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家的愛

大家的愛 19






이 글은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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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9살이 되었다 우리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긴 겨울방학 
나는 카이를 배웅하러 공항에 와있다 나도 따라가려했지만 껌딱지들이
있기에 다음을 약속했다 잘다녀와 카이야 많이 보고싶을거야








" 응 랑아,아프지말고 잘있어 도착하면 연락할께"










" 이모,이모부한테도 안부 전해드려 "









" 그래 나 진짜 갈께 야 범규 나 없는 동안 랑이 잘 챙겨줘"









" 걱정마셔 내가 랑이 보디가드인거 잊었냐 보고싶을거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지 범규는 아닌척하면서 눈물을 훔친다
나는 울지말라며 범규 등을 토닥였고 카이는 손을 흔들며 게이트안으로 
사라졌다 출국했을 때 생각나네 처음에 몰라봐가지고 놀랬는데 
그때보다 더 큰것같기도..하와이 갔다오면 2미터 되는거 아냐?











" 범규야 애들 기다리겠다 얼른 가자"










" 랑아 우리 둘이 오랜만에 나왔는데 데이트 갈까?"










" 애들이 가만있지 않을텐데"










"우리있는 쪽으로 오라고 하면되지 우리 좀 놀다가"









" 그래! 어디 가고싶은곳 있어?"




















" 오랜만에 홍대가자 홍대!"











왜인지 싱글벙글해진 범규 그건 아마 나와 둘만의 시간일거다
평일 오후여도 홍대에 은근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범규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간식도 먹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훌쩍,춥지?"










" 범규야 너가 추운건아니구?집에 갈까?"











훌쩍거리는 범규,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범규,물티슈를 뽑아서 훌쩍이는 
코를 닦아줬다 저녁이 되자 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찬바람까지 불었다










" 찾았다!사랑아!"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른 후 내 어깨에 큰 팔이 둘러져있었다
확인해보니 추위서 얼굴이 빨개진 수빈이었다 아니 추운데 패딩 하나만
걸치고 온거야? 그리고 그 뒤로 웃으며 인사하는 태현이도 보였다












" 어쭈,최범규 네가 뭐라고 사랑이랑 데이트하냐?
카이만 배웅해주고 바로 온다는 녀석이 어딜 빼돌려"ㅡ수빈










" 왜이렇게 빨리 왔냐 아예 오지말지 쳇"ㅡ범규










" 지랄,네가 오라고 전화했거든?"ㅡ수빈










" 야 그만들해 사랑이 추워 "ㅡ태현











수빈은 범규에게 삐쳤는지 뱁새 눈을 하며 흘겼다 범규의 집에 도착했을
 무렵 현관앞에 연준이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기쁜 사랑은 연준에게 
달려가 안기고 연준이 사랑스러운 눈으로 사랑을 안아준다 그 둘의
 모습을 보며 태현.수빈.범규는 놀랐지만 그 둘의 사이를 모르는게
아니었다 모른척한거지 두 눈으로 마주하니 꽤나 큰 충격이었다









*










" 야,최범규 너는 왜 아직 사랑이한테 붙어있냐?내가 전에 말했을텐데"










" ....."










" 사랑이랑 나 사귀는거 알면 조심해줘야지
내앞에서 그렇게 만지고 껴안는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냐
네가 사랑이 좋아하는거 알겠는데 지나친것같다"












"나 사랑이 사랑해"












"  말은 바로해라 사랑이가 널 왜 못버리는지 알지?"












" ...."












" 사랑이가 너 구하고 너 혼자 남은거 안쓰러워서 챙겨주는거야
사랑한다고? 웃기고 있네 사랑이는 널 친구이상으로 생각하지않아"












" 알아..나도 알아 근데 난.."












" 양심있으면 조심 좀 해줘 나도 보기 힘들다 "












연준의 날선말이 심장을 아프게했다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제 자신이 사랑이 발목 잡는다는걸..몇번이고 다짐해봤지만
그게 마음처럼 되지않았다 그래서 사랑이에게 집착만할뿐이었다
그날 밤,예고에도 없던 비가 내리고 있었고 범규 곁을 지키는 수빈

예상대로 끙끙앓는 범규 수빈은 젖은 수건으로 땀을 닦아준다
그때 다급하게 도어락이 열리고 비에 젖은 모습으로 나타난 사랑
그 모습이 수빈의 눈동자를 점점 흔들리게 하고 범규에게 가려는
 사랑을 안아버리고 비에 흠뻑 젖은 사랑의 몸은 떨린다









" 수빈아 범규는 응?"











" 사랑아 범규는 신경쓰지마 내가 보고있어
너도 아프잖아 이렇게 비를 맞고 오면 어떡해"











" 나는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고 너희들도 있는데
범규는 나밖에 없잖아 어떻게 내버려둬 나 못해
걔 나 없으면 죽는단말이야"











" 사랑아,제발 범규 이제 그만 놓자 응?"













결국 목놓아 울어버리는 사랑 범규는 문틈사이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제는 사랑을 멀리하기로 마음먹은 범규 눈물이 차오른 채 벽에 기댄다










*











기나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고 19살 수험생이 되었다 
그동안 바뀐게 있다면 그들은 전보다 조심스럽게 사랑을 대했고
처음에는 적응이 안됫지만 인간은 적응의동물이라고 했던가
어색했지만 금방 적응하는 그들이었고 연준과사랑은 어딘가 위태롭다
저보다 범규를 더 신경쓰고 있는것같아 한두번 질투한게 아니었다










 📞랑아,보고싶다 스케줄 끝나고 갈까?












" 아냐,너 피곤한데 학교에서 매일 보는데"









📞 그래도..나는 너 보고싶은데 혹시 최범규랑 있어?









" ...응"








📞전에도 말했지만 최범규 불편하다고했잖아
더군다나 내가 너랑 사귀는데 둘이 있는건 좀 아닌것같아











"미안해 범규가 아파서 내가 돌봐.."









📞 하,사랑아 생각해보면 넌 나보다 최범규가 우선인것같다










" 아니야,절대!"











📞 랑아 혹시 너 최범규한테 마음있는거야?











" ..."












📞 것봐 당장 대답을 못하잖아,나 촬영들어가봐야되서 나중에 통화하자












일방적으로 연준이 통화를 끈고 곧 눈시울이 붉어지는 사랑
아닌데 난 연준이를 좋아하는데 범규는..모르겠다 이 감정이 뭔지
저밖에 모르는 범규를 혼자둔다는게 상상이 안됫다

후유증으로 끙끙 앓는 범규를 보며 숨을 크게 쉰 후 이마에
올려져 있던 마른 수건을 다시 적시기 위해 나가려는데 사랑의
속목을 잡고 놔주질 않는 범규,범규의 눈꼬리에 눈물이 맺혀있고
통화를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눈동자가 잠깐 흔들리며 힘겹게 얘기한다










" ㄹ.랑아..가지마.."










"..."









" 내옆에 있어줘..최연준한테 가지마 제발"





"범규야..."




" 나 안 좋아해도 되니까 그냥 내 옆에 있어줘
너 없이 못살아 너 없는 나는..상상할 수 없어"






절규에 가까운 범규의목소리
눈물이 끈임없이 흐르고 사랑은 그런 범규를 안아준다
이게 사랑인건지 동정심인건지 알 수없었다










아니,이게 무슨 내용이지?
쓰면서도 모르겠는 작가😭
완결을 생각하면서 쓴건데
안쓰다가 쓰려니 개폭망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때려치우고 싶다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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