他說他喜歡我

他喜歡我(體育比賽 3)

"배불려.. 심지어 햇빛도 쬐니 나른해..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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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 졸려?"

"웅.."

"근데 이제 팔씨름이라서 자면 안되"

"하... 나 팔씨름 괜히 했나봐..."

"팔씨름 다음에 3학년 단체 줄넘기인데... 우리반 피구 이겼댔지?"

"웅...."

"자기 힘내.. 우리 축구는 바로 졌ㅇ..."

"알아. 기대도 안했어. 솔직히 8반이 너무 강적이였어. 아예 축구팀이였던 애들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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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염장방해 미안한데, 여주 팔씨름 지금 대표들 나오래."

"아.. ㅇㅋㅇㅋ 응원 컴온"

"ㅇㅇ 고고"




운동장 가운데 책상 2개, 의자 2개가 놓여져 있고, 2학년 팔씨름이 시작됬다.


"와... 나 두번째야.. 4반이랑 뜨는데 4반은 누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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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긴장해? 넌 잘할텐데"

"긴장 안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까? 그나저나 너 그 토끼 머리띠 어디서 났냐?"

"응? 너 못받았어?"

"아.. 받는거? 몰라. 귀찮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강여주 답넼ㅋㅋㅋ"

"여주~ 팔씨름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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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우리 여주 화이팅~"

"허허... 거 참... 부답스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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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쭈는 할 수 있어!"

"그러지 말아줄래..? 엄청 부담되..."

"준비!"


삐익-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여주는 상대를 바로 넘겼다.


"우와....."


"어..? 하하... 저기.. 손목 괜찮아?"

"아.. 응ㅎ 괜찮아. 그나저나 너 되게 잘한다ㅎ"

"친오빠랑 맨날 하다보니까..ㅎ"


쿨하게 웃어넘기며 일어나는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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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주 멋있다~!!"

"하하...."


"곧이어 3학년 피구 결승을 진행합니다. 3학년 여학생들은 뒷뜰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뭐야.. 3학년 피구 결승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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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3학년은 피구 준결승까지 다 해놨나봐. 1, 3학년 남자는 축구도 결승까지 다 끝내놨대"

"오... 학교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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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곧 단체 줄넘기한대. 준비하자."

"ㅇㅋㅇㅋ"


그렇게 남은 종목을 잘 즐겼다고 한다.
문론 쉬는 타임 때 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