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傲嬌閔玧其一起生活

09 [嫉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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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나갈건데?"
"으음.. 카페나 갔다가 케이스 맞추러 가자"
"그래 너 여친이랑 해보고 싶은 거였지?"
"정확히는 우리 여주랑-"
"..킁 알겠어 가자"

나는 날씨가 좀 춥다는걸 알고 좀 두껍게 입었다. 윤기는 좋다고 안는다. 짧은거 입고 감기걸리긴 싫어서..

"윤기"
"응?"
"아냐..."

윤기는 뭔일이냔 표정으로 궁금해했다. 아마 사람 많은 쪽으로 가면 윤기 번호 따일게 뻔하다. 이렇게 잘생기고 비율좋고 귀엽고 멋지고 다하는데 다들 반하지..

"왜케 시무룩해 공주"
"다들 너만 쳐다보는거같아.."

역시나는 역시나다.

"ㅈ.. 저기 전번좀 주세요"
"여자친구 있으니까 꺼X주실래요?"
"..제가 저X보다 못한게 뭔데요?"
"..뭐요?"
"남친 빽 믿으시는건가?"
"그럼 당신은 어느 자신감으로 이러는거에요?"
"..윤기야 그냥 가자.. 응..?"
"아 이름이 윤기? 이름까지 멋지네 내 스타일이셔"
"윤기.. 제껀데요.."
"그쪽 커플같이 안보여서 그래요ㅋ"
"어릴때부터 친구로 지낸시간이 길어서 그런건가"
"그럴수도?"

뭔말인가 싶겠지만 우리 부모님이 친하셔서 태어났을때 부터 친구였다. 그러다 우리를 같은 집에 집어넣고 아니 동거시키고 5년이 지났나. 어쨌든 부모님이 우리가 사귀는걸 모르신다.

"일단 됐고 전번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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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X 말 안통하는 새X네. 여친 있는 사람 건들지 말라고 시X아."

..윤기 멋있어! 이렇게 정색 빨면 나도 모르게 쫀다. 덕분에 집안일을 떠맡았던.. 아니 이게 아니라 여자는 튀었다.

"윤기 멋있어.."
"나같은 멋진사람이 또 어딨다고-"
"자뻑이 좀.."
"..ㅎㅎㅎㅎ?"
"킁. 그 말 취소할게"
"웅 그래ㅎㅎ"

우리는 평소와같이 투닥거리기도 하고 수다를 떨며 걸어갔다. 윤기와 나는 케이스를 맞추고 거울샷을 하나 찍은 다음 다시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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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할 말있어"