森林守護者

W:빼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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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수호신












뭐? 지민이가 심각한 얼굴로 윤기를봤다 윤기가 자신도 모르겠다며 집을 비운사이 사라졌다고말했다












" 다 찾아봤어? 사라진거 확실해? "









" 어, 방에도 주변에도 없어 "












지민이가 심각한 표정으로 윤기를대리고 마계로 내려갔다












※※※












눈을뜬곳은 다름아닌 지난번 지민이가 주연이를 찾으러온곳이였다 식탁에는 술과 술잔이있었고 옆에는 자신을빤히 쳐다보는 주연이가있었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기겁을하며 거리를 떨어트렸고 그걸보고 주연이는 피식웃었다












" 생각보다 겁이 많은 아이네? "









" ..지,지난번..그 사람..아니에요..? "









" 맞아 나무줄기에 묶여있던게 나야 "












시선은 희연이 손은 술잔에 술을 따르고있었다 쪼르륵하면서 얼음과 합쳐진게 시원해보였다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잠시 유리컵을 부서져라 내리쳤는지 큰 소음이 생기면서 유리컵이 부서졌다 얼음들은 툭툭 떨어지면서 물이 생겼고 남은 술들이 주연이의 피와 함께 손으로 흘러내렸다
그리고는 아무렇지않은듯 술과함께 섞인 피를 혀로 훑었다 희연이는 점점 더 소파에 기대어있었다












" 내가 왜 너같은 인간 여자애 때문에 이러는줄알아? "









" ..ㅈ,제가..어떻게..알아요.. "









너 같은게 지민이 근처에있는게 마음에 안들어









그분은 흥미로운것들빼고는 안웃어주신다고









" ..흥미..? "









" 그래, 너 듣자하니 오빠를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












덕분에 짜증나는 기억들만 생생하게 떠오르지 뿌드득거리면서 소파를 잡아 뜯어내 주연이는 흐흥 거리면서 웃는다 그러다가 점점 희연이에게 다가온다 희연이는 더이상은 안되겠는지 문을 한번 힐끗보고는 곧장 문으로 달려가열어버린다 밖은 생각보다 조용했으며 문 또한 열고 닫기편하게 열려있었다 희연이는 이때다하고 도망치려고하지만 상대는 악신 서큐버스 인간이 어떻게 할 존재가 아니였다 나가자마자 몇초만에 붙잡혀 밑으로 깔린다












" 짜증나기도해라..도망칠 생각을해? 식겁했잖아~ "












핏-!












" 피는 참 맑네..맛있어.. "












주연이는 그 기다랗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얼굴에 상처를내고 뭍은 피를 할짝거리며 먹었다 희연이는 지금 야속하게도 이 위험한 상황에서 맨처음 생각난게 바로 지민이였다 짜증나게도 지금 입밖으로 내뱉은것도 지민이였다












' 짜증나..짜증난다고.. '









' 일은 다 지가 벌여놓고는.. '









' 왜 나만...나만..!! '












점점 눈가에 눈물이 맺히다가 흐른다












" 어머 지금 내가 울린건가?표정이 볼만하네~ "









" 널 악신으로 만들기보다는 "









그냥 죽여버리겠어












※※※












윤기랑 지민이는 마계를 이리저리 다 둘러봤지만 나오는건 없었다 그러다 번뜩 생각나는 사람이 한명 생긴다













내가 걔 악신으로 만들어버릴꺼야












" 민윤기 당장 이주연 찾아내 "









" 알겠어 "












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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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되기만해봐..다 죽여버릴테니까












※※※












풍덩-!












주연이는 동그란 유리구슬같은곳에 물을 담아놓고 희연이를 집어넣었다 피는 또 얼마나 마셨길래 온몸곳곳에 상처와 이빨자국이 남아있었다 피는 물속에서 점점 퍼지면서 섞여들어갔다 숨을 못쉬어 고통스러워하고있는 희연이를 재미있다는듯 구경하는 주연이가 싸이코패스같았다












' 수,숨이.. '












아무리 허우적거려도 올라갈수없다는걸알고 두손으로 목을 쥐며 숨이 막히다는걸 알려줬다 그걸보고도 주연이는 재미있다는듯 깔깔거렸다 정신도 점점 흐려지고 몸에힘도 빠지기 시작하자 몸이 가라앉았다 주연이는 좋다는듯 허리를 꺾으면서까지 웃었다












" 병× 그러게..왜 옆에서 깔짝거려? "












희연이는 딱딱한 유리위에 손을 올리며 누군가를 기달렸다












' ..살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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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주연이는 그대로 방을 나갈려고했지만 큰소리를내며 열리는 문 때문에 깜짝놀라 뒷걸음질을치다 지민이인걸 발견하고 씨익 웃는다












" 오빠~늦었네? "












그말을 듣고 뒤에 물안에 가둬놓은 희연이를 발견하고 동공이 커진다 바로 주연이를 밀고 희연이를 꺼냈다 하지만기절을한건지 죽은건지 아직 알수없었다 다만 지금 숨을안쉰다는것만 알수있었다 몸과얼굴에는 상처와 아직 흐르는 피들이 보였다 어깨를 꽉 잡고 고개를 푹 숙이고 희연이를 윤기에게 넘겼다












콰앙-!












" 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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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건들지말라고했지












엄청나게 화가난듯 아우라까지 뿜어내면서 이번에는 정말 죽일듯이 손에 힘을줬다 하지만 주연이는 재미있다는듯 끅끅대며 웃었다












" 오빠가 먼저 거절해서 이렇게 된거잖아 "









" 뭐? "









" 오빠가 그렇게 거절만 안했어도.. "









나한테 이렇게 죽지는 않았잖아?












희연이를 죽일려고했던 사람의 태도가 더 당당해보였고당황했던건 지민이였다 지민이가 그렇게 거절하지만 않았어도 마계에 내려오지는않았다고 죽을일도없었다고 적반하장을했다 또 다시 지민이의 손에는 힘이 풀렸고 그 손을 치웠다












" 알겠어? 오빠가 죽인거나 마찬가지야 "









그렇게 가슴에 비수를 꽂으니까 이렇게된거야









다 오빠탓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