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인가 아무튼 또 썰을 풀러 와썹요
크크크킄킄
오늘은 음
내가 만나본 중에 역대급 똥차썰 풀러 옴
*전남친은 땡땡이라 부르겠음
.
아니 사건의 전말은
내가 작년에 남친이 생겼었걸랑?
근데 그게 또 누가 고백을 해서 사귀었다기 보단 걍 어찌저찌해서 얼렁뚱땅 사귀게 됨
그니까 처음에는 애들 사이에서 "야 땡땡이가 너 좋아한뎈ㅋㅋㅋ" 이런 식으로 소문이 퍼지다가 나중엔 걍 "쟤네 사귄데" 혹은 "언제 사귈거냐~~" 이런 식으로 애들이 약간 놀리는 식으로 막 했었거든
그러다가 언제 땡땡이한테 페메가 왔었거든?
(사실 종종 페메는 하는 사이였음)
페메로 뭐라는지 아냐
'우리 진짜로 사귈래?'
이러는 거야
걔가 근데 키도 크고 좀 잘생겼거든
난 또 얼빠 기질이 심해가지고 걍 오케이해버려서 사귀게 됐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진지하게 고백한 것도 아니고 존나 멋 없었는데 왜 사귄건지 정말 노이해.
여튼 그렇게 1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가니까 애들 다 너네 그럴 줄 알았다며 축하해줬음
아 진짜 줘어엉라 후회돼!!!!
한 2~3주까진 걍 그럭저럭 평범하게 데이트하고 그러면서 잘 사귀고 있었는데 한 달 쯤 되니까 애가 드디어 본색이 조금씩 드러남ㅋㅋㅋㅋㅋㅋ그 fox새끼 진짜 아오
막 여기저기 여사친들하고 장난 많이 치고 페메도 자주 하고 심지어는 스킨쉽도 자주 함. 막 어깨동무 이런 거 있잖아. 그래서 내가 참다참다 언제 한 번 은근슬쩍 말을 꺼내봄 "야 너 여사친들하고 너무 친한 거 아니야? 나 질투한다" 대충 요딴 식으로 그랬더니 그 새끼가 나 귀엽다고 막 요 지랄을 떨어. 그거에 나는 또 헤벨레 해가지고는 그냥 마음 풀려서 그 다음부터 또 잘 지냈는데 역시 사람은 안 변해.
언제는 페북에서 여사친들한테 탐라(타임라인) 가서 막 "차단 풀어줘 내가 잘못 햇서..😭" 이 지랄을 떠는 거. 근데 페북이면 공개적이잖아?? 내 친구가 그거 보고 야 네 남친 이러고 있는데? 이러면서 링크 보내줘가지고 내가 그거 보고 진짜 와.. 너무 어이가 없는거야 화나기도 하고. 그래가지고 곧장 헤어짐.
근데 또 더 어이가 없는 건 지 친구들한테 킨제이(필명)가 질투가 너무 심해가지고 헤어졌다 이딴 식으로 말을 하는 겨. 십알, 진짜 개어이없어서 펨으로 존나 욕해주고 차단함. 다시 생각해도 개빡친다 진짜
이상
빡친 킨제이의 썰풀이
끄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