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澤爾·薩達姆邦

유_설 이라는 존재가

글 쓰고는 있는데 늘 결과물은 마음에 안들고
나만 빼고 다 글 잘쓰는것같아
이게 정말 ㅈ같은데 아무리 힘내라고 스스로 다독여도 자꾸 내가 낮아보이는건 어쩔수 없고
나도 내가 필력도 소재도 다른 사람보다 나은거 1도 없다는거 아는데 그럼에도 노잼글 꾸준히 읽어주고 댓 달아주는 유설분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웃고
늘 재밌다고 해주는 분들 때문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물 내서 보여드리고 싶고, 그래도 내 바닥난 필력은 어떻게 메꿀수가 없더라
항상 최선을 다하지만 가끔씩 구독자 백자리수 넘어가는 분들 보면 더 착잡해지나 싶다가도 그런 분들 작 보면 이런 분들이 백자리 넘어가는구나 또 내가 한심하고
글 쓰면서도 나 자신한테 넌 이것밖에 안되냐 왜 이렇게 한심해 끊임없이 외치는게 다반사
그렇게 써보면 내 글의 소재는 다른작이랑 크게 다른거 없고 이대로 내 꿈은 끝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난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어.. 하면서 한번씩 울적하고
그래도 기다려주시는분 계시니까 다시 마음 다잡고 쓰고
모든 일들의 반복

항상 재밌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맙고, 진짜 사랑해서 내가 해줄수 있는 보답이 재밌는 글 써서 보여드리는거라는걸 제일 잘 아는데
마음처럼 안되는거 보면 또 우울하고











그치만
요즘 자존감 바닥 치는데 유설이라는 존재 자체로 조금 웃을수 있어서 참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