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陽演與高中{超能力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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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편은 글이 많습니다. 눈에 불을 반짝 키신 후 읽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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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처음 온 것도 아닌데.. 꽤 힘드데 " 석진



지하세계. 이 곳은 지하세계다. 아무나 드나들 수 없는 세계이지. 이 곳은 드래곤, 악마, 괴물, 악령 등의 존재만 살 수 있다. 이러한 존재가 아닌 자들이 여기에 오면 숨 쉬기가 힘들어지고 힘이 빠져나가 능력 사용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그런데 여주는 왜 멀쩡한 걸까? 그리고 민윤기는 또 왜 멀쩡한 걸까? 



" 근데, 이 넓은 곳에서 어떻게 여주를 찾아...? " 지민


" 드래곤이랑 대화를 해보지 그러냐ㅋ " 윤기


" 돌았냐, 니? " 지민


" 내가 아직 각성한게 아니라서 찾기 힘들어. 여기에 여주가 있는건 확실해. 희미 하지만 냄새가 나 " 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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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무사해야 할텐데 "


여기가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알기에 조급해져왔다. 여주를 찾을 방법이 따로 없기에 윤기는 어쩔 수 없이 지민이한테 얘기했다. 악마의 모습으로 변하라고


" 미쳤냐? 그렇게 하면 괴물들이 눈치채서 몰릴 거라니까?? 몰리면 골 때리는거 알잖아;; " 지민


" 하지만... 이러다간 진짜 여주가 위험해져 있을거라고...! " 석진


" 민윤기, 너네... 형한테 물어보는게 어때? " 남준


" ...하, 미치지 않고서야 내가 그를 만날리가 없잖아? " 윤기


저벅 저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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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또 침입을 했나 했더니 너였냐. 민윤기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 무슨 일이길래 오랜만에 네가 여길 찾아왔을까, 그것도 친구들을 데리고 말이야 "


" 사람 한 명 찾으러 왔을 뿐이니까 신경 꺼 " 윤기


" 흐응? 아ㅋ... 설마 그 계집애인가 "


" 걔 어딧어 "


" 그 계집은 아마...죽었을거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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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짓을 한거야 "


" 아무짓도 안 했는데? 애초에 평범한 인간이 여기로 들어왔다는건 자살 시도나 마찬간지인건 너도 알지 않느냐. 여길 어떻게 들어왔는진 모르겠지만 지금쯤이면 죽었을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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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조심 하시죠 " 남준


" 어이쿠, 이거 참 죄송하네요. 그 계집이 뭐길래 드래곤인 김남준님께서 이렇게 몸소 나셨을까요. "


이 세계엔 종족마다 순위가 있다. 가장 센 순서대로 매겨진다.


1. 악마 / ??

2. 드래곤

3. 악령,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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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어디에 있어요? "


" 어째 피 냄새가 더 진해진것 같네요? 곧 머지않아 성체의 모습으로 변하겠네요. (씨익 "


" ...여주가 어디에 있는지만 말 하라고요 "


" 저쪽, 저쪽으로 뛰어갔습니다. 좀 멀긴 하지만 미세하게 그 계집의 냄새가 나... 그런데 평범한 인간의 냄새는 아냐... 정체가 뭐지...? "


" 신경 꺼, 가자 " 윤기


" ...ㅇ..어 " 석진



4명은 서둘러 달려갔다.



" 아무래도 그 계집... 보통이 아닌것 같은데... 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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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둥절 아무말도 하지 못 하고 멍 때리고 있었다.
푹신하고 부드러운 가죽털 위에 살포시 날 내려놨고, 나의 다친 발목을 살펴보더니 찜질을 해주셨다. 몸에 군데군데 긁혀 상처나 난 곳도 치료해주셨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커다란 동굴 속, 드래곤들은 힐끔힐끔 날 쳐다봤다.


" ...누구..세요? "


" 아... 소개가 늦었구나, 난 연아의 친구야...ㅎ "


연아..? 설마...


"  너의 엄마 친구라는 소리야 "


쿵 - 쿵 -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 그렇게 궁금했던 엄마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내 앞에 있었으니까



"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네가 여기로 올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 "


" ㅇ..여기가...어딘데요? "


" 아, 넌 잘 모르겠구나. 여긴 지하세계야 "


" 예...? "


" 대부분 악의 존재들이 이 세계에 살고있지만, 지금은 모든 존재들이 다 그렇진 않는단다. 십 몇 년이 지난 사이 꽤나 많은것이 변했거든 "


" 여긴 이 세계에 사는 존재들 말고는 통로를 열지 못 하기에 본래의 세계와 드나들 수 없을터인데 넌 어찌 여기에 있는거니? "


" 어떤 구멍? 홀? 에 들어갔더니 여기로... "


" 흠...아마 네가 들어온 그 통로는 이 세계와 연결된 통로일거야. 누가 위험한게 그 통로를 열어둔거지...? "


" 저기...저희...가족들도 이 세계에 사셨나요...? "


" ...응, 맞아. 영매도 지하세계에서 산단다. "


그럼 내가...악의...적인..존재인건가...?


" 하지만 이젠 대전쟁으로 영매들이 싹 다 몰살 당함으로 전쟁은 막을 내렸고, 영매는 이제 너 말고는 존재하지 않지... 사실 전쟁도 끝난건 아니지만 "


" 휴전...뭐 이런건가요...? "


" 뭐... 그렇지 "


상상도 못 한 이야기에 혼란스러웠다. 전쟁...? 전쟁?!? 그리고 영매들이...몰살을 당했다니...왜...?


" 영매들이 왜 몰살을 당했는지 궁금한거야? "


" ㅇ..아..네... "


" 영매는 지금 네가 살고있는 세계든 이 지하세계든 그 누구의 편도 아니란다. 중립이지. 윗 세계와 이 지하세계에서 왔다갔다 거리며 꽤나 큰 역할을 하던 존재였어. 하지만 인간들의 욕심은 커져갔어. 영매를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고 싶었던거지. 하지만 영매들은 무조 건 중립을 지켜야 했단다. 그렇지 않으면 양쪽 세계의 규율이 깨져 큰 파장을 일으켜 올테니까... 영매는 이 세계의 악령들을 달래 사후의 세계로 올바르게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윗 세계에선 혼령들을 사후세계로 보내기도 하지만 억울한 혼령들의 목소리를 들어 억울함을 풀어주기도 한단다. 영매는 죽은 자와 산 자를 연결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거야. 어쩌면 그 누구보다 강할지도 모르는 영매가 왜 몰살을 당했을까? 그건 네가 이때까지 살고있던 저 윗세계에 있는 인간들 때문이야. 자신의 편이 되어주지 않는 영매에 화가 났는지 영매는 자신들에게 위험한 존재라며 안 좋게 몰아갔단다. 영매들은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었어. 자신들이 산 사람을 죽일수는 없었기에 그냥 지하세계로 아예 넘어왔지. 그리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간들은 전쟁을 일으켜세웠어. 길고 긴 전쟁이었지... 인간들은 악한 존재들이 사는 우리 세계의 존재보다 더 악독했어. 비겁한 수를 썻거든... 이 세계에서 최강자인 악마를 인간들이 몰래 준비한 마법진 때문에 꼼짝도 못 하게 되어버렸어. 이 전쟁의 통솔자가 마찬가지인 대부분의 악마들이 마법진에 갇혀 버렸으니 전쟁에선 우리가 뒤쳐졌어. 영매가 강한데 왜 그 전쟁에서 뒤쳐졌을까? 미련하게도 살아있는 존재를 죽이면 안된다는 신념 때문이였다네. 인간들에게 배신을 받았음에도 그들은 불구하고 피하는것 밖에 할 수 없었어. 그러다 끝내 영매들은 대부분 다 붙잡혔고, 영매를 몰살하는 조건으로 휴전의 협의가 맺어진거야. 어이없지? 지금 생각하도 분하고 억울해. 화가 치밀어 올라 "


꽈악-


두 주먹을 세게 쥐었다. 너무 화가나서 미쳐버릴것만 같았거든. 도대체 영매들이 무슨 죄를 지었는데? 영매들은 끝까지 산 자를 죽이지 않았잖아... 끝까지 배신하지 않았잖아!!! 뻔뻔한 인간들...


드래곤, 그러니까 즉 나의 엄마의 친구분께서 부들부들 거리는 내 주먹을 꼬옥 잡아줬다.


" 네가 내 말을 듣고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도 힘들다면 이야기를 멈출게 "


" 아뇨, 끝까지...싹 다 얘기해주세요. "


" 후...  그래 "


" 너희 가족은 우리의 도움으로 가까스레 도망쳤어. 이 세계는 위험했기에 윗 세계로 나와 섬을 벗어나 평범한 민간인들이 사는 곳으로 도망갔지. 그때 넌 갓난아기였어. 태어나지 얼만 안된 널 지키기 위해 더욱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그 곳에서 쥐죽듯 숨어 살았단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잠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너희 가족을 만나러 넘어갔었어. 너희가 살고있는 산 속 깊이 있는 집으로 향했고, 집은 엉망진창이었어. 내가 도착했을땐 이미 늦었고 너희 아빠는... 맞서다 죽음을... 맞이했고...너희 엄마는 영매라는 이유로 세상을 떠났어. 네가 살아있는 이유는... 내가 널 데리고 도망쳤거든... 미친듯이 흘러 내려오는 눈물을 벅벅 닦으며 널 꼬옥 끌어안고 도망쳤어. 제발 너 만큼이라도 살길 바랬어... 난 간신히 그들을 따돌려 피했고... 널 너의 할머니께 맡겼어. 할머니께선 초능력자 였지만 큰 사고로 인해 능력을 잃었거든... 그래서 평범한 인간처럼 살고계신 너의 할머니께 데려다줬어. 그래야 안전했을 테니까... "


뚝...뚝...


쉴 새 없이 눈물을 흘렸다. 말을 못 할 정도로 슬펐다. 아니, 이건 슬프다 라는 단어로 설명 못 할 정도였다. 억울해서..우리 부모님의 죽음이 너무나 억울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르러 오르다 못 해 터질 지경이었다.



" 흐윽...윽... "



" 그리고 너의 아빠는... 영매가 아니란다... 그래서 너희 할머니께서도 초능력자 이셨겠지... "


영매가...아니셨다고...?


" 너의 아빤 초능력자였어. 딱 말하자면 이뤄지면 안되는 사랑이 이뤄져 초능력자와 영매가 만나 네가 태어났단다. 아마 넌 너의 엄마의 힘을 물려 받은것같구나... 다리에 영매의 문양이 새겨져있네... "



" 너희 아빠의 능력은 무엇인지 나도 잘 모르겠어. 한번도 알려준 적, 보여준 적이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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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여주야... "


" 흐윽..흑..으흑... "


" 지금 네가 그 섬에서 지내고 있는거라면...도망쳐...거긴 그 누구도 믿을 사람이 되지 못 해... 저들은...저 역겨운 것들에 의해 도망쳐... 저들은 우리보고 욕 할지 몰라도 사실상 제발 악독하고 더러운것들은 저것들이야... 지금 드래곤 1마리만 그 세계에서 내고 있는데... 아마 너랑 동갑일거야... 걔보고 도움을 청해... 이 세계 존재가 아닌것들에게 절대 넘어가지마... 더 이상은... 안돼... "


애절하게 눈물을 흘리셨다. 많이...아주 많이 힘들어 보였다. 어쩌면 지금 날 보는것도 힘드실지 모르겠다. 



" 흑...저...들은...제가 영매인걸..아는데 왜 살려두고..있는거죠...? "


" 네가 죽으면 곤란하니까... "


" ...네..? "


" 더 이상 영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사후세계에서 무슨짓을 할 지 모르기 때문이야. 영매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은 존재하면 안되기 때문이도해. 영매가 없으면 모든게 틀어져 나갈테니까... 저것들은... 널 살려놓음 으로써 자신들을 지키는 방패로 삼는거지... "



씨발...씨발...씨발...



그것도 모르고 난 그들의 꾀임에 넘어갔고, 우리 가족은 물론 우리 가문의 사람들을 죽인것들에 놀아난거나 마찬가지란 생각에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내가 이 학교에 오기 전 할머니의 표정...그리고 말씀... 왜 그랬는지 이제는 알 것 같다. 내가 추악스러운 것들의 소굴에 들어온 것이나 마찬가지 였으니까.



" 여주야...이럴수록 넌 강해져야 해, 절대 넌 지면 안돼. 복수 해야지...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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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해요...억울하다고요... "


" 그럼, 네가 강해져야지 "


...?


처음 들어보는 낮은 목소리에,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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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 비록 나는 나의 친구이자 너의 아버지를 구해내지 못 했지만... 너라도 꼭 살아서 부모님의 몫까지 모든걸 헤져나가렴. 복수를 해도 좋아. 여기있는 모든...아니 이 세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종족들이 다 너의 편일테니까 "


처음 만나는 사이지만, 그래도 난 마음이 한결 놓였다. 우리 부모님을 곁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거에 감사하고 난 불쌍한 나의 부모님을 위해 복수하기로 했다. 어리석은 짓일지 모르겠지만, 난 지금 이렇게 참고 있는것만으로 힘드니까.



죽여버릴거야...



여주는 알아챘을까? 솓구쳐 오르는 분노에 봉인이 점점 깨져나가고 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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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줌...아니, 이성경 이모와 우도환 아저씨에게 질문을 했다.



" 그 좆같은 학교에선 무슨 생각으로 절 그 곳으로 데리고 온걸까요...? "


" 감시를 할려는 목적이라던가, 아님 봉인 되어있는 너의 힘이 풀리면 널 이용 할려는 걸수도 있어 "


" 연아를 닮아서 그런가 입도 험하네...쿡쿡 "


" 하하... "


나의 엄마, 아빠는 어떤 분이셨을까...


" 그리고 그 인간들이 더 추악한 이유가 지들이 벌인 짓들을 거짓말을 섞어 우리가 잘못한 것 마냥 지들의 일을 덮었다는거야. 전쟁이 있었을때 태어나지 않았는던 애들에게 계속 자신들은 죄가 없다는듯 가르치고 우리가 배신자니 뭐니 하면서 주입식 교육을 시키더라고;; 하...어이가 없어서... "


" 지금도 계속 거짓이 가득한 정보로 영매의 이미지를 망쳐놨을거야. 배신자 타이틀을 달아뒀지. 정작 배신자는 지들이면서 "



하, 그래서 내가 편입을 왔을때부터...



여주는 열이 올라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씹었고, 곧이어 입술은 터져버렸다. 비릿한 피맛에 저절로 얼굴은 구겨져갔다.


크르르....


갑자기 주변에 있던 드래곤들이 경계를 하며 으르렁 거리기 시작했다. 뭔 일인가 했는데...


" 남준..이? "


아저씨의 입에서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이 언급되자,급히 고개를 돌렸다. 역시, 내가 아는 사람이 맞았다.


" 한여주!!! " 박지민


김남준, 민윤기, 박지민, 김석진... 한설이 불렀나 보구나 라는 생각도 잠시, 내 기분은 썩 좋지않았다. 쟤들도 믿을만한 존재가 되지않으니까. 애초에 크게 믿지도 않았다. 그런 내 자신에 약간은 뿌듯했다. 그래도 김남준은 드래곤이니 거부감이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나머지 저들을 보니 내 표정은 썩어가기 충분했다. 박지민도 지금은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걸로 알지만... 원래는 초능력자니까.



" 남준아, 네가 어떻게 여기를... "


" 친구 찾으러... " 남준


" 여주...너 벌써 남준이랑 친구였구나...? " 


" ...네..뭐... "


이모와 아저씨는 남준이를 보고는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나머지 3명에게는 썩 좋지않은 표정으로 쳐다봤다. 왜 여길 온건지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이기도 했다.


으르렁 거리는 수 많은 드래곤에 3명은 움찔했다. 민윤기는 착잡해 보였고, 지민은 여주가 왜 여기에 있는지..그리고 저들과 무슨 사이인지도 궁금했다. 석진은 호석의 말대로 펑펑 울었는지 팅팅 부운 여주의 눈에 걱정이 들었다. 왜 운걸까...하며


" 여주야, 우리 이제 돌아가야 해. 전부 널 걱정하고있어. " 남준


" 아... "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지난걸 느꼈다. 하지만 별로 가고싶지 않았다. 역겨워서 토 나올것 같았으니까.



" 여주야, 일단은 돌아가렴. 더 많은 얘기는 다음에 하자. 그리고 잊지마렴. 가서 그 누구도 믿지말라는거 ( 속닥속닥 "


끄덕


" 남준이는 일단 우리랑 좀 얘기를 하자꾸나, 여주는 저 애들과 먼저 가렴 "


" ...네, 조만간 다시 올게요. "



가벼운 인사를 나눈 후, 무거운 발걸음을 떼어내어 저 3명에게 다가갔다.


" 여주야, 너 괜찮...! " 석진



" 빨리 가자 "



여는 굳은 표정으로 딱 잘라 얘기해 저들은 당황해했고, 그러다 민윤기는 통로를 열었다. 계속 안절부절 못하는 그들이였지만 여주는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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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다시, 지옥으로 돌아가야했다.








여주의 눈동자는 아주 잠시 색이 변했다. 그 누구보다 신비하고 아름답고, 영롱한 눈동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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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 좀 망한듯...합니다...예...



앞으로 어떻게될지...저도 모르겠...









손팅 = 다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