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見過邪惡的天使嗎?

아침_

커튼 사이로 햇빛이 스며들며 여주의 눈을 스침과동시에 

우렁차게 울리는 여주의 핸드폰


🎵🎶🎶🎵🎵🎶🎶🎵🎵


"으얽!!!!!''


괴음(?)과 함께 일어나는 여주


''후..놀랬네..''


쉬익- 후-

쉬익- 후-


뭔소리야 이거..? 수..숨소리..?


긴장을하고 옆을보자

옆에는 우렁찬 알람소리에 깨지 않은

아침인데도 붓지않은

혼자 카메라 없이 화보를 찍고있는 지민이 보였다.


''하..놀랬네''


한마디를 뱉자 눈을 부비적 비비며 일어나는 지민


지민 ''아..깼네..''

''밥해줘''


''싫어요''


지민 ''와..내가 어제 옆에 있어달라해서

밤을 새면서 지켰는데?''


''자는거 다 봤거든요?''


지민 ''안속네''


''아니 천사면서 인간을 속이기나하고..''


지민 ''너''

''나쁜천사 본적있어?''


''네 지금도 보고있어요''


지민 ''잘봤네. 내가 그래서 특별한 천사야''

''착한데 나쁘거든''


''뭔 쌉소린지 물어봐도 되요?''


지민 ''쌉소리여서 안알려 줄거에요''


''진짜 싸가지 없는거 알아요?''


지민 ''어렸을때부터 그런말 자주 들어서 잘 알죠?ㅎㅎ''


''와..진짜..''

''일단 밥할건데 도와주세요''

''간단한것만 해주면 되니까''


지민 ''그래 도와줄게, 가자''



부엌_


지민 ''뭐먹을거야?''


''오므라이스 할꺼에요''


지민 ''난 뭐해?''


''당근이랑 감자만썰어주세요''


지민 ''알겠어''


잠시뒤


지민 ''앍!!!씨바!!''


''왜그래요?!?!''


지민 ''피나...''

''내가 피가 나다니..''

''인간도 아니고..''


''기다려봐요''


여주는 어딘가로 달려 가더니 

의료상자를 가져와 밴드와 소독약을 지민에게 

발라주었다.


''됬다''

''이제 안아프죠??''


지민 ''아직 아픈데..?''

''오히려 더 아퍼..''


''그건 소독해서 그래요''

''덜 아파지는게 아니라 빨리 낫는거에요''


스윽- 

도마를보자 충격을 받는 여주.


''헐..''

''솔직히 칼질 한번도 안해봤죠''


엉망진창으로 썰린 채소들을보며 멍- 해진 여주


지민 ''쉬울줄 알았지..''

''칼따위가 뭐이리 말을안듣는지 참..''


''그냥 제가할게요ㅋㅋㅋㅋ''


지민 ''우와...''


수준급으로 칼질을 하는 여주를보니

입이 떡 벌어지는 지민


''저 잘하죠? 그쪽보단??''


지민 ''그쪼옥??그쪽??''


???

아 맞다.


''오빠...''


지민 ''옳지ㅎㅎ''


쓰담쓰담-


''아..!! 뭐..뭐에요!!''


지민 ''그냥ㅋㅋㅋㅋ''


잔뜩 볼이 빨개진 여주


아니 무슨 내가 진짜 아..

근데..아니..하..진짜...

볼이 왜케 뜨겁냐...집에 보일러온도가 너무 높나??


지민 ''볼이 왜이렇게 빨개??더워??''


''네 그런가봐요''


스윽-


지민 ''볼이 뜨겁긴하네''


여주가 덥다하자마자 

자신의 손을 여주의 볼에 감싸준 지민

photo

지민 ''이상하다..왜 볼이 더 빨개지지..''

''어디 아프냐..??''


''아..아니요..?!!?!!''

''이..일단..저..저기 앉아계세요''


지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