沉浸式故事

金碩珍 - 求婚

※고작 과몰입한 미친 자까의 망상이니 무시하세여
※과도한 망상은 몸에 좋지않아요

photo

이거 완전 프로포즈하는 김석진..

여주와 석진이는 7년동안 만난 연상연하 커플
여주가 22살때 19살인 석진이의 과외를 시작하면서
둘의 인연은 시작됐다

석진이는 첫만남부터 여주에게 반해 들이댔지만
자신보다 한참 어리고(고작 3살이지만) 공부가 중요할
나이라 차마 건들지는 못하고 외면했다

"아 누나아!!그래서 제 고백 언제 받아줄건데요!"

"너 고3이다~빨리 공부나 해 그리고 수업할땐 쌤이라
부르라고 했지"

"아아!!진짜 쌤 미워!!"

그런 여주에 속만 타는 석진이.
수능 끝나고 며칠을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잡다가
1월1일 성인이 되는날 입술을 부비면서 둘은
사귀게 되었다

그렇게 서로의 첫사랑이자 첫번째 연애가 된 두사람은
어느덧 연애 7년째를 넘어가고 있었다

고등학생이던 석진이는 어느새 군대도 갔다오고
대학도 졸업한뒤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과정까지
마친뒤 천문학 연구원이란 직장까지 생겼다

여주는 그런 석진이를 옆에서 응원해주고 자신도
열심히 공부해서 현재는 꽤나 인기있는 고등학교
지구과학 선생님이다

워낙 이쁜 미모에 여주의 얼굴을 볼려고 지구과학을
선택한 애들도 꽤 있었지 그걸 들은 석진이는 석사를
준비하던 때에 연구하던걸 때려치고 옷을 빼입고
여주를 데리러 갔지 여주를 졸졸 따라다니던
남학생들에게 승리의 미소를 지어주는것도
잊지않고 말이야

그런 석진이가 마냥 귀여웠던 여주는 웃으며 애들한테
인사를 했고 남은 남자애들은 멍하니 둘의 뒷모습만
보고있었지 같은 남자가 봐도 그날의 석진이는
미치도록 멋있었거든

긴 연애 동안 싸우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보통
석진이가 삐지고 여주가 달래주는 형식이라 큰 싸움은
단 한번도 없었어

그렇게 산전수전 다 겪은 둘은 말하지않아도 뭘
원하는지 다 아는 사이가 되었어

그런데 언제부턴가 석진이가 눈치를 보며 핸드폰을
만지고 자신의 손크기를 재길래 여주는 느꼈지

프로포즈 하겠구나

석진이는 여주가 눈치챈지도 모르고 혼자서 열심히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아마 그때가 한 여름이었으니..8월달쯤이었을거야

그렇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아무런 행동도
안하길래 자신이 잘못알았나- 하고 넘어간 여주였다

그리고 9번째 같이 맞는 새해에, 석진이는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준다

"누나,이제 누나가 내 아내가 되어줬으면 좋겠어
나랑 결혼해줄래?"

평소와 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있었는데 갑자기
프로포즈를 하는 석진이에, 여주는 꽤나 당황하더니
눈물을 퐁퐁 쏟아낸다

"왜 울고그래~꽃다발 마음에 안들어?"

"아니이..김석진 이 바보야..프로포즈를 누가 이런
상황에서 하냐고오..진짜 놀랐네.."

"누나가 다 알거 같아서 깜짝 선물로 해봤지ㅎㅎ
그래서 대답은?"

"치이..대답이 필요하겠냐 이 바보야!!"

그러곤 바로 석진이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진다

"어어?이렇게 짧게 해줄거야?"

"응, 너 미워서 길게 안해줄거야"

"나 바보라 이렇게 짧게해주면 모르는데ㅎ
난 확실한 대답이 필요해 누나"

"...치이"

여주는 못말린다는듯 석진이의 허벅지 위로 올라가
더 길게 입을 맞췄고 둘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다

BEHIND

둘은 신혼여행을 가서 밤하늘을 같이 보면서 얘기를 했다

"석진아 별은 왜 빛나는거야?"

"빛나는 누나를 더 밝게 비춰주기 위해서ㅎ"

"바보야 별은 항성이라 스스로 빛을 내잖아 천문학
연구원이나 되서 그걸 그렇게 말하냐"

"아니 감동받으라고 그렇게 말한건데 여기서도 
직업병이 나오네 진짜..너무해 누나"

둘다 지구나 별에 대해서 알아도 너무 잘알아서
무드는 무슨, 감동 다 깨졌다

그날 제대로 삐진 석진이는 밤새 여주를 괴롭히느냐
안달이 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 여주는
앞으론 김석진을 놀리지 말아야겠다고
뼈저리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