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過度沉浸式故事

閔玧其-《嚴厲的教授》

※고작 과몰입한 미친 자까의 망상이니 무시하세여
※과도한 망상은 몸에 좋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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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강의하는 교수님 민윤기..

건국대 학생중에 물리학과 최연소 교수인 민윤기 
교수님을 모른다면 간첩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유명한 윤기는 26살이란 매우 어린나이에 교수직을
맡게됐다

군대는 어깨부상 때문에 면제되어 공익,그 흔한 휴학
한번없이 대학 4년,대학원 2년 과정을 모두 수석으로
마치고 바로 교수가 됐다 무려 자신이 다니던
건국대 물리학과 교수로.

너무 일찍 교수가 된 탓에 초임일때는 4학년들 중에
윤기랑 동갑들도 있었다 심지어 동기들도 몇 있었지

그런 윤기를 직접 옆에서 지켜본 동기들은 독한
놈이라며 고개를 내젖기도 했다

교수 3년차인 지금도 3,4학년 중에서 휴학을
한번이라도 했던 학생들은 신입생때 윤기를 학생
신분으로 봤던 학생도 있었으니 말 다했지

그런 윤기는 건국대에서 깐깐한 교수님 Top3 안에
들 정도로 단칼이었다 뭐..다른 교수님들은 그런
윤기를 보며 대단한 친구라며 칭찬을 하기 바빴으니
덕분에 죽어나가는건 학생들의 학점이었다

애초에 물리학 자체가 어려운데 그 담당 교수가
윤기라니..처음에 얼굴보고 저 교수님 강의는
꿀이겠다!라고 생각하고 윤기의 강의를 선택한
학생들은 다음년도에는 그 강의를 듣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기의 강의는 항상 수강신청이
광탈이었는데 그 이유가 듣는 학생들
대부분은 전년도에도 A이상을 받은 엘리트
학생이거나 윤기의 성격을 모르는 신입생들이었다

그러니 수강인원이 부족할리가 없지..

그래도 조별과제는 죽어도 안내는 윤기였기에 평가는
항상 공평했다 물론 그 커트라인이 매우 높았지만

학교 내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윤기는 인기가 많았다
젊은 꼰대도 아니였고 물리학과 학생들이 과회식을
하면 항상 자신의 카드를 던져주고 가서 학생들은
떼창을 한다

'민윤기가 민윤기했다' 학생들이 정해놓은
구호라고 보면된다

하지만 과회식은 절대 참석 안하는 윤기를 보며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여친이 있다거나, 예상외로 통금시간이 있다거나,
술을 못마시는 병이 있다는둥 찌라시는 돌았다

그리고 그 소문들을 한번에 정리해줄 사건이 하나
있었지

"음..그리고 중력가속도에 의하면.."

어느때와 같이 강의를 하던 도중 문이 열리고
여자 한명이 3살쯤 되보이는 애기를 안고 강의실로
들어와 가장 뒷자리에 앉아 윤기를 쳐다본다

갑작스러운 여자의 등장에 강의실은 웅성거리는
소리로 가득찼고 여자쪽을 힐끔 바라본 윤기는
웃으면서 시계를 한번 보고는,

"강의는 5분만 쉬었다 합시다"

라고 말한뒤 여자와 아이쪽으로 다가갔다

그라곤 자연스럽게 아이를 받아안고선 여자에게
말을 건넨다

"밥은?먹었어?"

"아니ㅎ 오랜만에 오빠랑 같이 먹으려고 율이 데리고
왔지~오랜만에 강의하는 모습 보니까 좀 멋진데?"

"그런가?그럼 다행이네ㅎ"

"율이도 강의 잘듣던데?아빠 닮아서 공부 잘하려나봐"

"에이~율이는 공부 안해도 되지 뭐 아빠가 이렇게
잘난 교수인데ㅎ"

그순간 강의실에 있던 학생들은 윤기가 웃었다는거에
1차, 아빠라는거에 2차로 놀랐다

워낙 무뚝뚝해서 웃지를 않았고 또 매우 젊어서
애기가 있을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어..학생들이 놀란 눈치인데?오빠 이제 강의
해야하는거 아니야?"

"아,맞다..그냥 강의하기 싫은데 그만할까?"

"그걸 나한테 물으면 어떡해ㅋㅋ 학생들한테
물어봐야지"

"큼..그럼 오늘 강의는 여기까지만 할까요?"

"네에 교수님!!"

"그럼 오늘 강의는 그만할게요 다들 수고했어요"

"안녕히계세요 교수님!"

"아내분 너무 이쁘세요!!"

"애기도 너무 귀여워요!!"

나가면서 주접을 한마디씩 하고 나가는 학생들에
괜히 머쓱한듯 뒷머리만 글적거린다

"그럼 우리도 가자 오빠 율이 배고프겠다"

"아 응응!잠깐만 나 책 좀 챙기고! 금방 갔다올게"

그리곤 율이에게 한번,여주에게 한번 짧게 입을
맞추고 허둥지둥 책을 챙긴다

그런 윤기의 모습을 몰래 보고있던 학생들은 다같이
짠듯 흐뭇한 표정으로 강의실을 나간다

우리 교수님이 저런 표정을 지을수도 있으셨던
분이셨구나..라며 깨달음도 얻게되었다

그후 윤기를 볼때마다 학생들은 애기랑 아내분은
언제 또 오냐면서 조르지만 계속 언급하면 F학점을
줄거라는 협박에 입을 꾹 다물었다고 한다


여주랑 율이한테만 보여주는 스윗한 남편,아빠 윤기를
보고 싶었어요..입동굴도 여주랑 율이 한정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