他說他喜歡我

"와... 미친... 그 선배년한테 매달리느라 내 소중한 4일이 날아갔어... 이제 3일 뒤에 개학이야.. 이럴 순 없어...ㅠㅠㅠ"


땅을 치며 후회하는 여주한테 페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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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그래... 스트래스도 풀고, 애들이랑 놀면서 남은 3일 즐겨야지!!"


그렇게 풀메를 하고 레깅스에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검정색
 모자까지 쓰고 나왔다.




공차-



"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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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여주 오랜만~ 4일전 대전 글은 정말 잘봤어~ 걸크 오지더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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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ㅋㅋㅋㅋ 역시 강여주 존나 멋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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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강여주 오자마자 대전이야기냐."

"ㅋㅋㅋ 어때~ 내가 존나 멋있나 보지! 근데 승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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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남친 저기 주문하고 계시네요"

"ㅎㅎ 가서 놀래켜줘야지~"


여주가 승우쪽으로 가니 승우는 번호를 따이고 있었다.


"튕기지 마시고 번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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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치겠네.. 여친 있다니까요?"

"여친있음 친한 누나 동생 사이 어때요?"

"그래도 싫다니까;"


보다보다 못한 여주가 승우에게 다가가 팔짱꼈다.


"죄송한데 제 남친이 곤란해 하는거 안보여요? 아... 나 내 남친 건드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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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울 쭈 언제 왔어?ㅎㅎ"

"방금 왔지~ 근데 내가 준 귀걸이 했네?"

"여친이 준건데 당연히 하고 와야지~"

"오구오구 하여간에 첫인상이랑 너무 다르다니까~"

"그게 왜 나와!"

"귀여워ㅋㅋㅋㅋ 뭐 주문했어?"

"너가 좋아하는 흑당버블티~"

"헐~ 역시 내 남친!!♥"

"어... 저기 인스타 강여주 맞죠? 팬인데 싸인해주세요!!"

"죄송해요ㅎ 제 남친 건들이는 사람은 싫어서요~ 그리고 남자 번호 따려고 알바해요? 저번부터 자꾸 남자분들 번호 따시던데.. 이거 페북에 올리면 어떻게 되려나.. 최여우씨?"

"제 이름은 어떻게!"

"명찰."

고개로 명찰을 가르키는 여주

"조용히 알바하고 싶으면 다음부터 남자번호 따지 마세요. 저 여기 단골이라 사장님이랑도 친한데.. 솔직히 그쪽 이러시는거 맨날 보면서 눈살 엄청 찌푸러지는거 알죠? 행동 조심하세요ㅎ"

"네.. 죄송합니다.."

"가자 승우야! 애들이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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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가자."



그렇게 자리로 돌아오는 승우와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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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데 이렇게 오래걸려"

"승우 번호 따이길래 누나가 손 좀 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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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쭈 최고야! 걸크러쉬 미쳐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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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그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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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강여주 걸크 미친다는건 4일 전 대전때 부터 아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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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인정~!"

"ㅋㅋㅋㅋ 뭐라는거야~"



그때 벨이 울리고 일어나서 카운터로 가는 여주


"주문하신 흑당버블티 입니다~"

"감사합니다ㅎ 아! 그리고 언니. 아까 한 말 크게 신경쓰지마요~"



싱긋 웃어보이며 가버리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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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여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