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血青年田柾國

2年前 -3

정국이와 수지는 2년동안 만났다.



"야 너 요즘 왜그래?"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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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요즘 계속 나한테 관심 없는거 알아?"



"뭐?"

"너 몇달동안 나랑 손 잡은적 한번 없고 나랑 데이트 해도 폰만 보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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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데이트를 안 나온것도 아니고 너랑 약속한거 다 지키고 너 애들이랑 늦게까지 놀면 데리러 가고 해줄거 다 해주잖아, 스킨십 없다고 이러는거야 지금?"


"그 말이 아니라, 너가 나한테 관심이 없어진거 같다고. 자꾸 예전에 친구일때 느낌 난다니까"

"...."

"너 나 정으로 만나? 나랑 헤어지면 예전처럼 못 볼까봐 그래서 싫은데도 만나는거야?"

"아니야 그런거"

"그럼 권태기니?"

"하.. 아니야"
"너무해"

"하.. 나만 그랬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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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친구들 만난다고 해놓고 남자들 만나러 갔잖아"



"걔들도 친구잖아… 그리고 내가 우리 사귀고 초반에 너한테 물어봤잖아, 남사친들이랑 노는거 괜찮냐고"

"그럼 여친이 그렇게 물어보는 말에 그것도 연애 초반에 난 그거 싫다고 집착남이 될 수 없잖아. 다 너 맞춰서 말해준거라고, 그리고 남사친 만나는것도 다 말해주기로 했잖아. 근데 너 요새 나한테 말도 없이 비밀로 남자들 만나다가 걸린게 몇번이야?"

"...그럼 그때 제대로 말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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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 안해도 눈치껏 너도 적당히 놀았어야지. 왜 밤까지 걔들이랑 노는데, 저번에는 술 취해서 연락 안되다가 넌 결국 그 남사친 집에 가서 잠까지 잤잖아. 내가 다음날에 그 남사친한테 연락받고 기분이 어땠을거 같은데?"



"그건.. 내가 너무 취했어서… 그럼 너 그래서 계속 나한테 그렇게 했던거야?"

"그런거 아니ㅇ.."

"그럼… 그냥 헤어질까"

"뭐?"

"헤어지자. 그냥 너도 나 이해 못하고 나도 너 이해못하니까…"

"수지야"
"나 그만 갈게"


수지가 밖으로 나가자, 바로 따라나가 수지를 잡았다.


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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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너, 그냥 이렇게 통보하고 갈거야?"



"변하는 너를 옆에서 보면서 사귀면 나만 힘들거 같아, 다시 친구로 지내자 그냥"

"권태기가 온게 아니야"

"...그럼 뭔데"

"...그건… 말해줄 수 없어...너한테 상처 될지도 몰라"

"그럼 권태기 맞네"

"잠깐만 수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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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대로 말해줄거 아니면 나 봐도 아는척 하지 말고 인사도 하지말고 연락도 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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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니네 헤어졌다고?"


"어..."

"왜 헤어졌는데"

"...차였어 내가"

"어후, 븅신아 잘 좀 하지"

"......."




/



정국이는 저녁에 쓰레기를 버리러 밖으로 나왔다고 집 앞에 서있는 수지를 발견했다.



"야 너 여기서 뭐해..!"

"....."

"왔으면 들어오던지 아니면 연락을 하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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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추워? 이 밤에 왜 여기 혼자 있어, 위험하게 진짜"


"일단 들어가자 수지야, 너 몸이 너무 차가ㅇ.."

"너 진짜 너무해...흑,.."

"..너 울어?"

"너무한다 진짜..흐윽..."

"왜 울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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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주일동안 연락 한번 안 할 수 있어..? 어떻게 얼굴보고 그냥 지나쳐..? 어떻게...흐윽.. 나한테 눈길 한번 안 주는데...흑..끄윽.."

"...미안..."

"너가 사실 말 안 해줄꺼면 다 하지 말라며..."

"아직도 말해줄 생각 없는거야..?"

"...응"

"너 나 좋아하긴 했어? 내가 너 좋아한다니까 친구 잃기 싫어서 나 만난거야?"

"그런거 아냐, 나도 너 좋아했어, 너 좋아했으니까 내가 먼저 키스도하고 먼저 안기도 하고 먼저 손도 잡았지"

"근데 왜 요새 나한테 그랬는데… 난 그거 하나 서운하다는데... "

"...미안해.. 요즘 내가 너한테 진짜 신경 못 써줬나봐.."

"... 그럼 다시 만나자고 해… 그 말 한마디면 되잖아.. 그냥 미안하다고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

"정국아..."

"미안..."

"....."

"너가 말하기 싫으면 내가 말할까...? ㄴ,내가 말할께"

"...수지야"

"우리 다시 만나자,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앞으론 투정 같은거 안 부릴게.. 남사친이랑도 너한테 말 안하고 안 만날게… 나 너랑 헤어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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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우리가 다시 만난다고 해도 내가 너가 바라는 예전만큼 해주진 못 할거 같아..."



"나쁜새끼...흑.."

"...진짜 미안..."



그렇게 우린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